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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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Re: 금오산 님께.....

    대박100 / 2002-06-22 09:15 / Hit : 5663 본문+댓글추천 : 0

    초보꾼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 하세요...
    : 저누구인지 아실런지요...초보꾼 입니다.
    : 어제 6/20일 밤에 도리사에서 저는 금오산 님을 뵈었습니다....
    : 물론 전는 보지를 못하셨겠지만요......
    : 역시도 그자리 그곳에 계시더군요....너무 반가웠습니다.....
    : 그런데 한가지 여쭈고자 하는게 있어서..그래요
    : 괜찮을런지요..
    : 다름이아니라...
    : 집에서 수조통에서 영점찌맞춤 이란것을 해가지고 (케미+찌고무+바늘=케미끝이 수면과 일치하게) 낚시터에 가서 던지면은 4~8분 정도 지나면은
    : 찌가 반마디 에서 약 한마디 가량 떠오는데 이상하더라구요...
    : 왜 그런현상이 생기는지 궁금해요...
    : 어떤이는 떡밥이 넘 커서 그렇다고 하고 어떤이는 그것이 정상이라고
    : 말을하고 뭐가 맞는것인지....?
    : 다른이는 처음 투척해서 수십분이 지나도 가만히 있는데...왜 저만 자꾸 솟아
    : 오르는지...
    : 답변을 부탁드릴께요....
    : 수고하시고 항상 어복이충만한 하루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 생각을 조금 말씀드려도 될지 몰것습니다.
    우선 그런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이런 찌맞춤에서는 바늘만 바닥에 닿아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떡밥을 달아 던지면 낚시대와 찌, 바늘의 각도가 수직이 되질 않죠.
    그래서 떡밥이 풀리면서 조금씩 바늘이 낚시대쪽으로 당겨오면서 찌가 떠오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찌 푼수가 작을수록 떡밥을 크게 달수록 심하게 나타납니다.
    해소 방법은 찌 몸통이 둥근 찌, 푼수가 조금 큰것을 쓰시는 것이 좋고
    아니면, 떡밥을 조금 작고 다시던지, 것도 아니면 떡밥을 다시지 않고 그냥
    일단 찌맞춤을 하신다음 떡밥을 달아 던지시면 아마 찌가 보이질 않을 것입니다. 이 때 찌를 더 올리시지 말고 던지고 낚시대를 몸 쪽으로 조금 당겨 놓으시면 낚시대와 찌, 바늘이 수직에 더 가까와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좀 줄어들겁니다. 설령 찌가 보이지 않더라도 조금 낚시대를 당겨 놓아 첨 찌맞춤 한 상태로 해 놓으면 극복이 됩니다.
    이상은 완전 제 생각일 따름 ^^
    어복이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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