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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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천,산동권 대물터 현황

    행복한낚시구미점 / 2005-09-28 09:58 / Hit : 7260 본문+댓글추천 : 0

    조우님들!
    가을이 성큼성큼 익어가고 있습니다.
    춘분이 지나고 이제 눈에 보일만큼 해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조석으로 차가운 기온을 조금은 염려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짙은안개와 함께 장천 산동권 대물터를 둘러 보았습니다.
    짙은 안개로 인하여 사진상태가 불량합니다.

    25번 국도를 따라 산동삼거리에서 군위쪽 가는 도로변에 있는 구미권 최고의
    대물터 제리지에 도착하여 제리지를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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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 한분이 우안 농로변에 포인트를 잡고 메주콩과 옥수수 미끼로 대물붕어와의
    만남을 기대했는데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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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하신 조우님 포인트인데 잔챙이 몇 수 하셨나봅니다.
    난로가 빛을 발하고 있는걸 보니 밤에 좀 추우셨나 봅니다.
    이제는 밤낚시에 난로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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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지 우안 농로 전봇대 아래 포인트...
    정동낚시터 사장님이 즐겨찾으시던 포인트입니다.
    우측 조금위로 새물유입구가 있어 씨알 좋은 붕어를 쉬 만날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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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지도 이제 마름이 제법 삭아 내리고 있습니다.
    제리지는 마름이 삭아내린 늦가을과 마름이 피기 전 초봄에 특히 위력을 발휘하는
    못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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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동으로 가는길에 경운대 정문을 지나 약 100m 정도 가면 이런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정표를 끼고 우회전하여 조그만 농로를 따라 죽 올라가시면 문수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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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지 우안 하류쪽 입니다.
    물색도 양호하고 수위도 만수위라 베스만 피한다면 좋은 찌맛과 손맛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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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조우님이 어떤 대물에게 대를 뺏기셨는지 연안에서 30m 정도 떨어진 곳에
    낚시대 하나가 외로이 물놀이를 즐깁니다....ㅎㅎㅎ
    차에 릴대라도 하나 실어둘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화질이 너무 불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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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지를 나와 갈곡2지에 조우님이 계셔서 잠시 들려봅니다.
    갈곡2지 둑쪽 그림입니다.
    갈곡2지는 현재 무슨 이유인지 약간의 뻘물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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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곡2지 좌안 상류쪽입니다.
    이제 철수준비에 대를 걷고 계시는 조우님이 여유롭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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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를 다 걷으시고 7치되는 붕어를 방생하고 있습니다.
    갈곡2지에서 8월경에 와아님의 동료분이 잉어 대구리와 붕어를 마릿수로 낚으셨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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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곡2지에서 장천방향으로 갈곡지를 지나면 왼쪽에 이런 조그만 이정표가 있습니다.
    바로 오지(못골지)가는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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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 좌안상류쪽 그림입니다.
    오지는 마름이 빠른 속도로 삭아 내리고 있습니다.
    푸르스름한 빛은 없고 물색도 군데군데 암갈색을 띄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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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 우안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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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류에서 본 오지(못골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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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안 최상류에서 좌안상류측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찬 기운이 돌면 대물도 같이 움직이는 못골지가 이제 조우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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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못골지)둑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만 안개가 심하여 그림이 뿌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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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에서 나와 오로지 가는길로 달리다 국현지앞에서 우회전하여 배나무골못에 도착합니다.
    역시 안개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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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무골못 상류쪽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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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님은 차에서 주무시나 외로운 낚시대들만 이방인을 맞아주네요..ㅎㅎ
    주인이 없으니 망태기도 못보겠고 물 움직임으로 보아 6~7치 붕어 몇마리가
    들어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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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들벽을 따라서 대편성을 하셨습니다.
    예전에 저도 이 포인트에서 몇번 낚시를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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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끼로 쓸 새우와 참붕어를 채집하여 보조가방에 넣어 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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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무골못을 나와서 돌아오는길에 금정지에 둘러봅니다.
    장발조사님이 찌맛과 손맛만 본 부들밭 포인트 입니다.
    역시나 앉아서 대를 담그고픈 충동을 주는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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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지 모습입니다.
    금정지도 마름이 삭아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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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삼산지에서 베스만 낚아 너무 아쉬워 귀가길에 잠시 금정지에 들려 붕어 손맛좀
    보신다고 두 노장조우님께서 못을 둘러보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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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님들!
    이젠 낮과 밤 기온차가 상당합니다.
    그해 첫 추위에 떨게되면 겨울내내 추위에 시달린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조행길 보온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따스하고 안전한 조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붕어들의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 시즌입니다.
    늘 행복한 조행 되시고 시즌 마감 전 498의 영광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즐낚하십시요★
    ♥사람사랑,소류지사랑♥logo.gif


    96 ho 05-09-28 11:01
    낚선 님 잘 봤습니다. 구미와 선산의 도움되는 정보는 사장님 빡에 없습니다.
    간만에 봤네요. 자주 부탁 합니다. 하시는 일 번창 하시길,,
    마음은못에 05-09-28 15:30
    낚선사장님 잘지네시죠^^
    어울릴지 모르겠는데.. 그림들이 좋아서 출조할날을 생각하며 음악 한번 깔아봅니다.(용서하세요~~)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http://www.musiccafero.com/wma/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wma" loop="3">
    낚시꾼과선녀 05-09-28 17:04
    96 ho님
    격려 감사합니다.
    자주 돌아보려 하는데 그게 잘 되질 않습니다...ㅎㅎ
    늘 좋은날 되시고 가을시즌에 498로 마무리 하십시요.

    마음은못에님
    간만에 들어보는 사이먼,가펑클의 노래 차분한게 참 좋습니다.
    편히 잘 지내시죠.
    같이 출조 함 하고 싶어지네요.
    대물 하십시요!
    장발조사 05-09-28 17:23
    낚선님!~
    오랫만에 주신정보 잘 보았습니다
    못골못이 빨리 수초가 삭아야 할텐데,,,잔챙이는 없고
    낚였다하면 씨알이 좋은것 같습니다!!~~~
    안가본곳도 많이 있네요,,,,,,사업번창하시고 일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붕돌 05-09-28 18:21
    낚선사장님!
    잘 지내시고 계시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언제 출조할때 한번 들리겠습니다
    사업번창하시고 가을엔 워리도 하십시요
    낚시꾼과선녀 05-09-28 19:32
    기은씨^^
    매번 구미,군위권에 먼조행에 나서시는데도 제대로 된
    황금붕어를 만나지 못해 어떡하지요^^
    좋은 소식이 있겠지요
    항상 장거리 조행에 안전운행 하십시요.

    붕돌님
    오랜만입니다...잘 지내시지요
    부지런히 조행에 나서시는데 붕돌님도 좋은 소식 함 주십시요.
    행복한 날 되시고 498 하십시요.
    해머맨 05-09-29 13:13
    안녕하세요? 낚선님..
    어제 금정지 부들포인트에서 밤새 가물치 치어랑 놀다가 왔습니다.
    참붕어랑 새우에 손가락 2개만한 가물치가 붙더군요...
    콩으로 교체를 하고는 밤새 입질 한번 없고,,,
    철수길에 보니 가물치치어가 물위에 둥둥 떠 다니더군요...
    가물치 때문에 좋은밤 날아갔습니다..^^
    잠자는올빼미 05-09-29 13:26
    안녕하세요?낚선님!!
    좋은정보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늘번창하시는 사업되시길 바랍니다.^!^*
    낚시꾼과선녀 05-09-29 18:01
    해머맨님...
    금정지에서 아기가물치 하고 숨바꼭질 하셨나봅니다...ㅎㅎ
    아쉽습니다.
    좋은 가을에 대물 꼭 하십시요.

    잠자는올빼미님^^
    전 탑차님하고 올빼미님하고 너무 헷갈립니다.
    자주 안봐서 그렇겠지요.
    잠자는올빼미님 올해 월 소식이 안들립니다....ㅎㅎ
    올 가을시즌에 498로 마무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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