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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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 초보 인사 드립니다.
요즈음은 너무도 많은 생각에 머리가 아픔니다.
영점, 수평, 분할 ...................
제가 하고있는 체비를 보면
1. 수조에서 봉돌,바늘,케미를 달고 수평찌맞춤을 합니다.(목줄 바늘위 2cm에 좁쌀봉돌 하나 물림)
2. 양어장에 도착하여 역시 수평찌맞춤을 하고 케미고무만 완전히 내어놓고 낚시를 합니다.
이렇게 채비를 하고 낚시를 하면 좁쌀봉돌은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
바늘은 옆으로 누운상태, 원 봉돌은 뜬 상태 가 아닌가요.....
영점찌맞춤과 다른점은 무었인가요 ?
그리고 목줄의 길이는 원봉돌에서 바늘끝까지가 목줄의 길이 인가요 ?
궁굼하구요....
항상 행복들 하세요... 꾸뻑 - 꾸뻑 ..
저는 수조에서 마춤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물론 수조가 없지만 ㅋㅋ
수조에서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온도, 물의 대류현상, 수심, 등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실 조금 무겁게 한다고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요즘과 같이 활성도가 뛰어나면 무겁게 해도 찌를 쭉 올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마춤을 합니다. 먼저 봉돌 찌 바늘 케미등을 다 달아놓고 원하는 지점에 던집니다. 그리고 수심을 마춥니다. 물론 유동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의 고정고무2개 찌 아래고무2개...
위의 고정고무를 수심의 높이와 마추고 2번째것을 조금 내려서 (약30cm)
수평찌맞춤을 합니다. 케미가 수면과 수평되게 또는 조금 나오게
그리고 수심을 마춘 고정고무까지 올리고 바로 낚시합니다.(케미아래부분내어놓고)
그럼 찌 올림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도 좁쌀봉돌을 사용합니다. 군계일학찌마춤처럼.....
목줄은 봉돌에서 바늘까지 입니다.
자신의 찌마춤에 확신을 가지세요.....
찌마춤도 중요하지만 사실 다른 요소들이 더 중요할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떡밥의 비중과 점성등등
목줄의 굵기차이.....
바늘의 크기차이......
찌에 관한 생각......
지금의 계절은 다루마형찌를 쓰시고요...
조금 선선하면 갈대찌를 쓰면 좋겠네요.....
허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