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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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대물낚시 조력 5년 ...

    강남제비33829 / 2018-12-18 14:59 / Hit : 6191 본문+댓글추천 : 0

    대물낚시 그러면 오해가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대물낚시 조력 5년 입니다
    이해 해주시고 봐주십시요
    저의 채비는 이렇습니다
    낚시대 경질
    원줄 카본 5호
    목줄 나일론 4호
    바늘 감성돔 3호 4호 5호
    목줄길이 12cm
    찌맞춤 풍덩

    대물낚시 한다고 잔챙이 안낚이나
    그렇진 않습니다 찬챙이도 낚이고 큰붕어도 낚입니다

    큰붕어 낚이면 그게 대물낚시지 하시는 분들이 좀있으신거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큰붕어를 낚아야지 그게 대물낚시 맞습니다

    그러면 왜 대물낚시 라는 단어가 생겨 난것 일까요
    대물낚시는 경상도 에서 제일 먼저 이루워졌으며 메주콩 미끼가 유행 이었습니다
    점차 전라도 에서는 참붕어 미끼에 월척이 낚이는 것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늘고 씨알 좋은 붕어가 낚이면서 대물낚시 라는 단어가 생겨 난거 같습니다

    대물낚시에 장비 채비 따로 있는 것인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수초낚시 에서는 저의 채비가 좋습니다
    수초에 쓸림이 적고 강도가 강하며 수초를 조금감아도 카본줄은 금방 풀어 집니다
    나일론 줄은 풀기가 어려워 집니다
    낚시대는 빳빳한 경질대가 유리 합니다
    허리힘이 강해서 수초를 파고 들어가는 붕어를 억제 시킬수 있고 제압이나 앞치기에 유리 합니다

    낚시대 경질성 구분 하시는걸 모르실때
    낚시대는 흔들어 봐서는 경질성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32칸 30칸 28칸 기준
    낚시대를 다피신후 땅에 놓으시고 3번대를 들어 보세요
    경질대는 손잡이가 들리고 연질은 아예 들리지 않고 중경질은 들리려고 하는 정도 입니다

    낚시는 자신이 추구 하시는 스타일 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경질대가 아닌 중경질 낚시대로 빽빽한 수초 공략 할수 있다는 분들
    승용차 가지고 오프로드 해보세요 하기도 힘들지만 무리가 많이 오던지 아니면 고장이 나죠
    수초 지역 에서는 그런 정도 입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18-12-18 15:13
    예..알겠습니다.
    제이킥 18-12-18 15:59
    대물낚시5년이시면 남을가르치는것보다 선배들께 더 많이 배워야할 시기인거같습니다.대물낚시 이론은 2~30년 하신 조사님들도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않고 말을 아끼십니다.좀더 경험하시고 이론이 정립되면 그때 글을 올리심이..
    영빈관 18-12-18 16:15
    예..알겠습니다 2
    붕심도교주 18-12-18 16:19
    오늘도 월척은 평화롭습니다..
    S수심초 18-12-18 16:31
    맞는말씀이네요
    공감이 갑니다
    졸때만찌올리네 18-12-18 17:11
    저는 낚시대 3~4대로 소물낚시만 4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만...^^
    제 채비에 대물 걸리면 목줄 터지고, 옆 낚시대 줄과 엉켜서 돋보기 쓰고 줄 푼다고 개고생... 피곤하기만 합니다...
    소물이 귀엽고 이뻐서 소물만 노립니다...!!!
    시냇물님 18-12-18 17:57
    예...예...예
    홈런왕슛돌이 18-12-18 20:11
    네 ...잘 읽고 갑니다~
    벗™ 18-12-18 20:35
    이런 이런........ 장문의 글에 댓글은 이리 후줄근해서리 * *



    며칠 전,

    이 방 저 방 댕길땐 닥치는 데로 묻고 댕기시더니

    그 후, 문체는.......... 설명문!


    조금만 릴렉스하심 한 수 잘 배우겠슴다.
    빰빰 18-12-18 20:38
    저기 죄송한 말씀 한마디 하고 가겠습니다. 저 초등학교부터 낚시 시작해 십수년낚시를 했지만 말입니다. 아직 낚시를 논하면서 누군가를 가르칠 만큼의 수준은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저를 평가하는데 말입니다.... 이글을 조금 비유해보자면 갓 병장제대하고 자기는 인생을 모두 통달했다며 노인정가서 어르신들 모셔놓고 인생은 말입니다 여러분 이런것입니다..... 하면서 연설 하는것 같아보여서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조금더 말을 아끼시고 초보를 위한 조언정도는 해주시되. 대물낚시에대한 통념에 대해 논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정답이 아닐수 있거든요^^ 아무쪼록 낚시를 사랑하는 한마음을 가진 일원으로써 응원하겠습니다
    명파TM 18-12-18 20:52
    파이팅 좋아요~
    한10년정도더 열심히 낚시 다니시고
    지금 게시물 검색도 해보세요^^
    민물지기 18-12-18 21:16
    대물이라는 장르를 만든장본인은 언론사...조구사..
    하늘한스푼2 18-12-18 21:59
    낚시대 경질성을 논하기전에 엄지손톱만한 메주콩으로 멋진 입질을 보신적이 있는지? 의문이내요.
    ybm0123 18-12-18 23:10
    출조경험도 더 쌓으시고
    낚시에 대하여도 더 많이 배우셔야겠습니다.

    강남제비님이 쓰신글에서 느껴지는게 아직 충분히 무르익지 않은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댓글들 곰곰히 잘 읽어보시기 보십시요.
    해태브라벗고 18-12-19 07:56
    어쭙잖다


    1.비웃음을 살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

    2.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이 없다

    표준월척대사전
    도비탄 18-12-19 08:49
    5년이라는 말씀에 너무하시는거 아님니까?
    30년 조력이라고 붇였으면...
    도움되는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배웁니다.
    논뚜렁 18-12-19 09:30
    낚시점 가서 새 낚시대를 펴서 땅바닥에 놓으면.....

    흠집 생기지 않을까,요???
    강남제비33829 18-12-19 09:35
    논뚜렁님
    그런 흠집은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수초사랑 18-12-19 10:03
    취사선택입니다.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물돼지조사 18-12-19 10:24
    원래 예전에는 대물낚시라는 말이 없었습니다....생미끼낚시라 불렀지요...그런데 어느순간 대물낚시라는 말이 생기더군요....이때문에 낚시에 처음 입문하신 분들은 대물낚시대하면 잉어, 향어 낚시대에 적합한 줄로 착각히시기도 하지요..
    명칭이야 어떻든 생미끼로 마릿수보다 대물을 노리는 낚시 장르죠...
    객주 18-12-19 11:29
    예전에 생미끼낚시란 용어가 어디에 있었습니까?

    낚시는 다 낚시 였지...
    객주 18-12-19 11:36
    5년 조력이 적다고 더 배우고 글쓰라는식의 뎃글을 다신 당신들은 뭘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말하는지 원~
    록블 18-12-19 12:44
    당구 30년 쳤다고 잘 치진 않습니다
    심도깊게 연구하고 연습하면 30년 친 사람보다 5년 정도면 충분히 고수 될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얼마든지 자기 의견을 올릴 수 있는데
    내용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은 좋지만,
    대 놓고 5년 실력으로 논하지 마라~~~~~~????
    비하 하지는 마시고,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동호인끼리 사이좋게 잘 지냅시다^^
    록블 18-12-19 12:46
    추가로 당구 50이 30 가르치기도 합니다
    조력 5년이면 충분히 가르칠만 하십니다 ㅎㅎ
    물돼지조사 18-12-19 12:54
    객주님...예전 월간낚시, 낚시춘추같은 잡지에서는 대물낚시라는 용어를 쓰기전에는 떡밥낚시와 구분해서 생미끼낚시라고 기고하였습니다...
    물돼지조사 18-12-19 13:00
    그리고 참붕어, 메주콩미끼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이전이라 주로 대물낚시의 주요미끼인 새우를 주로
    사용해서 새우낚시라고도 했구요..
    淡如水 18-12-19 13:56
    낚시를 오래 하다보면 시나브로 실력이 붙게 마련이지만
    조력과 실력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지요.
    그렇듯 실력이 좋다고 반드시 인품이 뛰어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여기는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간이므로 누구를 가르치려고 들거나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에게 면박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좌란을 보더라도 수많은 경험과 기술들이 넘쳐나지만
    그것을 내 것으로 받아들일지 말지는 오로지 개인의 선택입니다.

    아마 주제 하나를 정해주면 그간 숱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자신만의 이론에 대해
    논문 하나를 쓸만한 고수들이 넘쳐나만 그런 사람들이 모두 존중받는 것은 아닙니다.

    붕어잡는 기술보다 낚시의 도와 멋을 알고 사람과 자연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고수라 할 수 있죠.


    소시적에 운동 배울 때, 그시절에는 관원들이 싸워서 사고치면 관장님이 경찰서 찾아가서 빼오곤 했습니다.
    그때 제 스승님께서 "빨간띠 따거나 막 유단자가 되면 여기저기 쌈박질하고 다니며 세상에서 지가 제일 고수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3~4단 되면 싸움을 피한다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논쟁은 이쯤에서 접었으면 합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18-12-19 14:04
    객주님, 록블님 글쓴이 전체글보기나 최근 글보기만 해도 그런말씀 안나올텐데요 ㅎㅎㅎㅎㅎ
    불과 지난주까지 자게방에서 찌맞춤 물어보고 바늘크기 물어보고 회원님들 채비 물어보고 했던사람이....
    여기와서 일장연설을 하니 다른분들이 한말씀씩하시는 겁니다 ㅎㅎ
    5년을 후벼파면 30년한사람 가르쳐 줄수도 있죠..
    근데 그건 5년을 진짜 후벼판사람을 말하는거죠

    끽해야 대물낚시랍시고 풍덩채비 5년해보고 대물낚시가 어떠니...채비가 어떠니..

    그리고 5년 아니라 50년이라도 어줍잖게 남을 가르치려고하면 좋은소리 못듣는게 당연지사죠..
    몇년전에 티비 방송에도 나오고 어느대학교 생활체육인가 뭔가 강의도하고...자신만의 채비도 개발하여 판매하는(편x채비) 사람이
    여기와서 월척의 모든 회원들을 후배들이라 칭하고 자신이 낚시를 잘하니 자신이 선배다라는 식으로 나대다가
    욕만 먹고 찌그러진 경우도 있다는걸 알랑가 모르겠습니다.
    바부붕어4533 18-12-19 15:56
    연말에는 서로들 따뜻한마음으로 생각나는
    자게방이 됩시다...
    뽀대나는붕어3 18-12-20 02:00
    ㅍㅎㅎ
    용비어천가 18-12-20 07:05
    저도 조력5년 입니다.
    5년째 풍덩채비를 하고 계시다니 지구력과 인내심 참을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해가 지날수록 사용하는 낚시대 길이는 길어지고 봉돌은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ㅠ.ㅠ
    다대편성은 12대에서 10대로 줄었습니다.
    원줄은 5호에서 4호로 지금은 3호로 쓰는 중입니다.
    저도 모르게 채비가 조금씩 바뀌는데 잘 모르겠네요.
    이무기 18-12-20 17:32
    낚시를 생각하면 언제나 설렙니다.(글자가 맞나요^^) 그냥 하다보니 강산이 몇번 바뀌고 인생의 일부가 된거 같습니다. 늘 월척에 올때마다 한가지씩 배워가곤 한답니다.근데 물가에 가면 잘 생각이 안나요.....
    그래서 많은 분들을 위해서 자신의 경헝담, 지식, 노하우 를 전파해주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제 자신이 못하기때문에 마음으로나마 격려를 보냅니다.그냥 고맙게 생각하고 기회가 되고 내게 맞다면 한 번 몸으로 해보고 그럼으로서 내자신이 좀 더 즐거워지고 그런게 아닌가합니다.
    항상 배우기만 하다가 몇 자 적어봅니다. 언제나 봄이 올려나.....
    고니유니 18-12-21 23:55
    잘보고 갑니다
    하루어 18-12-23 21:12
    물고 뜯는게 월척 사이트인가요
    때론단순하게 18-12-23 22:09
    낚시구력 25년...
    여기만오면 신세계입니다
    매번올때마다 많이배우고갑니다ㅎ
    오빤내맛몰라 18-12-24 23:07
    낚시 조력 10년 가량 넘었지만
    아직도..배울게 너무 많아요 ㅜㅜ
    대머리붕어 18-12-27 19:41
    저위에 명파TM 님이 나중에 꼭 님 글 다시 조회 해보라는 말을 알아들으시길 바랍니다 ..
    송탄꽝조사 18-12-31 10:04
    네..... 감사합니다..
    무유거사 19-01-02 14:14
    잘 배우고 갑니다
    백림 19-05-30 00:29
    올해 66세 낚시로 한 평생 사시면서 어머니 속좀 많이 썩혔던 아버지께서 저와 함께 대물 낚시 하다가 제가 45를 수초 더미에서 잡아내놓고 큰소리 쳤습니다 이번달 초에 잡은 43에 이은 45짜리 사짜라고 그러다 계측판에서 미끄러져 풍덩 하여 놓치니 저에게 아깝겠구나 라는 말한마디 안하시며 `살놈 이였나 보구나`..
    하시더군요
    낚시 하는 동안 내내 아까워하며 짜증내는 저에게
    '고기 낚으로 온놈 마음이 오히려 바늘에 걸려 있구나`.. 하시면서 혀를 차시더군요..순간 멍때리고 범접 할수 없는 차이를 느꼈네요. 제인생 만큼 낚시한 분이 저에게 이런저런 채비도 물으시고 장비도 곧잘 물으시고 정보화 시대인 요즘에 낚시 이론적인 것도 현재 밝혀져 가는것도 장비 운용법도 제가 훨씬 많이 알고 잘안다고만 생각했는데.. 아직도 아버님 옆에서 낚시만 하면 이제 갓 대 잡은 아이가 된 느낌 이기만 합니다..
    항상 대물을 걸고 나시면 나에게 와줘서 고맙네 하시며 웃으시는것 보면.. .. 나도 한 삼사십년 낚시하면 저렇게 될수는 있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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