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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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찌올림에 대해서 의견좀 주고 받읍시다^^

    탈퇴한회원 / 2003-09-04 18:20 / Hit : 3779 본문+댓글추천 : 0

    우선 35센치 이상의 찌올림 자기 경험을 좀 적어 주셨으면 한데요 제가 종종
    1마디 올리고 잠시있다가 내려 가는 이런 입질을 놓친적이 많아서 혹시 이런입질로 대물낚으신분 있다면 간략한 입질형태나 자기가 잡은 고기의 예신 및 본신등
    의견을 주고 받읍시다 초보 조사님들이나 제같은경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탈퇴한회원 03-09-04 18:21
    먼저 제먼저 적을께요 전 35는 못잡았지만 33은 갈짝 30분 후 2~3마디 서서히 오르다가 몇초 서있다가 휙 하면서 빨고 들어 가는 입질에 챔질
    태풍애비 03-09-04 21:24
    제가 35를 잡을때 반마디 올려서 30초정도머물다 내리고 또한마디슬며시올려서 머물고이렇게 들어오니입질은 거의가 35이상대물이라보시면 됩니다
    저도예전에는 새우는 무조건 쭉올린다고 생각하고 그런입질은 긴장만하고 기다리다가 그냥보내고 말았죠 그래서그런입질이 이상해서 새우낚시전문가 윤 * *씨를 만나서 물어보기까지 했슴니다 그러고 그,다음날 그런입질에 35를 땡겻지요
    잔챙이깔짝깔짝대는입질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찌의움직임이 아주느리게 올리고 슬며시 내리고 그러죠 아마 경험들 있으리라 봄니다
    이때챔질타이밍은 몇번을 올리고 올리는폭이좀더높을때 아니면 옆으로 찌가 조금씩
    밀릴때(흐를때)힘차게 챔질해보세요 낚시대가 묵찍할겁니다
    처음에는 타이밍잡기가 어럽더군요 긴장하시고 기다려보세요 반드시 대물입니다
    즐낚하세요
    이상은 저의 경험임다
    탈퇴한회원 03-09-04 21:31
    글쎄요 ,
    미끼에 따라서 혹은 현장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수있기에 ,
    뭐라 닥집어 말씀 드릴순 없지만요 ,

    한두마디 올렷다해서 다는 아니구요 ,
    한마디를 올려도 자세히 보면 찌가 옆으로 빙빙 돌거나 ,
    좌우로 까딱까딱 또는 상하로 움직이는게 보일겁니다 ,
    그움직임이 매우 둔하지요 ,
    이건 거의 대물입니다 (기냥 제 경험으로 )

    끝까지 올려도 ,
    찌올림이 빠르거나 ,
    대를 바로 차는경우 이거나 ,
    보고 있으면서도 챔질 타이밍을 놓치는경우는 거의 중치 이하구요 ,

    잉어나 누치는 ,
    한두마디 올리다가 바로 차고 나가는 경우가 많구요 ,
    이경우도 느긋하게 올려주는 입질도 물론 잇읍니다 허나 대게는 ........

    대물일수록 ,
    몸 놀림이 둔합니다 ,
    어른과 아이의 또는 키가 엄청 큰사람과 작은 사람의 몸놀림 ,
    즉 그런 차이 아닐 까요?

    제가 붕어라면요 ,
    어렸을때는 새우나 콩을 물어보니 맛은 있고 먹고 싶은데요 ,
    한입에 안들어가요 ,
    그래서 주둥이를 아래로 향한채 물고서 먹기좋게 위로 향한다음 ,
    옆엔 경쟁자도 많기에 재빨리 도망 갈거에요 ,
    그렇다면 찌올림이 빠르고 시원 하겟죠 ,
    눈 깜짝할 사이에....................

    그러나 어른이 돼선 ,
    입을 갖다대니 한입에 들어가네요 ,
    그렇다면 굳이 도망갈 이유가 없겠죠 ?
    데들놈도 없겟지만요 !
    그러니 고개를 위로 들지 않아도 수평만 유지해도 입안에 꾸~~~울꺽 .
    어떼요?
    이해가 가시나요 ,
    꾸~~~울꺽 하고 우물우물 하는놈 상상을 한번 해보세요 ,
    어때요 기분 째지죠 ?
    이제 챔질 하세요 당신은 지금 오짜를 걸었읍니다 ,
    그담엔 우짜실 건지요 ?

    그냥 제생각 입니다 ,
    틀린점 있어도 야단치지 마십시요 ,
    태풍애비 03-09-04 22:07
    저는그저 저의 경험과 생각을 적었슴니다 낚시란것이 정석이있으면 누가대물을 잡지못하겠슴니까
    찌맛춤도 틀리고 체비도 틀리는데 찌의반응이 다같을순엄지 않게ㅆ슴니까
    그저 자기나름대로의 정석과 경험으로 큰넘을 상대하는것이 진정한 낚시꾼이 되가는 길이아니겠슴니까 다른사람들의 경험은 참고나 하는거지요
    자기것은 자기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정석이라 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경험을 적었으니 반문은 하지 말았으면함니다
    대물도 쭉올리는넘 조금씩올리는넘 끌고가는넘 별넘다있슴니다 허나 통계적으로 저의 경험에는 한마디두마디 조금씩 올리는넘이 많아서 .....
    징기미나 올챙이의 건드림과도 구분하시고요.그럼
    탈퇴한회원 03-09-04 22:25
    저는 월이든4짜든 그냥 반마디이상 올리고 다음에 슬며시올리더라구요
    중요한건 그날에 환경과 시즌에따라틀린것같습니다
    지금이맘때부터 먹이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찌올림이 시원합니다 그래도
    찌올림은 양반입니다

    광광 03-09-04 22:45
    대물 일수록 찌가 천천히 많이올라오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1. 찌의 길이
    2. 찌 몸통의 재질
    3. 수심
    4. 봉돌의 무게
    5. 미끼의 종류
    이런 것들이 찌의 움직임이 다르게 보이게 합니다.
    도~올붕어 03-09-04 23:56
    태풍 애비님 ,
    참으로 글쓰기가 어렵네요 ,

    저 보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요 ,
    전 태풍 애비님의 글을 앍어 보지도 않구 ,
    아니죠 님과 저의글은 거의 동시에 올라 온겁니다 ,
    님께서 쓰신글이 저보다 간발의 차이로 앞섯을 뿐입니다 ,

    제가 윗글을 올리기전엔 ,
    확실히 님의 글이 없엇지요 ,
    내가 클릭하고 보니까 님의글이 있엇을 뿐입니다 ,

    또뭐가 님의 마음을 상하게 햇는지 모르겟네요 ,
    전 단지 빠가사리님의 글 내용만 보고 올렸을 뿐인데............

    전 ,
    정석을 모릅니다 ,
    정석을 다룰만큼 경륜도 없구요 ,

    그냥 어렵다는 생각 뿐이네요................
    태풍애비 03-09-05 00:36
    아니면 다행이지요 하지만 월척을잡은 경험을 공개 하자는데 글쎄요
    부터나오니 제가오해는할만하지요
    이해바랍니다 그라구 도~올붕어님은 저보자도 연장자이시고 경험도 많으시고 자연보호에 앞장서시는 모습을보니 진정한 낚시인 이시구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그럼 이만
    궁예 03-09-05 01:01
    방갑소이다. 빠가사리 선생~~
    흔히 35이상은 대물이란 표현을 많이 쓰는데....
    제 낚시 경험으로는 정말 다양합니다.

    그냥 월척급의 입질처럼 아주 서서히 느리고 우와하게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고
    찌의 미동만 보이다가 케미 부분 보다 조금더 올라올때도 있었소이다.
    그리고 처음 4짜를 기록할때 입질은
    물 속에서 스르르 잠기는 것을 확인 하고 가물치일거란 생각을 하고 챔질 했는데 41을 건져낸 적도 있었소이다.

    그냥 낚시를 하다보니 감이 생기는 것 같소이다.

    아무튼 말로 표현하기 힘드는 감이 있소이다.

    그 감은 본신보다는 예신에서 더 크게 작용된다고 사료되오며 예신을 보고 붕어의 씨알을 예측할 수 있으며 본신시 챔질타이밍을 잡을 수있을거란 생각이 드오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35이상의 대물들은 반드시 예신을 주고 찌올림도 천천히 수직상승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긴장되는 순간에서 "이때다" "땡겨"란 감은 본인만 키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만 하시기를~~~~

    일반적으로 35이상 대물들은
    테크닉 03-09-05 01:51
    맞아요 시행착오.몇칸올라왔으니 몇칸 더 올라오면 챔질 뭐 그런걸 가르켜준다고 될일은 아니죠. 무수한 시행착오로 인해 스스로 테크닉이 생기는거 아니겠어요? 얼마든지 잔챙이 입질에 대물이 걸릴수도 있고 대물입질에 잔챙이가 잡힐수 있지요 입질형태를 보고 고기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상상해보세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입질시 물속에서 고기가 미끼를 먹고 있는 동영상이 찌앞에보입니다.
    낚시꾼과선녀 03-09-05 09:46
    여러 고수님들의 글을 읽다보니 대물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듯 합니다.
    빠가사리 03-09-05 12:24
    여러 고수님 께서 제질문에 답해 주셨군요 저도 저나름대로의 챔질 연구중인데 아직 까지는 경험부족인것 같군요 대물낚시 시작한지 1년도 안됐는데 ^^ ㅎㅎ 어째든 고수님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해서 군에 가기전 대물 한수 하고 좋은 그림 보여 드리겠습니다 모두 올 가을은 대물로 파티 할수 있는 날이기 바랍니다 안전조행하십시요
    대감 03-09-05 13:57
    그냥 자불다가 눈을 떠보니 찌가 올라와 있어서(약25cm)
    으라차차 땡기니까 공중에 붕떠서올라오데요!!!

    한번은 눈을 똑바로 떠서 쳐다보고 있는데
    찌가 서서히~ 아주서서히~ 올라오데요

    대물이 너무커서 긴장했는지 발 아래에서 그만 ㅠㅠㅠ.....
    물바라기 03-09-05 17:16
    봉동 덩치입질: 1. 반마디 올리고10분 다시반마디 올리고 4~5분, 그리곤 스르르잠겨내려감..떨컥!!! 2. 그바게 왕창올림(챔질=꽝), 길면10분이상 유지(아직도 요런 요상한상황 해석이않됨)한후 1번과 같이 시원허니 잠수함..떨꺽!!! 동네마다 성깔이 다르듯 저수지 또한 그 취이행태가 다르다고 맹신하고있슴니다. 참고로 위1번 8.16일 수초덤성 수온24도 지속 바닥경사매우완만=35이쁜놈, 2번 8.29일 수초덤성 좌로20미터 오락가락비 수온25도 지속 바닥경사거의무시=41징그런놈......밑반찬(보리2:황토1), 주메뉴(Just...Only.... "콩.콩.콩" 청소하시느라 수고하신 낚*선님 우공님 참고하시길.... 잔뜩 대를 펼쳐도 하룻밤입질은 최고 3번.(4년간 방문경험)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 관계로 죽자고 파고있는 봉동의 경험알려드립니다. 아참!! 이곳에는 가물치늠들이 많아서 붕애들은 젖떼는 순간부터 험한꼴을 많이보아서 그런지 성질드럽고 사나버요. 새우로 승부하시기에는 글쎄요.. 하도질려서 오로지 콩만씁니다...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길....
    낚시꾼과선녀 03-09-05 17:28
    아!
    그때 쓰레기봉투 주셨던 분입니까?
    절대로 콩만 쓰시라 하시고...
    반가웠습니다.
    정도 03-09-05 19:26
    아직 4짜 대물을 낚아채지못해 이못 저못 기웃거리는 낚시꾼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찌올림은 바닥 상태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갓합니다
    저수지 바닥이 코크리트친 것처럼 같다면야 6-7치붕어의 찌올리도 환상적이죠
    하지만 저수지 바닥이라는 것이 그렇게 매끄러울수는 없는 노릇이고.....
    물론 좀더 큰놈(월척이상)이라면 슈퍼 환상이겠지요
    제가 알고 배우기론
    붕어는 먹이를 흡입하면 앞으로 나가거나 급회전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이때 봉돌이 들리기 때문에 수면위의 찌가 상승하는거지요
    즉,
    바닥의 봉돌과 찌 사이이에 아무런 장애물(수초 부유물등)가 없다면
    찌오름은 언제나 한상이겠지요
    아! 물론 갑자기 빨려들어가는 몇몇경우를 제외하고요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저수지 속의 상태는 밖에서 보이는 수면처럼 매끄럽진 안겠지요
    그래서 혹자는 대물은 천천히 끄덕거린다고도하고
    아주서서히 상승한다고도 하곤 하는데 그건 그때(대물을 낚았을때) 상황이 그랬다는것이라고 본니다
    저의 경험으로도 까닥거리다 옆으로 움직이는경우, 꼼지락거리는경우, 쭉솟는경우, 모두 대물이라고 생각하고 챔질한건 아니지만 결과는 정반대인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이런경우는 대부분 조그만 구멍에 몇번씩 던져서 겨우 찌를 새운때가 많았습니다
    각설하고
    정말 환상적인 입질을 보실려면은 우선 바닥을 깨끗이 해서 한번 해보십시요
    또 특히 콩낚시를 하시는경우에는 이런경우(잔챙이같은 입질)에도 과감히 받으십시요 그대로 둔다고 해도 어짜피 조금후에는 미끼확인을 해야하니까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몇자적었는데 이해가 되실려나 모르겠네요

    꼭 대물하세요 !!!!!1


    별바람 03-09-05 23:40
    제 친구曰;
    첨엔 깔짝 하드만 바리바리 쭉 올라오더라..
    넘들 하는말은 천천히 이빠이 올려서리 거의 찌가 서면 치라구 하던데..
    나는 그냥 쭉 뽑길래 올라오는 도중에 쳤다...
    그래두 아우시가 대던디......
    이말을 한 친구는 올5월달에 42짜리 잡은 넘입니다.
    제가 다녀본 결과 이런게 아니다 싶은데 그럴때두 있겠다 싶네여..
    찌올림이란게 제 생각으론 사람으로 따지면 밥을 빨리먹는 사람이랑,,,
    같이 밥을 먹어두 넘들 다먹어두 아직두 먹구 있는거랑 거의 비슷하다구 생각함니다.
    꼭 이렇더라라는건 잘못댄게 아닐까여????????
    활성도가 좋은넘이랑 컨디션이 안 좋은넘이랑 머가 틀려두 틀리지 않은까여?
    아무리 같은 못에 살구 있어두 틀릴꺼라 생각하는데.........
    하물며 다른 서식지에 살구 있으면 먼가 틀리지 싶은디여..
    님들 생각은 어떤지여?/
    이상 어복 지독시로 엄는넘이 썼으니께 애교로 봐주세여^^*
    강태공^^ 03-09-09 16:56
    아마 저도 정도님이 하신 말씀이랑에
    동의 합니다..사실 절벽형에 있어선..
    입을 아래로 내려 흡입을 할 필요가
    없지요...하지만 가끔은 수심 얕은 쪽에
    서 흡입할 경우는 올리겠지만(?)요..
    사실 평지에선 그의 모두가 올린다고
    봅니다...물론 활성도가 좋고 고기의 힘이
    좋아 올린다 하더라도 적어도 입을 지면
    가까이 있는 먹일 먹으려면 머리숙여
    흡입하며 올리는 게 정상이 아닐까 싶슴다...
    그럼 월척 식구들 모두 월 하십시오...^^
    박중사 03-09-11 18:20
    도~올붕어님 괜시리 글 올려서 딴지 걸리셨네요
    앞으로 이 란에 답글 자제 하세요.
    여기는 자기 생각과 틀리거나 조금만 달라도
    거의 적으로 간주하고 딴지 거니까 되도록
    답글 달지마세요.
    자신은 다른사람의 질문에 아무렇게나 답글 달면서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바로 딴지 들어옵니다.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지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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