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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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손이 근질거려... 출발
9시경에 도착한 형후 낚시터...
노지에 부분적으로 설치한 하우스낚시터.... 3.0대 투척이 가능하더군요...
모시고 놓기만 내림채비 도구들.... 이번에 함 해볼려구 도전....
그러나... 넘 추워서....
1시간 만에 철수...
아쉬운 마음에 고령 옥산으로 이동....
1시간 정도는 말뚝....
밤샘 조과는 마릿수... 날이 밝으면서 입질이 폭박하기 시작하는데.... 쌍권총 세번 쐈습니다...
한번은 혼자 처리, 두번째는 옆 내림채비하시는 분이 도와주시고 세번째는 한 마리 놓치고 한 마리만...
그날 바닥, 내림 모두 전반적인 조황 좋았습니다. 내림에서는 특히 많은 입질을 보여주더군요..
전 아직 내림초짜라.. 내림채비로 바닥낚시를... ^^; 다음번엔 내림에 도전해볼까 싶네요...
대체적으로 하우스 중간중간 있는 받침쇠기둥 사이가 포인트 같더군요..
그리고, 옥산 회장님 옆자리에 오셔서 미끼운용법이랑 챔질, 입질 형태, 채비법등...
하우스 낚시에 관한 많은 가르침 대단히 고맙습니다.
담번엔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릴께요... 아님 참도 좋구요.. ^^
채비는 1.2호원줄 유동찌, 5호바늘이랑 2호 원줄, 고정찌 5호바늘
1.5칸, 2.2칸(약간 짧게) 두대 운용
미끼는 글루텐(딸기향)+보리보리와 주변에 남은 떡밥들...
조황결과 세어보지 못했구요.. 그냥 한 포대기.... 생애 첨 대박이네요...
고기는 잘 가지고 오지 않지만... 대박기념으로... ^^
사장님께 양해구하고 갖구 왔습니다. 바로 건강원으로 직행.... -_-;;;
그럼... 다들 좋은 한해 맞이하십시요..
대박 03-01-02 14:51
축하합니다~~
언제갔더라.... 전 지난주 금요일 8시경 도착해서 새벽 1시정도까지해서 두마리 잡았었는데...
아침엔 간간히 입질왔었지만 후킹은 안되더군요..
아직도 바닥채비....
하지만 간만에 시원한 입질 함 봤었습니다.
한뼘이상.. 캐미라이트 한뼘이면... 하하하ㅏㅎ 숨막히는줄 알았습니다.
계속 보고있었으면 챘을텐데 먼산보느라 타이밍 놓치는 바람에 우아한 찌올림 함 봤죠...
암튼 축하드립니다~~ 부럽기도 하고... 하하하ㅏ하
대박을 이루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붕어즙 먹구 힘내서 또한번 일 치보세요`~~
내림낚시 참 매력 있는 낚시죠~~ㅋㅋ
저두 푹 빠져 있거든요`~~담에 혹시라두 뵈면 인사라두 나누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낚시하시는분들중 나이가 젤 어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