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정보 > 유료터조행기 > 약산하우스 오늘 조황

그동안 저처럼 손맛에 한 맺힌 분들을 위해 낮에 글을 올리고 5시 30분에 회사 당직근무를 위해 대를 접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태어나서 오늘같이 많이 잡은 날은 없었음(무게로) 낮에 잠깐 밥먹으러 와서 글을 올리고 다시 도착하여 2시경부터 다시 낚시 시작하여 지겹지 않을 정도로 잡히다가(20~30분에 1~2마리정도) 회사 들어 올 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또 고기가 몰려와서 쌍포로 당기는데 한30분동안 정신이 없을 정도로 입질이 들어옴. 오늘의 조과는 향어로만 25수 정도 잡았는데 그중 60정도 되는 놈 2마리는 잡아냈는데 마지막 놈(왕대빵)은 바늘이 펴지는 바람에 도망감. 오늘 하루 정말 원없이 보내고 왔는데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 중 손맛에 굶주린 분들은 내일 한번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오늘 대는2.5칸 쌍포로 해서 10시경부터 했는데 시간대별로 고기 회유층이 다른 것 같았는데 낮에는 채비를 가볍게 해서 띄워서 잡았고 4시이후부터는 바닥에 닿도록 해서 잡았음.
내일 가시는 분들 손맛 마니 마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