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맨님 안녕하세요. 저도 칠곡이 고향이라서 칠곡이라는 아이디가 반갑습니다. 저도 가까워서 송림지에 자주가는 편입니다. 제가 아는대로 설명해 드리죠. 송림지는 노지, 가두리, 수상좌대의 세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노지는 가장자리 위주로 저수지 전반에 걸쳐 마련되어있고요 요금은 1만원입니다. 가두리는 관리실 앞쪽에 설치되어있으며 붕어 잉어 향어를 방류해 놓았죠 요금은 2만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상좌대는 좌대당 5만으로 인원의 제한을 두지는 않지만 2~3명정도가 적당하며 이불은 마련되어 있으나 조리시설은 없습니다. 간단한 조리(커피 라면)를 위해서는 버너를 준비하셔야 하고요 음식은 관리실에 전화하면 배달해 줍니다. 최근 송림지는 비가 오지 않은 관계로 물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수심이 깊은 곳이 유리하며 미끼는 어분과 보리계열의 떡밥을 많이 씁니다만 불루길의 입질이 없을땐 어분의 비중을 많이 두고 간간히 지렁이 여러마리 꿰기로 대물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호반라이브카페의 불이 꺼지면서(보통 새벽1시~4시) 입질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니 초반부터 너무 무리하게 낚시하시면 본격적인 입질을 놓칠수있으니 체력안배를 잘하셔야합니다. 칠곡맨님 즐낚하시고 좋은 조과와함께 행운을 기대합니다.

백건조사님!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백건조사님도 즐낚하시고 항상 행복한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