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 일반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단순 조황은 유료터회원조황 게시판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진이 없어도 게시 가능하나, 정보 부족(내용부실), 1주이상 지난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이동 또는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사진이 있는 조행기만 메인화면에 노출됩니다.

    도시어부 촬영지

    춤추는찌불™ / 2023-09-25 20:04 / Hit : 36956 본문+댓글추천 : 1

    20221103174209_iqnzuhsy.jpg

     

     

     

     

    타이틀.jpg

     

     

     

    낚시인이라면 대부분 자주 찾는 낚시터가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집에서 30km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놀이터 먀냥 자주 출조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충남 공주에 있는 훼미리낚시터인데요. 그곳에서 하룻밤 캠낚을 즐기고 왔습니다.

     

     

    a3d93fc3-a518-492d-8bfd-0d315a54fe08.jpg

     

    공주 훼미리낙시터 입구에 있는 입간판입니다. 도시어부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치루고 있는 곳입니다. 도시어부 촬영 역사상 가장 많은 마릿수 붕어가 나온 곳입니다. 그때 1위를 했던 탤런트 김태곤씨가 제 기억에 94마리를 낚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JI_0355 copy.jpg

     

    훼미리낚시터는 산속에 아담한 옹달샘처럼 고즈넉한 느낌이 나는 낚시터입니다. 

     

     

    DJI_0354 copy.jpg

     

    1호지와 2호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계곡에서 내려오는 계곡수의 유입으로 갈수기에도 만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계곡수이기에 수질도 깨끗하고 물 비린내가 나질 않습니다. 

     

     

    DJI_0357 copy.jpg

     

    1호지입니다. 지붕이 있어서 우천시에도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DJI_0359 copy.jpg

     

    노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2호지입니다. 이곳에서 도시어부 촬영을 했었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는 1호지에서 자주 낚시를 했었는데 작년부터 노지 느낌이 좋아서 지금은 거의 2호지에서 낚시를 합니다. 노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은 늘 2호지를 찾는 것 같습니다.

     

     

    0E8A9223 copy.jpg

     

    관리사무소입니다. 

     

     

    0E8A9221 copy.jpg

     

    주의사항이 적혀있네요. 훼미리낚시터 입어료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15000원이고 초등학생과 여성분은 만원으로 저렴합니다.

     

     

    0E8A9300 copy.jpg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간단한 식사와 라면은 낚시터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본인이 준비해온 음식을 이곳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0E8A9302 copy.jpg

     

    전자렌지와 커피포트가 있으며 설겆이을 할 수 있는 개수대도 있습니다.

     

     

    0E8A9307 copy.jpg

     

    바로 옆에는 매점입니다.

     

     

    0E8A9308 copy.jpg

     

    훼미리낚시터는 가족과 함께 오는 분들이 많아서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군것질꺼리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0E8A9313 copy.jpg

     

    떡밥과 소품등도 판매를 하고 있으며 낚시수건과 떡밥그릇은 무상으로 대여를 합니다. 초보자들은 일정 비용을 내고 낚싯대를 대여를 해서 낚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0E8A9167 copy.jpg

     

    1호지의 모습입니다.

     

     

    0E8A9192 copy.jpg

     

    지붕이 있는 곳이 아닌 곳에서도 여러 자리가 나옵니다.

     

     

    0E8A9199 copy.jpg

     

    낚시터 바로 위에는 커피숍이 있는데 낚시를 하다가 잠시 커피숍에서 커피를 한잔하면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E8A9201 copy.jpg

     

     

     

    0E8A9195 copy.jpg

     

    여조사님이 멋지게 캐스팅을 하시는데 솜씨가 한두번 낚시터 다닌 게 아닌 거 같습니다. 훼미리낚시터에는 이렇듯 여조사님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0E8A9207 copy.jpg

     

     

     

    0E8A9198 copy.jpg

     

    이 포인트는 앞에 산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풍경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가 있는 거죠.

     

     

    0E8A9211 copy.jpg

     

    바로 뒤가 주차장이라 낚시짐을 나르는데 편합니다.

     

     

    0E8A9208 copy.jpg

     

    부부가 함께 오셔서 남편 분은 낚시를 하고 아내 분은 발포매트를 깔고 간식을 드시면서 남편 분 낚시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0E8A9209 copy.jpg

     

    커피숍 밑 방향만 빼고는 이렇게 비닐 칸막이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바람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0E8A9213 copy.jpg

     

     

     

    0E8A9218 copy.jpg

     

    아무래도 탁 트인 공간이 먼저 자리를 차지합니다.

     

     

    0E8A9224 copy.jpg

     

    1호지와 2호지 사이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0E8A9249 copy.jpg

     

    평상도 있는데 저는 여름에 평상 위에 텐트를 치고 캠낚을 즐기곤 합니다. 테이블이 있어서 캠낚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평상 사용료는 평일은 2만원 주말은 3만원입니다.

     

     

    0E8A9251 copy.jpg

     

    이곳은 캠핑장의 큰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격은 평상 쪽과 동일합니다.

     

     

    0E8A9176 copy.jpg

     

    노지 느낌이 물씬 나는 2호지입니다.

     

     

    0E8A9171 copy.jpg

     

    대부분 이곳을 좋아하는 분들은 늘 2호지에서 낚시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은 거의 이곳에서 합니다.

     

     

    0E8A9174 copy.jpg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과 함께 출조를 하신 것 같습니다.

     

     

    0E8A9230 copy.jpg

     

    3대가 함께 하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0E8A9179 copy.jpg

     

    바로 뒤에 차를 주차하고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0E8A9182 copy.jpg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구절초가 예쁘게 피었네요.

     

     

    0E8A9180 copy.jpg

     

     

     

    0E8A9189 copy.jpg

     

    바로 앞에 섬을 바라보고 투척을 하셨네요. 저도 선호하는 자리입니다.

     

     

    0E8A9190 copy.jpg

     

    2호지 중앙에 섬처럼 수초가 있어서 더욱 자연적인 느낌이 납니다. 

     

     

    0E8A9185 copy.jpg

     

     

     

    0E8A9191 copy.jpg

     

    제 옆자리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이 두 분 보이네요.

     

     

    0E8A9183 copy.jpg

     

    붕어가 곧잘 나옵니다. 

     

     

    0E8A9235 copy.jpg

     

    훼미리낚시터는 걔체수가 많아서 초보자라도 쉽게 손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도 낚시가 처음인 지인들은 이곳으로 동출을 하는데 아직까지 꽝 쳐본 적이 없습니다. 낚시가 처음인 사람도 쉽게 손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붕어 개체수가 많습니다.

     

    0E8A9316 copy.jpg

     

    제 자리입니다. 주로 짬낚도 자주 오는 편이라 낚시의자는 안 가져옵니다. 파라솔도 낚시터에서 빌려주기에 따로 안 가져 왔고요. 2.4칸 한 대를 편성했습니다. 낚싯대 2대까지 편성할 수 있는데 집어하면 정신없이 나오기에 낚싯대 하나면 충분합니다.

     

     

    0E8A9244 copy.jpg

     

    주로 이런 향붕어가 나오고요.

     

     

     

    0E8A9239 copy.jpg

     

    가끔은 이런 향어도 나옵니다. 수심이 깊어서 붕어 힘이 좋습니다.

     

     

    0E8A9246 copy.jpg

     

    오늘은 차박을 하려고 잠자리 준비를 했습니다.

     

     

    0E8A9273 copy.jpg

     

    저녁은 제가 준비해온 LA갈비로 합니다.

     

     

    0E8A9257 copy.jpg

     

    훼미리에서 가끔 캠낚할 때 즐기는 메뉴입니다. 양념이 고루 잘 베어 있습니다.

     

     

    0E8A9293 copy.jpg

     

    개인적으로 도자기를 좋아해서 낚시터에도 도자기를 가져옵니다. 계룡산 청화분청 주병과 술잔입니다. 소주를 도자기 주병에 넣어서 술잔에 따라 마십니다. 마치 그 옛날 선비가 되는 느낌입니다.

     

     

    0E8A9298 copy.jpg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다시 낚시를 합니다.

     

     

     

    0E8A9252 copy.jpg

     

    낮에 낚시하던 가족분들은 철수를 하고 새롭게 몇 분이 자리를 했네요. 훼미리낚시터는 짬낚을 하러 오는 분들이 많아서 손님들이 자주 바뀝니다. 그만큼 손맛이 보장되는 곳이라 그런 거겠죠. 

     

    밤에도 연신 붕어가 잘 나와주어서 진한 손맛을 보고서는 차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따로 온열매트를 깔지 않았는데도 춥지 않게 잠을 잤습니다.

     

     

    0E8A9318 copy.jpg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찍부터 출조하신 분들이 보이네요. 

     

     

    0E8A9317 copy.jpg

     

    노지에도 일찍 낚시터로 출근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아침 손맛을 보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고즈넉한 소류지 같은 훼미리낚시터에서 하룻밤 캠낚하면서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낚시는 추억이다 액자 파일.jpg

     

     

    호.jpg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