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_johwang_12184048.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ro_johwang/450px_thumb_pro_johwang_12184048.jpg)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저수지 한바퀴 둘러보고 왔습니다.
눈 구경은 못했지만,겨울 분위기는 느끼고 왔는데요. 횅한 저수지 에서 계절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바림이 또 장난이 아니네요.
아직까지 얼음 얼기에는 약간의 여유가 있는것 같은데,올해의 물낚시가 마감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이곳 저곳 평지형 저수지 들에는 그래도 몇분의 조사님 들은 볼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2015년의 붕어 낚시는 빈작의 한해였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강계를 제외 한다면 그리 좋은 조황을 보여주지 않았던것 같구요.
저수지 들은 폭발적 조황을 찾아보기 어려 웠으며 낟마리 위주의 조황에 그쳤던 해였습니다.
특별한 원인 분석은 어려워서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 했을것 으로 보여 집니다.
어자원의 고갈,엘니뇨의 영향이라고 하는 일기의 변화 등.......
특히 2년이나 한반도를 외면했던 태풍의 영향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어 지는군요.
내년에는 좀더 풍성한 붕어소식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래도 매년 변하지 않는것이 하나 있군요.
조금 나아 진다고도 생각해 보지만 언제나 똑같은 모습의 쓰레기 문제,
이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민물 붕어낚시의 미래는 결코 밝을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좀더 깨끗해진 2016년의 낚시터를 기대해 보구요.
또 열심히 계몽하고 실천하는 길 밖에는 뚜렸한 대안은 없을것 같습니다.
최근 많은 저수지 들이 제방 공사나 준설작업 등으로 인해 낚시가 어려운 곳들이 많았는데요.
이또한 전체 조황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보여 집니다.
그렇지만 새로 물을 채운 저수지 에서 호조황을 보여 주기도 했는데요.
지금 현재는 남산의 요리지와 자인의 기리지,그리고 용성의 용산지 등이 배수 중이거나 배수를 한 상태 입니다.
기억 하셨다가 내년에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이제 물낚시 시즌은 얼마 남아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대충 훝어보니 아직 낚시가 가능한 곳들이 더러 보이긴 하는군요.
대창의 때지와 사리지,그리고 양등지와 본촌지 등이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것 같으며.
용성의 대계지와 한곡지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구경지와 경동신지 등의 저수지와 갑못등 평지형 연밭, 그리고 손이 덜탄 강계의 둠벙등이 지금시기 노려 볼만한 곳들로 꼽을수 있으며.
일조량이 많은 소류지 들도 아직까지 대물들의 먹이활동이 활발한 만큼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도 그리 낮은 기온이 아닌만큼 장비만 잘 챙기신 다면 출조에 큰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여 지구요.
바람도 오늘이후 많이 수그려 든다고하니 아직까지는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쬐끔 미흡 하지만 저수지 몇곳 돌아 봤습니다.
주말 출조시 참고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연지 모습 입니다.
얼마전 까지 보이던 장박 하시던 분들이 모두 철수한 상태 입니다.
우안도 텅~~
제방권도 휑~~
전체적인 물색은 약간 맑아진 상태.
이번 주말은 바람도 많이 불지 않는다고 하니 제방권,특히 어느정도 수심이 나오는곳을 노려 보신다면
연지 대물 붕어를 기대해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는 제방 모서리 부분에 몇분만이 자리하고 계시는 군요.
대창의 때지 모습 입니다.
이곳은 이웃한 사리지와 함께 년중 가장 일찍 시즌을 열고 가장늦게 마감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분위기는 다른곳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물색은 살아 있으며,최근 붕어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잉어들이 자주 출몰 한다고 하니 채비에 신경 써 주셔야 할것 같구요.
제방을 건너면 주차할 곳이 없다는것 꼭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우물못 이라 불리기도 하는 사제지 입니다.
올해는 꽤 조황이 좋았던 곳중에 한곳 입니다.
현재 수위는 상당히 올라있는 상황 입니다.
제방권의 물색은 지금도 좋은편 이군요.
아직 여유가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이곳 호명지 또한 올해 조황이 그럭저럭 좋았던 곳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다가 오겠지요.
4짜를 배출했던 솔밭앞 포인트.....
늘 조사님 들로 붐볐던 상류 자리들.....
아직까지 이곳으로 출조 하셔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이는 곳입니다.
내년에는 5짜를 한번 기대해 봐도 좋을곳 한군데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수성구에 있는 밤못, 이천외지 입니다.
갈대와 부들이 잘 발달해 있고 배스가 유입된 곳입니다.
올해 4짜 후반까지 붕어가 배출되면서 앞으로 대물터로 자리메김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는데요.
지금은 물색이 너무 맑아져 내년 봄부터 노려봐야 할것 같네요.
가까운 곳이니 만큼 부담없이 출조해 보셔도 괜찮을것 같아 추천 드립니다.
내년에는 5짜붕어를 볼수 있었으면 하네요.
이제 개인적 으로라도 납회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황금길 님도 이제 대를 접으신듯 하네요.
이쁜 저수지를 지나........
남산지를 찾으셨네요.
이곳 남산지도 올해 좋은 조황을 보여주곤 했지요.
상류 제방에 자리를 펴고....
어마무시 하게 케미를 꺽은후에.....
한시즌을 마감해 보지만. 이렇게 붕애와,
UFO 닮은 빠가사리로 시즌을 접었군요.
한해동안 고마웠고요.내년에도 많은활동 부탁드려 봅니다.
손안탄 계류의 포인트를 발견하신 김조사님.
갈때마다 손맛보고 계시네요.
준척급 부터 4짜급 까지, 이시기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이 놀랍군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렇게 나만의 포인트를 한번 찾아보시는게 어떠실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대물붕어를 찾아 나서신 분들.......
현장에서 보내준 사진 입니다.
철수길에 다시 샵에 들리셨네요.
이번에 새로 장만한 계측자에 어떤 붕어가 스타트를 해줄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대물 붕어가 체면치레를 해 줬습니다.
싸이즈 좋습니다. 약간 아쉽긴 하지만 15년 초겨울을 기억하기에 충분한 붕어로 보여 집니다.
멋진 붕어를 구경시켜 주신 이오공이님 감사드리며 손맛 또한 축하 드립니다.
대창권 소류지를 찾으신 팔삼팔구님의 조황 입니다.
마릿수 좋군요.
씨알도 좋고.....
축하 드립니다,구조사님.
내년에도 멋진 조황 이어 가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겨울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얼음낚시나 빙어낚시 조황때 뵈어야 할것 같네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알찬마감 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계절입니다. 안전한 출조길 되시고요. 방한장비 단단히 챙겨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도 충분히 손맛볼 가능성이 있는만큼, 큰 입질 받으시길 기대 합니다.
행복한 주말 나들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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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회갈때 한번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