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야간택배작업을 모두마치고 귀가하여 조금쉬었다가 차밀리지않는 새벽에 출발합니다.

(평소 1시간 30-40여분 걸리던길인데, 1시간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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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너는 동구박포인트입니다.

(좌측에 제방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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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때는, 전날 비가와서인지 출조객이 전혀없었습니다.

깜깜한 한밤중에 도착하여 대편성을 다마치고나니 환해졌네요. ㅎ

(첫수가 나와서 살림망도 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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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도 했겠다

간단히 뜨끈한국물에 아침을 차려봅니다. ㅎ

닭칼국수국물에 면발이 두툼하니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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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한그릇을 뚝딱비우고나니, 몸이 훈훈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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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이 조금못미치는 붕어한수가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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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오전까지만 운영이 되는(?), 저의 간이주방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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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긴대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2.8칸~3.2칸입니다.

(손맛도 좋고, 돌풍에 투척도 쉬우며, 관리하기도 좋은것같습니다. ^^)

미리 텐트도 치고, 선크림잔뜩바르고, 모자도 써봅니다. ^^

(현재 판매중인 여름용 햇볕가리개 매쉬망 정글모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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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fishingandmountain/1180

<-- 링크를 누르시면 본제품으로 이동합니다.

정면에서 해가떠서 조금씩 조금씩, 뒤로 넘어갑니다.

아직도 정면입니다. ;; ㅋ

또한수가 나와줍니다.

오전시간이라서인지, 주변에 출조객들도 없는 조용한 상황에서 입질은 계속됩니다.

꼬리가 좀짧습니다. ;;

체형에 비해서 꼬리만 좀더 길었더라면 35까지도 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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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햇볕때문에, 텐트안에 쏙들어가 있습니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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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 수몰된버드나무,(포인트 멋지죠. ?)

수몰나무에 가까이 붙이지않아도 앞에 물골이 있어서인지 붕어들의 입질이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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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점심을 전투식량으로 해결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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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져온 반찬과 함께 ~

(역시 야외에서 먹음, 다맛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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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앉는포인트가 잔교위나 2m이상의 수심을 좋아해서 장찌를 쓰고있습니다.

다루마형 75짜리입니다. (다루마스타일의 찌몸통을 좋아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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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가는 헬리콥터도 사진한방 박아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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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사진에 나와도 될만한 사진을 한장 건졌습니다.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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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앉았던 동구박포인트가 궁금해서 한바퀴둘러볼겸 낚시터를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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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자리도 괜찮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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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자리는 모래톱에서 주방을 만들어, 식사하기 딱좋을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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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앉았던포인트인데 물이 제법빠졌네요.

(1m까지는 아니지만, 50cm이상 되는것같습니다. )

제자리의 좌측에 이어, 우측에도 출조객이 들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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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로 돌아와서 투척을 해봅니다.

이번에 구입한 토코맥스의 어분글루텐인데 아주맘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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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도 해볼겸 관리실로 걸어가봅니다.

매년 만수때 3-4월에 멋진그림을 선사해주는 명포인트입니다.

(평일에도 거의자리가 없을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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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창호수 둘레길입니다.

길이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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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어둠이 찾아오고, 긴장과 집중을 해야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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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가지만, 오히려 오전조황보다도 않좋습니다. ;;

아마도 양쪽에 조사님들이 들어오셔서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붕어들은 귀신같이 그걸 알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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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불침번을 서고있는, 8대의 낚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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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4대 ~

3.2 + 3.2 + 3.0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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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4대 ~

2.8 + 2.8 + 2.8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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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조사님은 밤새계셨는데,

왼쪽의 조사님이 차에 들어가 주무시는 밤12시가 넘어가니까 그때 잠깐 정신없이 나오더군요.

채비엉키고 엉킨거 풀고, 두대가 동시에 입질오고, 졸릴만도 한데 정신이 없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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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해가 떠오르기전에, 철수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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