지인분들과 잼나는 낚시를 했다
요즘 매장일이 힘이 좀들어 바로바로 조행기를 올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ㅎ
대석에서는 아쉽지 않을 만큼
손맛을 보고 왔답니다.
하지만 동출한 후배 두분은 진정한 꽝!!!! 조사로 등극 ㅋ
입질이 아주 약하더라구요 ㅠ
전자탑으로 한마디를 깠더니 나중에 눈이 시리더라구요
하지만 지렁이에서 시원한 입질 서너번은 봤답니다
어디를 가든지 요즘은 입질이 까칠할때 인가 봐요
참 대석에간 월요일 일본에서 지진이 있었다고 합디다 ㅠ
이넘의 지진~~~~~
2016. 10.03 개천절 ( 날씨는 별루 ㅠ)
고등학교 후배 두명과 함께 경주 신계낚시터로 고고씽~
새벽에 점빵을 차렸는데
연휴가 긴 탓인지 생각보다 조사님들이 많지 않았다
오늘은 긴대자리
세명이 2.9칸 쌍포로 붕어를 기다린다 ^^
오는날도 지진이 두번이나 발생했지만
이제는 붕순이들도 적응을 했는지 먹이를 탐하기는 한다
그렇지만 아직 찌올림은 60점 정도 ㅠ
열심히 집어 한 자~
새벽장이 성대 하리라 ~!!!
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며
새벽을 기다린다 ^^
해가 떠 오르는건 못 봤지만
하늘에 너무너무 멋진 풍광에 넋을 잃고
찌가 올라오는것도 모르고 바라 보았다
멋지다~ 토함산
넘 멋있죠? ㅎ
이쪽도 ~~
손맛 찌맛 보다도
가끔은 이런 풍광이 세속에 찌든 나를
정화 시켜 준다는걸 이제 깨달았으니 ㅠ
그리고
가을 붕순이 ~~
힘이 장사더라구요ㅡ ㅋ
아침 먹고 한숨 자고
오후에는
불국사 올라가는 길에 있는
유명한 순두부집에 가서 순두부 정식을 먹었답니다
주말에는 줄서서 한시간
평일에도 줄서서 기다리는데
요즘 경주 지진때문에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저녁에 잠시 앉아서
찌를 보다가
한숨자고 새벽에 일어나자 한것이
어이구~~ㅠ
8시 *****
오랫만에
후배들이랑 만난거 먹고
잼난 이야기 하면서 신나게 놀다 왔네요
거기에 손맛은 덤~~~
날씨가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 안걸리시게 따뜻하게 입고 낚시 하세요 ^^
낚시의 열정,올림낚시의 진수를 갖고 계시고, 먼곳에 출조하여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진정한 올림낚시의 파로나마를 보여주십니다.
저도 유료터 입문한지 15년가량 되지만, 낚시사이트상에서만 다른분들의 조행기를 보며 대리만족합니다.
가까운 대구지역의 올림탕에서 손맛을 보지만 만족할만한 찌올림이 보지못하고, 또다시 같은곳에서 낚시를 하며 주말마다 하루하루를 보내지요.
갈수록 유료터는 상황이 안좋고, 여러사람의 조행기를 보며 마음으로만 느낍니다.
한번출조하는데 제반경비가 만만치 않아 가까운 대구권유료터에서 시름을 달래지요.
하마님, 항상 안출하시고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