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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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복 많이 받으십시오.-새해에 드리는 붕어소식

    낚시동네 / 2009-01-19 09:35 / Hit : 4618 본문+댓글추천 : 0

    6년만에 찾아온 추위라고 하는군요.
    모두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 합니다.

    2009년 새해에는 소망 하시는 모든일들 이루시고
    설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담수량이 적어 다가올 봄시즌의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다행이 추위탓에 자원유실이 줄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 됩니다.

    대구 동부권의 대부분 소류지들은 제법 두꺼운 얼음으로 덮혀 있는데요.
    해동 할때 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은듯 합니다.
    특히 이지방은 얼음낚시가 성행하지 않는 관계로 저수지들 마다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몇몇 얼지않는 수로와 도로변 저수지를 중심으로 연안 얼음낚시가 간간히 이루어 지는 상태 입니다.

    씨알과 마릿수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시원하게 올려주는 찌맛에
    쉬 자리를 털고 일어서기가 어려운데요.
    무료함에 칼바람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그리 후회 스럽지 만은 않은듯 보입니다.

    올해는 영천 금호의 사일못의 휴면기가 끝나는 해입니다.
    3월 중순쯤에 풀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침체된 대구 동부권의 물낚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구요.
    특히 올해는 5짜 이상의 대물 붕어가 배출될 가능성이 많은 곳들이 여럿 예상 됩니다.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기축년 민물 낚시는 틀림없는 대박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모든 조사님들 마다 행운의 대물 손맛이 이어지시길 기대 해 봅니다.


    진못에도 두꺼운 얼음이 얼어 얼음낚시 하시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었구요.
    북신지 얼음 낚시에서도 너뎃마리의 7~8치 붕어 입질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원장지,반월지,대창의 포대지 둥도 연안 얼음 낚시가 가능해 매일 꾼들을 만날수 있는 행복한 겨울 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주초 몇일 따뜻한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서
    얼음 두께가 얇아질것 같아 무리한 출조는 위험해 보입니다.
    주말쯤 다시 한파가 찾아 온다고 하니 설을 전후해
    다시 얼음 낚시는 가능할것으로 보여지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자인의 설못에도 산밑쪽은 얼음이 두껍게 얼었습니다.
    낚시를 한 흔적이 여러곳 보이는 데요.
    오늘은 멀리 송현동 에서 이곳까지 출조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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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신지에서 얼음 낚시의 묘미를 느끼 셨다고 하시는데
    오늘 설못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하는 군요.

    수면적이 많이 줄어 들었지만 봄시즌 물낚시는 무난해 보이는 설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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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질 상태가 아주 좋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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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못둑을 수리해 온걸로 아는데 아직도 누수가 많이 되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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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의 대물터 요리지도 겨울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지난해 낚친 회원님들이 어렵게 청소를 한 곳인데, 정말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그런데 벌써 쓰레기를 버리는 인간들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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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편에서 한가한 오후를 즐기시는 분이 보입니다.
    멀어서 조황확인을 못해 아쉬웠는데요.
    부럽기도 하고 참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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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깨끗하고 대물이 득실거리는 요리지로 남아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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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유등의 혼신지는 조용 합니다.
    한분이 얼음 구멍을 뚫어 놓은것 외에는 별다른 흔적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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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옆 마을의 노산지는 겨울낚시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연일 20여명의 꾼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 인데요.
    찾아간 이날도 많은 분들이 낚시대를 드리운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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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울에 보는 찌가 무척 아늑한 느낌을 주는데요.
    연신 올라오는 찌맛에 모두들 즐거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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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는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이 주종인데
    아무래도 글루텐이 대세로 보여 지는 군요.

    붕어는 대부분 히나리 였으며,초기에 비해 씨알은 많이 잘아진듯 합니다.
    하지만 한나절 낚시에 마릿수는 괜찮아 보이며.
    붕어들의 활성도가 좋아 손맛또한 꽤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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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노산지는 이번겨울 확실한 손맛터로 자리를 잡은것 같군요.
    시간 되시는 분은 이곳을 한번 찾아 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겨울이라고 너무 조용하게 지낸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부지런히 붕어를 찾아 다녀 볼까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며.
    이렇게 나마 새해 인사에 가름함을 양해 하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늘 웃음꽃이 만발 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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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낚시동네 연락처 053-792-5211 / 010-8979-5265
    대표 박재웅 취급품목 낚시장비 일체. 대물미끼 일체
    가이드지역 경산권 전역 홈페이지 http://www.i-f.co.kr

    박라울 09-01-19 12:4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파도처럼산다 09-01-19 17:25
    구경 잘 했습니다

    올해 한해도 사업 번창 하시기를 ...

    ^^*
    인영아빠 09-01-19 21:37
    오랜만의 정보 감사합니다.
    기축년에도 더욱 알찬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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