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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송지 수상풍차낚시터

    춤추는찌불™ / 2023-10-17 22:24 / Hit : 38138 본문+댓글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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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인과 함께 오랜만에 충남 서산 덕송지 수상풍차낚시터로 낚시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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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송지 수상풍차낚시터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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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 들어가는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네요.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는 얘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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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송지 수상풍차낚시터입니다. 수면적 만 평의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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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델란드풍의 멋진 수상 좌대가 눈길을 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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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이 좋아서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수상펜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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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골프장에서나 볼 수 있는 골프 카트로 좌대까지 낚시 짐을 운반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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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반은 1회에 한해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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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로 들어가는 다리를 마주하고 좌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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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가 함께 낚시를 오셨던데 산책을 나오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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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만 봐도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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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가족 출조객과 연인들이 출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스타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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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의 풍차가 흰색의 좌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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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곳에서 낚시를 하면 주변 풍경만으로도 힐링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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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 있는 곳에 찌를 세우면 대물이 금방이라도 입질을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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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건너가면 제방에서 낚시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리를 넘어가지 못하게 막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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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 끝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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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좌대에 출조객들이 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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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터이다 보니 낮에는 잡어들의 입질도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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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 때는 잠시 쉬어가면서 가족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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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곳에서는 붕어 욕심보다는 그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낚시를 한다면 더욱 마음이 여유로워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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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낚시할 좌대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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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 이용시간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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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게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낚시 자리 앞에 물대포를 쏴 주어서 물이 얼지 않기에 겨울 물낚시가 가능합니다. 겨울에는 대형 석유난로가 비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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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자리 뒤에도 공간이 넓어서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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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와 싱크대가 있습니다. 싱크대에 온수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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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겸 욕실입니다. 수세식 변기에 세면대와 샤워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어서 한 마디로 수상펜션 같은 곳입니다. 당연히 온수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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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쪽에는 냉장고와 전자렌지 그리고 자판기와 야외용 식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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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의 구조가 사각형이 아닌 것은 풍차 모양으로 지어져 있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TV, 에어컨 등이 있으며 바닥 난방은 전기 패널 보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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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칸 낚싯대 두 대를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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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심은 약 2.5m 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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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끼는 집어제와 글루텐으로 쌍바늘 채비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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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찌올림에 나온 토종붕어입니다. 사이즈는 아쉽지만 찌올림은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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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찌감치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한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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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과 함께 반주 한잔을 곁들여 맛있는 식사를 하고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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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분위기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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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가 같은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불빛이 새어나와도 옆 좌대에 불편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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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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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이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찌올림에 손맛을 안겨준 붕어들입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덕송지를 떠납니다. 지인과 하룻밤 즐낚하며 추억의 한 페이지르 장식한 거 같아서 만족스런 출조가 되었습니다.

    겨울이 오면 물낚시 하러 다시 올 것을 기약하며 덕송지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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