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일요일.
어제는 하우스에서 따듯하게 즐겼으니
오늘은 따듯한 햇살을 맞으러 만정낚시터로 갑니다.
오전 9시가 다 되었는데도 맑은 하늘은 아니네요.
어제 백조호에서 밤낚시한 분들이 있다하여 방갈로로 가봅니다.
바람막이한 잔교위에 올라보니 얼음이 다 녹았네요.
바람이 없어 그런지 잔잔한 수면이 거울 같네요.
백조호에는 두 분이 낚시하고 있었는데 밤낚시를 했다네요.
42cm 정도 되는 황금 붕어는 밤에, 나머지 두 마리는
낮에 나왔다고 하는데 어분과 보리 혼합하여 건탄 만들고
지렁이 짝밥을 썼다고 하네요.
요즘 같은 밤낚시가 힘들지 않을 것 같네요.
만정마니아 김선관씨와 이피전자공학호로 들어갑니다.
좌우와 뒤편이 막혀있고 앞은 하루 종일 해를 맞으니 하우스와
진배가 없네요.
수심이 거의 4m가 되니 15척으로 준비합니다.
오늘은 어분 두 가지를 섞어 준비합니다.
물에 풀어지는 모습도 확인해 봅니다.
바늘에 눌러 달아도 풀린 후 어분 입자가 살아 있네요.
지속적으로 품질하니 작은 떡붕어가 나오네요.
뒤이어 붕어.
다시 뼘치가 넘는 떡붕어가 나옵니다.
그간 잘 안보이던 떡붕어가 나오는 걸 보니 만정지에 始動이
걸리려나 봅니다.
일주일 있음 대한.
설 지나고 나면 입춘.
21일 있음 봄이 올 겁니다.
경기 남부권 가장 먼저 붕어들이 입질을 해주는 만정지.
올봄도 대박 조황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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