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물터에서 어렵게 입질을 받았는데 챔질후 후킹에는 성공하였으나 대 세워서 제압하는 중에 계속 바늘에서 고기가 빠져버려 월척님들께 의견을 듣고자 글 남깁니다.
수심 70 80 정도의 상류 수몰나무 포인트였고 바닥은 지저분하였습니다. 찌를쭉 올리다가 옆으로 살짝 끄는 입질에 챔질하였는데 후킹은 되었는데 대 세우는 과정에서 힘겨루기 하다가 바늘털이. 한번은 찌를 대각선 아래로 빨고 들어가는
입질에 챔질하였더니 역시 후킹에는 성공하였는데 물소리만 나고 대세우는 도중 힘겨루기 하다가 또 바늘에서 빠져버렸습니다. 바늘이 휘거나 목줄은 끊어지지 않고 다 멀쩡했습니다.
채비는 카본 4호 원줄. 버클리 합사 1.2호 목줄 15-18cm정도. 바늘은 구레 6호에 옥수수 글루텐을 사용했습니다.
챔질 타이밍이 문제인 것인지 바늘이 작은 것인지.
입질은 받은 낚싯대는 48칸과 44칸이었고 두손으로 챔질했습니다.
계속 대 세우는 과정에서 힘겨루기 하다가 바늘털이 당하니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하여 질문 드립니다.
발앞까지 땡겨와서 줄잡고 올릴때
바늘턴 4짜들만 여러마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