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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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웹서핑하다가 우연히 정말 좋은 사이트를 찾게 되어서 문을 두드립니다....
홈피 구성이 정말 잘 되어 있군요...
글구 매일 매일 좋은 소식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해서 정말로 저도 하루에 한두번 꼴은 항상 열람하고 있습니다...
전 이제 낚시 3년째 접어든 그야 말로 신삥입니다...
허나 이번 5-6월달엔 거의 매주 틈만 나면 가까운 곳에 붕어의 꿈을 안고 낚시를 갔었답니다...하지만 대부분 재미를 보지 못했는지라...
애처롭게도 옆에 낚시군들의 어망만 물끄러미 부러운 듯 쳐다보고 오기만 했었습니다...
딱 두군데서 약간의 재미를 보긴 했었습니다...
어딘고 하면 지난 4월 초파일날 구미에 있는 오천원짜리 유료낚시터에서 였습니다...거기서 같은 일행 한명과 무려 붕어 60수 정도를 낚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군데는 영천에 있는 사근다리에서 였습니다...
지난 6월 5일 아침나절에 2.5짜 준척을 한마리 건져내고 나머지 늘씬한 붕어 15수 정도였습죠...
그 후론 계속 허탕질이었습니다...
기어코 가는 곳곳마다 수심이 0.8 m도 안되는 텅빈 저수지 주변만 맴돌다 오곤 했습죠...쩝!!!
그리하여 이번주말 황금같은 연휴에 정말 맘 한번 빡시기 먹고 대구서 좀 먼곳(상주쪽)으로 원정갈려고 하는데 글쎄 최근 조황에 대한 자료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군요...
월척을 사랑하시는 조사님들!!!
좋은 내용있음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주시면 저의 양심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풍각쟁이 02-06-28 22:05
상주지역도 요즘 할곳이 거의 없죠. 배수기라서 물도 별로 없고 해서 여기 사람들도 충북 옥천유로에 많이 갑니다.
장태공님 07-06-05 13:25
상주 지평지는 사실 조황을 잘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오태지는 2004년 공사 관계로 물을 배수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훌치기 꾼들의 활동으로..
엄청난 대물들이 다 잡혔었죠.. 1주일동안. 우리나라 훌치기 바늘이 상주로 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정도로요..
암튼 그때의 영향으로 오태지의 조황은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얼마전에 출조한 조황으로 봐서는요..
이와 상주쪽으로 오신다면은.. 중덕지를 추천합니다.. 주말 출조로.. 월척급을 몇마리 낚았습니다.. 글루텐(경원),지렁이도 꽤나
잘 먹히구요.. 배수관계로 한동안 조황이 없다가. 최근에 비가 오면서 수위 안정을 찾으면서 지금은 꽤나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