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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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여덟번째 조행기

    장학생 / 2023-08-14 14:00 / Hit : 2186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장학생 입니다. 

    태풍이 지나고 주말에 문화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8시30분쯤 도착해보니 최근 태풍으로 수위가 높아져 만수위 입니다. 기대감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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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오 글루텐 25cc + 물 125cc 로 1~2분 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그 다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분들 종류에 상관없이 150cc를 섞어 준 다음 5분 정도 숙성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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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할 채비로 멋진 찌올림을 받고 잡아 냅니다. 활성도도 좋고 찌올림도 좋습니다.
    그런데 몇 마리 잡아낸 다음부터 받아 먹기 시작 합니다. (찌 4.5g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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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아 먹어 조금 쉬었다 할려고 담배 한대 피우고 자판기 커피 한잔 먹고 쉬고 있는데 사장님이 파란통을 가지고 탕으로 옵니다.
    뭔가요? 물어보니 딱지를 달아 넣는다고 도와 달라고 하십니다. 
    사진도 찍을겸 도와 드립니다. (붕어들아 나한테 와~~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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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엄쉬엄 잡다가 지인분들과 점심 식사하러 갑니다.
    돼지 국밥 입니다. 여름인데 이열치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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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식사후 오전에 사용한 떡밥을 다 소비하고 비중이 무거운 밥으로 교체하여 테스트 합니다. 경원 k-1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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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들어 찌올림이 약하게 나타나 1~2마디에 챔질 들어 갑니다. 찌를 들었다 놨다 반복하다가 2마디 올릴때 챔질!!

    어라? 하자(몸통)인가 이리저리 째고 제압이 잘 안됩니다. 헐~

    향어 입니다. 길이가 38~40cm 정도로 보입니다. 무게는 1kg 내외 

    나오라는 딱지는 안오고 고기 나오는 순서가 향어-->발갱이-->붕어-->향어-->발갱이--->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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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어깨가 버끈 합니다.
    40여수 중 향어,발갱이가 15마리 정도 나옵니다. 잡탕이야?
    잠깐 쉴겸 아래 대물터 전경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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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이라 거의 만석 입니다.

    중간중간 마이크 넘어로 이벤트가 한창 입니다. 경품도 잘 나오고 언제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한바퀴 돌고 아는 조사님들 인사도 하고 조황도 체크 

    다시 자리로 와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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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밥 투척후 핸드폰 문자가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찌가 시원하게 사라집니다..!

    또 잉어 아니면 향어? 기대 안하고 랜딩합니다.근데.. 등지느러미에 뭔가가 있네요!.

    지난주 딱지단 놈이 나옵니다.

    좋아!! 오늘 밤낚시까지 간다. 고고...^^;

    지인분들은 들어가고 저만 남아 늦게 까지 낚시를 합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편대로 바꿔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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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날수록 대물이 출몰 합니다. 옆에 다른 조사님들도 대물들을 잡고 힘들어 하십니다.

    어깨가 뻐근하다 못해 아픕니다.

    랜딩중 채비 하나 손실....더 이상의 딱지는 없었습니다.

    이 향어를 마지막으로 힘들어 철수 합니다.

    그래도 올해 들어 최고 많이 잡았습니다.  83마리~~(이중 향어,발갱이가 1/3 정도는 비밀)

     

    이상 조행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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