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출조에 그리고 연일 속보를 드립니다만
오늘은 포인트에 진입하기 위해 가방을 짊어지니
밤 10시입니다.
순간 코를 찌르는 아카시아향~~ ~~~
너무 좋다.
포인트-물가를 찾으니 반기는 사람이 너무 많다.
불을 질러 놓은데
불끄려 안올릴수 있나하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찾은 합사모 대구 총무님과
늘 깨끗함과 여유롬을 주시는 나그네님 오랜지리님, 그리고
유교수님도 반긴다.
건너편에선 너무 나온다고(붕어가),,짜증내는 소리가--ㅎㅎ
오후 일찌기 맞은 편에 자리잡은,
오갈수는 없지만 붕어광님과 장경화, 박용환 그리고 부산의 부부님과 동행한 여러 합사모원님들이 저와 소리질러 인사하고,
며칠여만에 낚시보다 초칠(?)부터 먼저해본다-
이래뵈도 딱 소주 2잔이 기분좋고 3잔은 만취,
4잔은 치사량인데..
-(이러다가 낚시는 언제하누,,, .)
낚시대를 펴니 01시, 자정이 지난 시각이다.
물론 합사모님들의
손맛보는 장면을 보느라 늦은것도 있긴 합니다만
날이 새기전까지 충분한 손맛을 볼수있는 기대감과
확신 때문에 몰입해본다 04시까지...
이런 휴일을 낀 낚시가 아니더라도
"합사모"원들의 출조가 있으면 늘 동행하는것은
저의 일상화된 출조 방식이다.
그렇다.
오늘은 조과도 좋지만
숱한 사람들이 버리고 가는 낚시 쓰레기를
단지 낚시하는 이유로 줍고 또 가꾸는
순수함의 낚시인들 "합사모"인들을 보면 편함이 있고
늘 즐겁기 때문이다.
합사모 여러분과 합천호를 아끼시는 여러분에게만
늘 조행길 즐겁도록
저도 한발짝 더 열심히 조황 체크
해드리도록 할것입니다.
3시간여 낚시를 마치고 철수길에
낚시중인님들의 그림들이며 조과입니다.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아침엔 해가 났더니
껌컴해지니 기상 체크후 출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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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초심, 초행 낚시꾼이고 싶습니다...
거창 합천호 낚시 055-943-5164 , 011-488-5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