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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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치고도, 새벽까정 하다가 귀가하기를 수차례,,,
근데, 작년 찌들은 수초가 바닥에서 덜 삭아선지 채비가 잘 내려가지 않구
봉돌 아래로 여러 개 해먹었네요.
찌들은 바닥 수초가 어지간한 못이거든요.
왠만한 무거운 찌맞춤으로도 채비가 잘 안내려가더군요.
조황두 별루였슴다. 밤에는 찌 올림 한번 못봤으니까요.
날이 따뜻해지면 찌들은 수초도 삭는거 아닌지요?
이거이 젤루 궁금하구요,,,^^
그리고 새로 돋아나는 수초는 채비 내리는데 별루 방해가 안될듯 한데,,,
실제루 그런지요?
제가 아직 경험이 일천해서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 못이 산에 쌓인 계곡지인데 산란은 언제쯤할런지도 궁금하네요.
지난주 3일날 갔었는데 아직 산란전이더군요, 워낙에 자주 가봐서
아직 산란전인건 확실한거같습니다.
글구 저는 새우 낚시만 하거든요, 밤에는,,,
찌 맞춤도 서서히 갈아앉을 정도면 별루 신경쓰지 않습니다.
제 낚시방법이 잘못된것인지요?
즐낚들하시구요, 좋은 밤두 낚으십시요, 조사님들,,, ^^
붕어 못 만나두 고즈넉한 밤이 좋더군요,,, ㅎㅎㅎ
바닥의 묵은 수초가 삭기를 바라기는 어렵겠고요
적절한 방법으로 제거를 하시던가 혹은 그자리를 피하시는게 상책일것 같습니다.
무거운 채비로써 억지로 바닥에 내렸다 하더라도
미끼가 함몰 되면 좋은 입질을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새풀이 돋아나는 자리는 아주 좋은 포인트로 보셔도 될겁니다.
찌맞춤은 찌의 재질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조에서 찌에 봉돌만 달아서
뚝 떨어졌다가 서서히 올라와서 수평이 되도록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