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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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낚시가서 담배 많이 피우시나요?

    월척잡아라 / 2016-02-28 00:41 / Hit : 17857 본문+댓글추천 : 0

    남녘에는 어느덧 저수지 낚시도 가능할정도입니다.

    전남 장흥의 저수지 출조했는데 7~9치까지 한밤에 8수 나오더군요.

    이제 조금만 지나면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리라 봅니다.

    저수지 가서 보니 낚시했던 자리에 담배꽁초가 어마어마하게 한군에 모여져 버려져 있더군요.

    아마 어느 골초분께서 자리하셨는지 모르지만 담배꽁초 쓰레기도 문제고 본인 몸에도 그리 좋지 않을텐데 말이죠.

    3년전까지 저도 골초였습니다.

    낚시가서는 진짜 엄청 피웠습니다.

    기본 하룻밤 한갑이상 피웠습니다.

    2박이상 낚시가면 담배 5갑은 기본으로 가져갔고 담배사는걸 깜빡잊고 산속계곡지 들어갔다가 낚시 포기하고 돌아온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폐렴으로 고생하고 병이 나으니깐 다시피고 다시 폐렴오고 안되겠기에 독하게 끊어야겠다 진짜 여기서 내가 아프면 아직 어린 애들은 어쩌라고 하는 맘이 들어 끊었습니다.

    시작은 먼저 금연껌으로 시작했고 일주일 후에는 패치사다가 붙였습니다.

    그리고 한달 지나니 자연스레 담배생각도 덜나고 담배생각나면 사탕이나 껌 사다가 먹곤 했습니다.

    3달까진 힘들었던것 같네요..

    식사하거나 장거리 운전하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잠깐 쉬는 시간등등 유혹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거 한대 피면 그동안 노력했던게 허사가 되는게 너무 아까워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한대 피우면 이제 나는 죽는다 생각하니 참아지더군요.

    낚시가서 어떡하나 미끼 갈아주거나 월척 상면하면 당연히 한대 생각나는데 그 유혹을 이길수 있을까 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참아지더군요.

    진짜 걱정했는데 사탕한봉지 사간게 도움이 되었어요.

    지금으 뭐 사탕도 필요없고 담배생각 진짜 안납니다.

    예전에 하룻밤 낚시하고 나면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 낚시 끝나고 나도 확실히 덜 힘듭니다.

    입안에 쩐내도 안나고 온몸에 담배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 진짜 금연한번 해보세요.

    두려움때문에 시도해보지 않으신분들... 저도 몇번 시도하다 실패하고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끊었다고 말할수 있게 되었는데 실패했다고 창피해하지 말고 또 시도하고 또 시도해 보세요.

    연초에 금연 도전했다 지금 실패하신분들 다시 또 도전해 보세요.

    너무도 많은 것들이 혜택으로 돌아옵니다.

    제발 금연합시다. 저도 끝까지 참아보렵니다.

    아로나 16-02-28 01:11
    쉽지않네요ㅜㅜ 담배
    대피기전에 한대
    대피고 찌마추고 한대
    입질없으면 한대
    붕어잡으면 한대
    釣窮 16-02-28 01:13
    아~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최근 2년간 가을마다 기관지염에 패렴으로 고생 했었습니다.
    오늘도 낚시 가서 마니 피웠구요...
    월척잡은님 좋은 말씀 덕분에 저도 함 끊어 끊어보겠습니다^^
    막걸리한잔 16-02-28 05:54
    저는 평상시에는 담배를 피지않으며 담배연기또한 상당히 싫어했는데,
    낚시가서 옆사람에게 얻어피다보니 다시 피우게된케이스입니다. ㅠ

    물론 매일피우진않고 낚시만 가면 피우게되더군요.
    류군아 16-02-28 06:59
    아로나 님 첫 댓글이 너무 공감됩니다 ..
    힘내세요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ㅠㅠ
    낚수붕사랑 16-02-28 09:05
    저도. 한때는 낚시자리펴기전부터 철수시점 까지 무던히도 많이 피웠던 시간이. 아련하네용
    어느주말밤낚시출조중 고의로담배와라이터를 현관어느한켠에 던져두고 밤낚시1차시도후2-3차21일만에. 뚝,!
    밤낚시3번출조 인내끝에 간단금연 끝이났습니다 ㅎㅎ
    4년지났네요 금연 ㅎㅎ
    지금은 여러모임술자리에서 필름이끊겨도 친구들이 또는여러지인들이무심코 권해도 자연스레 거절하더랍니다
    엔당당히 금연
    자부심도생기고자고일어나면일단입안이텁한기가없어 개운하고 온몸옷가에담배냄새도안베이고 또하나주머니에퍼런잔돈이마르지않아좋구요
    넘들이보면오해소지도생겨요 믿거나말거나 .. 고스톱,포커 하고다니는줄알아요.ㅎㅎㅎ
    예전엔담배값의 잔돈동전도 귀할때가 많았고. 때론주머니속에 라이터도없읃땐없다가도 있는날엔상하의 주머니수량만큼 있을때도 있지요 ㅎㅎ
    흡연하시는 분들은 공감 하실껍니다 그러나. 그런추억도 좋지만 끊고나서보니 좋은게더많은것같네요
    먹어봐야 맛을안다고 끊어봐야좋은걸 알겠지요?
    붕어와100분토론 16-02-28 09:16
    담배꽁초 물에 버리지 말았으면합니다
    물론 끊는게 건강상 좋구요
    산수부린 16-02-28 09:22
    담배...
    1.낚시터에서...
    2.하루 2갑 이상을 피워서...
    3.(니코틴)냄새로 인해 (음식)을 취하기가 쉽지 않아서 스스로 끓었습니다.
    4.(1997년)부터 끓기 시작해서 지금도 (금연)하고 있습니다.
    5.(담배)끓기 아주 쉽습니다.
    6.(담배)를 피울려고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7.(짜증. 우울. 심심)기타. 등등의 이유로 (핑게)로 (담배)를 피웁니다.
    8.습관적으로 피운다는것을 끓고 난 다음 알았습니다.
    9.(시계)를 봅니다.
    10.현재 시간이 (9시 20분) 그리고 잠시 후에 다시 (시계)를 봅니다.
    11.그때 시간이 (9시 30분)아 벌써 (담배)한 개피를 피웠구나...
    12.(담배)피우는 시간이 약 5분 전.후입니다.
    13.또 피우고 싶으면...
    14.다시 (시계)를 봅니다.
    15.(사탕)도 먹어보고 (양치질)도 하고 (군것질)도 합니다.
    16.이렇게 4일이 지나니까...
    17.(금연)성공 했습니다..
    18.참 쉽죠...
    19.(술)한잔 하라고 권해도...
    20.(담배)피우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1.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22.(본인)이 스스로 끓으면 됩니다.
    23.자꾸 다른 (사연)을 만들지 마십시요.
    24.아...(짜증)나니까 한대... 이래서. 저래서 한대 모두가 (핑게)입니다.
    25.그냥 안 피웁니다.
    26.저는 담배 끓은지 20년차 입니다.
    27.그동안 한번도 피운적이 없습니다,
    28.지금도 (담배)를 주면은 피울 (자신)이 있습니다.
    29.그냥...이유없이 피우지 않습니다.
    멍구 16-02-28 09:26
    낚시터에 담배는 필수 이고 담배 떨어지면 낚시접을수 밖에 없습니다 ,,,,,
    은하수푸른열두별 16-02-28 15:15
    흡연하시는 분들 미안한 애기지만 좋은 공기 마시러 왔다는,
    그런 따위의 말씀을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흡연자분들은 미안하지만 사람들 없는 곳으로 멀리멀리 피해서 않아 주십시오.

    니코틴의 역겨운 냄새가 바람타고 옆자리는 물론이고 건너편까지도 날아옵니다.
    정말 너무너무 독하고 힘듭니다 !!!!
    은하수푸른열두별 16-02-28 15:17
    그리고 자신과 가족들 모두를 위해서 제발 끊으십시오 !!!!
    정나누우리 16-02-28 18:05
    금연 축하드립니다
    이제 자연과 벗삼아 맑은공기 마음껏 마시면서
    건강되찾으시고 즐낚 하십시요
    올림 16-02-28 18:37
    낚시를끊던지 담배를끊던지해야죠 저도죽겟네요 기본 1박에 두갑피우는데 담날폐가녹는느낌 ㅋㅋ
    잡주전문 16-02-28 18:49
    이유없는 금연은절대반대입다
    남이 금연한다고 따라서 금연하는 사람은 줏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에 이상이있다면 당연히 금연해야겠지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담배연기도 그렇습니다
    담배안피우는 사람이 흡연하는 사람옆을 피하면 그만입니다
    흡연자만 비흡연자를 피해서 흡연해야하는것은 아닐것입니다
    저는 20대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생활을 30년살다가 국내에온지 이제 4년차입니다
    한국의 문화가
    이해안되는점은 집에서 고등어나 칼치 꽁치등 생선을굽거나
    된장을 끓여서 먹는다는것입니다
    이냄세가 얼마나 거북한지 아십니까?
    그러나 한국문화정서상 이웃에 사는 주민이 고기굽거나 된장끓인다고 왈가 왈부않습니다
    일본이라면 5분안에 경찰이 출동하여 벌금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유독 애국자인 흡연자의 연기는 말도많더군요
    쉿할말만 16-02-28 19:51
    얼음낚시가 피우고 한달만에 오늘 피웠네요 집에선 안피우는데 낚시가면 피우고
    다세대 주택2층인데 3층 종내기 하나 층간소음에 맛좀봐라구 생담배 베란다에서 ㅎㅎ

    모기향을 10개피워놓을까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밤낯 않가리구 말하면그때뿐~~~~~~~~~~이놈이 인사성은 좋아서 뭐라말하기도 미치긋네요
    몸이 허락을 하지 않아서 낚시도몬가고 완전 감옥입니다
    그러려니 16-02-28 20:17
    낚시가면 필수가 담배였죠 지금은 끊은지 일년 반 정도 됩니다.
    하지만 평상시 담배 생각 안나지만 밤낚시 찌불을 바라볼때면 담배 생각이 주홍글씨 마냥 떠오릅니다
    담배는 밤낚시에 제맛이죠 ㅠㅠ
    기일손 16-02-28 20:58
    금연할 이유가 없어서
    세금 시원하게 내고 즐겁게 흡연중입니다
    국가에서 마약류로 분류해서 판매 및 흡연금지한다면ᆢ
    비흡연자 분들 말씀은 이해합니다만,
    비싼 세금내는 흡연자분들에게 뭐라할 것이 아니라 판매금지 안하고 세금 걷어가는 국가를 뭐라고 하심이ᆢ
    깔끔한낚시 16-02-28 21:53
    스트레스 안받고 피우고있습니다.
    솔직히 습관도 습관이지만 낚시가서 한모금 후~~~ 직입니다. 그것땜에 끊기 싫습니다.
    참기름떡밥 16-02-28 21:59
    담배는 습관성이라
    여러번 시도해 봤는데 잘 안되네요.
    금연 2일째면 몸이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면서도...
    빠께수 16-02-28 23:19
    담배 끊으려다 병원 신세지고 그다음으론 끊을 생각안들더군요 스트레스가 담배보다 더안좋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맛나게 피고잇죠. 하루 두갑피우다 하두마니피니 담배맛이안나서ㅜ요즘은 줄여서핍니다 더맛나네요 ㅎ
    빛의예술 16-02-29 05:11
    인간이 만물의영장 인데 니코친에 노예가 될수없다 는 생각에 담배를 3년 안피다가 1년전부터 또 20일안피고 2 0 일 피고 그럽니다 그냥 그대로 안피우면 되지만 역시 잘안되내요 하루 2각 3각 피우시는분도 있더라구요 몸에 해로운것인데 자꾸 빨아댄다는것이 비정상이긴 합니다
    거의다 끈지못해서 피울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즐기시는분도 계시고요
    풍경소리™ 16-02-29 07:09
    저도 낚시가면 기본3갑 피웠는데
    작년 1월1일부터 금연 했습니다
    아직까진 잘 지키고 있네요
    도조사 16-02-29 07:59
    금연하고싶은데 생각따로 행동따로입니다ㅎㅎㅎ
    낚시병장 16-02-29 08:19
    끊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담배는 잠시 잊으려 할 수는 있으나 끊을 수 없는 마약보다 중독성이 강한 악마의 유혹입니다.
    언제고 상황이 돌변하면 그 유혹을 떨굴 수 없게 됩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잠시 멈추는 것입니다.
    그 시간이 10년 20년이 됐다 하더라도...
    어린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십시오.
    "담배는 입에도 대지마라. 입에 대는 순간 악마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 라고요...
    깡패붕애 16-02-29 08:26
    참고로 전 담배 안피는데. 옆에 사람이 담배 피우면 정말 괴롭습니다. 참다참다 안되면 자리 이동을 합니다. 낚시하는건 좋은데 남 피해를 안줫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연아빠 16-02-29 08:42
    6개월 끊었다 낚시터가서 다시물었습니다.
    낚시-담배 는 이상하게 잘어울려요..
    붕파라치 16-02-29 08:54
    담배 피는 것도 인격이 있더군요..누구는 옆에 사람 피해가
    갈까 조심해서 눈치보며 피우는 분 계시는 반면에..뭔 담배를 하루종일 입에 달고 피우면서 아무곳이나 버리고 가래침을 켁겍 거리며 낚시하는 물에다 탁 뱉아내면 가래가 둥둥..거기다 기침까지 숨 넘어가게 연신 콜록 콜록..에휴 세상에
    술까지 좋아해서 한잔 걸쳤는지 목소리는 누가 귀먹었나 그렇게 큰소리로 떠드는데..이보쇼 붕어 경끼 들어 다 도망가네..^^
    낚시교장 16-02-29 09:02
    스트레스를 밭을때 담배한모금 쭈욱빨어드렸다
    후~~~욱 내뿜으면 담배연기와함께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세상만사 다 잊게하지요
    낚시터 새벽안개속의 담배한모금 쥑이지요
    그러나 내몸의 오장육부가 썩어들어가는건
    왜들모르는지
    분명한것은 담배때문에 병들고나서 후회한다는 것입니다
    월척회원님들 후회하기전에 담배끊으세요
    안피우면 되는것입니다
    까시61 16-02-29 09:17
    담배를 피우는 것은 누구나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은 그나마 담배를 피울수있는 자격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아직도 미개인들이 많이 있나봅니다
    다영이아빠 16-02-29 09:38
    누가 그러더라고요..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참는거라고.. 저도 2년 끊었다고 다시 피우고 작년에 전자 담배만 7개월 피우다가 새해 결심으로 금연하고 두달 동안 잘 버티고 있습니다. 물론 덤으로 체중이 5kg정도 늘어 버리고요.. ㅠㅠ 그래도 끊으면서 느끼는 효과가 커서 더 참아보려고요.. 금연에 젤 큰 장애는 밤낚시인데 이번주 영암 촐조라 아마 첫 고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자연자연™ 16-02-29 10:00
    담배는 백해무익 합니다.
    힘들지만 무조건 빨리 끊는 것이 답입니다.
    고고루 16-02-29 10:42
    저도 금연전에 하루 2갑 가까이 피우다 금연중입니다(1년) 처음에는 습관적으로 나도 모르게 손이 입으로 가더군요^^;;
    어 느정도 지나면 괜 찮아지더군요 문제는 지금도 금연이라는 소리보단 다배를 참는다라는 소리가 맞겠죠?? 생각날때 많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금연이라는 소리보단 담배를 참고 인내한다 생각하시고 안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뼈대잇는붕어 16-02-29 11:19
    1년3개월 댓습니다..
    노력한게 아까버 못피겟더군요..
    월그리고나 16-02-29 11:20
    금연 1년2개월째입니다

    문득문득 담배생각에 아직힘드네요

    다행인것이 음주후엔 전혀 담배생각이 나질않네요

    모두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믿는대로 16-02-29 11:31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른것들은 자신몸에겐 관대하지요.
    술,담배가 그렇지요. 저도 20년 흡연하다 금연 5년차입니다.
    금연시도 셀수없이 했지요. 그러다 어느날 내가 왜! 금연을 해야하는지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고, 보건소가서 패치받아다. 붙이고 끈었읍니다. 금연패치 많은도움 됩니다.
    금연 시도 한번해보십시요
    초봄붕어 16-02-29 12:27
    고2때부터 피워서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 시도조차도 겁이나서 못하는 이 위인은....뭘까요?
    뭔가 득보다 해가 많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끊으라고 하는건데....
    끊을라고 생각만해도 금단증상이 오는것 같으니....
    우리할머니 90세 돌아가실때까지 하루 한갑이상 피우신거보고 위안아닌 위안으로..
    다른건 냉철하고 까칠면서도 오직 담배에게만 관대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라톤 풀코스 뛰고 나서도 제일먼저 담배부터 찾으니...
    이젠 끊을 때가 됐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아니야..60부터 끊어야지" 요렇게 긍정적으로..
    이글 읽으면서도 현재 피우고 계신분들의 글이 더 가슴에 와닿고...
    그래도 양심은 있어 낚시터에서 옆 사람 피해갈까봐 바람이 옆사람 쪽으로가면 자리 이동해서 피우고 오는"편" 입니다~^^
    즐 낚 하세요~^^^^^^!!!!!!!!!!!!!!!!!!!!!!!!!!!!!! 이래서 세상이 돌아가나 봅니다
    쓰레기는 !!!
    내취미는인내 16-02-29 13:16
    금연한지 2달입니다.
    평소에는 담배 생각 나지 않습니다...술도 줄였습니다.

    이번주 낚시 가면 담배 참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월척잡아라님 글 보고 한번 더 결심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산딸나무 16-02-29 13:20
    금연한지 10년이 조금넘어 갑니다.
    사람은 한가지 중독을 갖고 산다고 합니다.
    다른것에 더 빠져 보세요.
    안계소물꾼 16-02-29 13:58
    저도20년넘게하루에2갑식 피웠구요끈었는지 1년넘었네요 잊
    수중전킹 16-02-29 14:58
    아이구 부러워라 35 년친구인 이넘을 어찌할꼬~~~~~~~~~~~~~~~~~~~~~~~~~~
    먹방아찌월척 16-02-29 15:08
    열심히 공감하며 잘 봤네요~저도 하루1갑씩 꾸준히 25년을 피웠네요.지금 병원에 문병왔는데~많은생각하게하는 글들이 좋네요.여자보다도 담배가 낫다고 생각한적도 있었고 나는 의지력이 강해서 끊겠다고 생각하면 바로 할수있다고 착각한적도 있었네요.몸에 안좋은것은 확실한 사실이니 줄이거나 끊어야겠습니다.저의 경우엔 담배를 안피우고 담배값을 저축해서 좋아하는 낚시장비를 사거나 낚시여행비용에 충당하자는 목표로 금연을 다시 시작하렵니다.건강해야 먹는것~낚시하는것도 즐길수 있다는걸 새삼 생각하게되는 날입니다--병원문병와서....
    찌뽕중독 16-02-29 15:14
    20년 골초로 살다가 금연한 지 5년 됐습니다.
    건강문제로 끊은 게 아니라서 몸이 좋아진 건 크게 체감을 못하지만
    냄새나고 더러운 누더기를 벗어 던진 것 같은 해방감이 대박 좋습니다.
    영원히 참아야 한다는 압박감도 사라진 지 오래네요.

    도전하세요. 삶이 정말 깨끗해집니다. ^^
    天地不仁 16-02-29 15:50
    저두 저작녁 연말에 꿓었지요 실보다 득이 헐씬많죠
    S모그 16-02-29 16:16
    저도 20년 넘게 피웠고, 낚시가면 밤낚시 시간에만 거의 2갑 피우고, 하루에 3갑 피울정도였죠. ㅋㅋ
    담배끊은지 만4년 되어 가네요.

    제가 끊은 방법은
    일단 담배는 피우되 담배피우는 습관을 하나씩 없애 갔습니다.
    1. 식후연초 ->식후에 바로 양치질하는 것으로 대치
    2. 화장실에서 대변보면서 피우던 것 -> 스마트폰으로 웹서핑하는 것으로 대치
    3. 습관 지우는게 가장 어려웠던것은 역시나 밤낚시때 담배 안피우는 것이었습니다.
    밤낚시 금연 이것만 거의 3개월동안 한 10일밤을 밤새 사탕한 봉지 쪽쪽 빨아가면서 버티던가 더 안되겠으면 차라리 잤습니다.
    정말 괴롭더라구요 ㅋㅋ

    위 3가지를 다 극복하고 나서 바로
    "난 원래부터 담배 안피우던 사람이야" 머릿속에 쇠뇌하고 담배를 기억속에서 지웠습니다.
    사전훈련 덕에 그다지 고통없이 단번에 끊었습니다.
    이슬비 16-02-29 16:32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하고 살다 죽어야지 남들 관점에서
    내인생을 맞춰 살리요? 천년 사세요????
    멍구 16-02-29 17:27
    평상시는 한갑을 못피우는데 ,,낚시터만 가면 한갑이상을 피더라구요, 이유가 ,,가서 설치하고 힘들어서 한개피..열심히 집어 했는데 입질없으면 기다려 볼려고 한개피 ,,,,
    아싸붕 16-02-29 17:31
    밤 낚시 할 때만 참으면 한결 수월해 지죠. 금연
    협동조합 16-02-29 17:54
    삼십대 초반엔 몸생각에 끊었었습니다.
    일이년 안피다 다시피고...
    지금 마흔둘인데 돈이비싸 끊으려고 했는데 3일을 못가네요.
    몸생각에 가족생각에 끊는게 정상인데 기껏돈아끼려 끊으려하니 이놈의 뇌가 자꾸 꼬시나봅니자.
    몸생각해서 가족생각해서 내년에;;;;;;;;;;
    올해는 맘놓고 필랍니다 ㅜㅜ
    삼수갑산 16-02-29 18:18
    피우는거야 본인 마음이라지만 제발 피우고 여기저기 흘리지말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물속으로 아무렇지않게 던지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훨씬더 많더라구요..
    경상도포크레인 16-02-29 19:01
    금연 23일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올해 첫출조 갔습니다
    친구가 담배 2개피 가져 왔더라구요
    유혹 윽
    그리고 오늘 일터현장 서 편의점이 보여 그만
    줄담배를...
    금연의 길은 길도다
    포기하지 않고 또 금연할겁니다
    평생 금연흡연이 반복되더라도 계속 시도하는게 모든면에서 득이 크네요
    과태료111억 16-02-29 19:17
    하루평균 8갑~12갑 죽을거같아서 피우지않고
    버틴시간이 8년 1달27일 됐네요.
    지금도 피우고자한다면 10갑정도는 피우지않을까~ 생각듭니다. 끊을때스트레스 운운하는건 아니라고보고요.
    뭐 자기맘이라고봅니다. 저같은상황이 오시기전에끊으시든지
    저같은상황이오셨다면 안타깝지만 조~금은 늦었다고봅니다.
    몸은 망가지면 100%도아니고 60%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더군요. 특히 나이가먹을수록 ... 늘 건강들챙기시고
    안전운전하세요.~
    yongma****6239 16-02-29 19:31
    흡연하는 사람입니다.. 흡연하는게 죄입니까?
    비싼담배 비싼 세금 내가면서 피우는 건데 멀리가서 낚시하라는둥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되죠.. 흡연하는 사람들이 안하시는 분들 피해서 다닐 이유가 머가 있습니까? 담배 냄새가 싫으면 당신들이 멀리가서 앉아서 낚시하던가?
    그럼 제입장에서 말한번 해봅시다..저는 술 안먹습니다..
    그럼 술드시는 사람들은 저를 피해서 다녀야 합니까?
    담배는 몸에 안좋고 술은 몸에 좋습니까? 담배 많이 피면 폐암 걸리겠죠..술많이 먹으면 간암 간생김니까? 담배 피면서 사람 죽이고 담배 피면서 사고 내고 그럼니까? 술먹고 사람죽이고 음주사고 내고 어느게 더 나쁩니까? 이나라가 이해가 안갑니다..금연하신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그렇다고 애연가들 이나 금연에 실패하신분들에게 이렇다 저렇다 하지마세요..그분들도 다 알아서 하시는 분들이고 자기몸 자기자 챙기시는 분들입니다..죄인들 아니고요. 금연하시는 분들 피할 이유 없는 분들입니다. 세금 무지하게 내시는 분들이시구요 금연하시는분들 하루에 담배 한값에 포함된 세금 내시고 요구하실꺼 요구하세요..이런글들 보면 답답합니다..
    yongma****6239 16-02-29 19:41
    담배 4,500짜리 한갑에 붙은 세금이 3,318원 입니다.

    하루 한갑씩 3,318×일년 365일 = 1,211,070원

    일인당 1,211,070원이나 내면서 죄인처럼 숨어서 피고 금연자들에게 욕 먹어가면서 머하는 겁니까 이게..
    살인자도 인권이 있는데 어떻게 흡연자에 인권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두부아빠 16-02-29 20:04
    인내 하지 않습니다
    많이 핍니다.
    釣窮 16-02-29 21:06
    저~위에 잡주전문님께선 남과 나를 분리하는 나쁜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남을 남이라 여기지 않을때 곧 내가 참 나가 되고 우리가 되고 함께 행복하다는것을 월척잡아봤던님께선 좋은 취지로 말씀하신것을 ~~

    잡주전문님 글 속에도 좋은 뜻이 숨어있으나 굳이 남이 끊는다고 나도 끊으면 줏대없다니, 담배 안피는사람이 피는 사람 곁을 피하면 그만이란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뜻은 좋게 받아들이고, 좋은 생각과 좋은마음을 지녀야 좋은 말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釣窮 16-02-29 21:10
    그러고보니 한 둘이 아니군요~
    쯧 쯧 쯧~~~
    저도 담배 피지만 필 사람은 피면 됩니다.
    단! 주위에 피해는 안주고 핍시다!!!
    대피고숙면 16-02-29 21:20
    담배없음 낚시 안갑니다
    담배 끊을려면 낚시를 끊어야할듯하네요
    밤여시 16-02-29 21:23
    스믈 네살부터 33년간 하루평균 두갑 반에.. 낚시가는 날이면 밤에만 세갑까지 피웠답니다.
    말 그대로 인간 굴뚝이었죠.
    지난 해 지금 정부가 담배피우는 사람을 봉으로 생각하고 세금을 거둔다고 공표하기에
    봉이 되기 싫어서 냅다 금연에 들어갔지요.
    1년 하고도 2개월이 지났군요.
    아직까지는 잘...참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씩 입안이 니글거릴땐 생각이 나는걸 보니
    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참는거란 말이 틀린말은 아닌가 봅니다.
    덕분에 뱃살은 1인치반이 늘었구요.
    찐빵이 16-02-29 21:39
    제가사는곳이장흥입니다^^
    좋은동네오셨네요~~~~ㅋㅋ
    아놀드신 16-02-29 21:46
    끊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ㅠ
    아이시테루 16-02-29 22:43
    흡연은질병이란~말 치료는금연이란~말 그리고 결정적인 요인은?? 담배값인상 한달25~30십이상 내입으로 뿜어내고 있더군요 그래서 결정 했지요~2016년부터~~지금까징~꿋꿋하게 잘 참고 있답니다!!!~사나이가 사회생활 함에 있어~얼마나많은 유혹에 현혹 되겠습니까?? 그럻때마다 내 맘속으로~((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를 외치며 이악물고 참고 있답니다!! 젤로 좋아하는 사람은 제처와 아이들 이더군요~굳게 참고 이대로~~쭉~건강하게 살고 싶네요^^
    물향케미 16-02-29 22:57
    십사개월 딩동댕요.이제부터 금주 돌입할려고 합니다.금연보다 금주가 훨 어렵네요.
    여주샛강 16-02-29 23:06
    이좋은걸?와..끊을라고!고생하시남...
    붕어백마리100 16-02-29 23:15
    죽는다니까 겁나시나 보내 ㅋㅋㅋㅋㅋㅋㅋ
    내주위에도 병원가서 의사가 담배피면 죽는다고 하니까 바로 끊던대
    나도 죽을때되면 담배 끊으려나 모르것내...
    어떤사람은 산소에다가 담배 꼽아 두고 가더라고요 웃기죠 생전에 얼마나 꼴쵸였으면
    하드락 16-03-01 01:28
    누가 말해서.. 말 듣는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연초... 하고싶으면 하시면됩니다.

    저는 2014년 11월에 끊었습니다.

    시기를 보시면 아시겠지요?? 금연 사유가 돈 때문입니다.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흡연자때문에 우리나라가 좋아지는 것도 있습니다.

    얼마를 어떻게 쓰는 지는 모르겠지만.. 단돈 10원이라도 복지에 씁니다.

    그 돈 아니였으면 다른 핑게로 다른 세금을 걷어가겠지요?

    (유럽에서는 창문 갯수대로 세금을 걷는 세금도 있었다고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떄는 그게 당연했다더군요)

    솔직히 기호 식품이라고 팔면서 과하게 세금을 따로 걷어가는 것이 ;;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싫던 좋던 지금 흡연인구는 세금을 내고있지요?

    제 경우의 금연 사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남이 낸 세금으로 복지를 누리고 남들 세금 더 낼때 그 돈을 적금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흡연 인구가 많을수록 전 행복해지겠지요???

    돈이 아깝기도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과징하는 세금제도가 그지같아서 끊었습니다.

    만약 내가 아직도 담배를 피고있다면..

    세금을 더 늘려서 2만원에 판다고해도 피고있을겁니다.

    끊으세요.... 라고 권하고 싶지않군요..

    담배를 모두 끊으면 정부는 눈을 돌려서 다른 이유로 세금을 더 걷겠지요??

    다만, 그것이 낚시가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소박한기쁨 16-03-01 02:34
    글제를 보고 어느 분이 담배꽁초를 더럽게 버리셨나하고 들어 왔는데

    댓글은 금연 글들이 많으시네요.


    먼저 담배꽁초를 고따구로 버린 놈...

    욕 하셔도 백번/천번 이해합니다.


    개인적으로 흡연한지 33년에 하루에 3~5갑 정도 피우지만

    왜 갑자기 욕 쳐 먹는

    죽일 놈의 흡연자로 손가락질 받아야는지..?
    소박한기쁨 16-03-01 02:48
    군대서 하루 평균 4갑을 피웠는데, 인사계//포대장 하사품에 연초담당으로 은하수(1인당 연초비/일/55원(1값100원)) 비흡연자를 흡연자로 연초 신청해서
    행정반에서 문서고에 넣고, 인사계 서너 보루 챙겨주면,, 인사계가 꼴통..이라면서 매달 2보루이상 받았던 기억이...
    제이킥 16-03-01 09:02
    담배 피우는것까진 좋습니다. 담배피우는 사람들 솔직히 지저분합니다.담배꽁초 아무대나 버리고 저수지가면 땅에 꽂아놓은 담배꽁초 눈쌀 찌뿌려집니다. 침도 아무대나 탁탁 뱉고..아기가 옆에 있는데도 내 자식 아니다 아무생각없이 담배 뻑뻑 펴대고. 담배냄새 맡기싫으면 당신이 피해라?ㅎㅎ 한사람으로 인해 여러사람 피해준다는 생각은 안하고 어찌 저런 발상을 하는지..아파트 배란다에서 펴면 윗집 들은 창문도 못열고 살아야됩니다. 그럼 이사가야겠네요? 술은 대부분이 저녁때나 밤에 술집에서 마시지 거리 다니면서 병들고 마시는 사람이 있나요?
    돈 내고 담배 태우는것까지 뭐라하는게 아니죠 안그러신분들도 훨씬 많겠죠..하지만 나몰라라 내욕구만 채우는 흡연자들이 훨씬 많다는거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도 가지시길바랍니다
    장박낚시꾼 16-03-01 10:52
    낚시를끊으면 담배도끊을수 있을까??
    ★★디포르테★★ 16-03-01 11:52
    담배태우시는분들은 낚시가서 정말 많이태우시더라구요...
    저는 담배를 피우지않지만....
    같이 낚시가면 옆에서 담배태우면 싫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어쩔수없이 아무말안하는데..
    담배를 안피울수없다면 줄이는게 건강상좋아보이네요
    김연아남친 16-03-01 12:52
    담배vs개똥..뭐가 더 더러울까요?
    저는 담배라생각합니다
    으리으리붕어 16-03-01 15:04
    밤낚시와 담배는 참 잘어울리죠.
    저도 10년 이상 피다가 작년부터 참고 있는데
    밤낚시 갈때마다 니코틴의 유혹 때문에 힘드네요.
    끊는게 아니고 참고있네요.
    교수님 16-03-01 16:09
    어휴
    담배***************
    저도 예전에는 담배 많이 피웠죠
    그러나 담배에도 예절이란게 있습니다..
    지난주 하우스 낚시가 갔다 .
    ...옆에서 얼마나 꿀뚝을 때어 대는지..정신이 몽롱할 정도였습니다....
    담배 를 물면 전 도망가고 공기 정화 좀 되면 들어오고..
    꽁초는 바닥 아무대나 버리고...
    낚시갔다 스트레스 많이 쌓이고 왔네요
    담배 피시는 분들 기본 은 하고 핍시다....
    오후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가방싸들고 걍 왔네요...
    지돈주고 지가 핀다고 개 멍멍 해서..
    또한번..
    정말 죽통을 날려 주고 싶었씁니다..
    ........
    담배 피시는분들 뭐라 하겠습니까..
    그러나 기본 은 지킵시다..
    강호영 16-03-01 17:11
    끊었습니다. 5년 됐습니다.
    이 좋은 것을 왜그리 죽자사자 피워댔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설레임 16-03-01 17:51
    후두암 하나 주세요~

    폐암 하나 주세요~

    티비 보니까 이러던데 ㅎ,.ㅎ

    하루에 한갑 두갑 세갑 흡연자 맘이신건 알지만

    그 꽁초를 물속에 쳐 던져버리는 개념없는 인간들의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할뿐...

    쓰레긴줄 몰랐다는 사람도 있던데;;
    포스잉어™ 16-03-01 18:10
    담배 피는건 본인 자유 입니다.다만 남에게 그 냄새 연기 뿜는건 안되지요..저도 금연 5년차지만 좋은 공기 풍광 즐기러 낚시가서 연기.냄새 맡으면 불쾌하더군요..
    각씨붕어 16-03-01 21:01
    담배피는분들 습관처럼 꽁초버리는데.. 아무리 청소하고 간다해도 꽁초와 야간 캐미 흔적들은 남더이다! 피는건 어쩔수없지만 꽁초는 모아서 버리시죠. 받침대꼽을려면 꽁초많더군요!
    흑표조사 16-03-02 11:15
    낚시 2박3일 갈때 담배 한보루 가지고 갑니다
    담배 피우는 나도 내가 싫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먼저 앉은 자리옆에 자리해서
    담배 냄새가 어쩌구 저쩌구 하며는 곤란하고
    금연 구역이 아닌곳은 먼저 자리선점하면 피울 권리는 당연하고
    연기가 싫으면 흡연자 옆자리는 피해야죠
    그리고 비흡연자가 선점한 자리옆에서 흡연은 예의가 아니고
    담배꽁초는 버리지 안는게 상식입니다
    낚시랑 술이랑 카드는 담배와 궁합이 찰떡 같아요 세가지만 끊으면 금연도 가능할것 같은데 ㅎ
    Swiri 16-03-02 13:16
    담배를 피운 분들 누구나 핑계는 있습니다.
    술먹을때는 도저히 못 끊어 , 낚시할때는 도저히 못 끊어 ... 화장실갈때 도저히 못 끊어등등..
    저도 그중 한명이였으며 , 담배가 몸이 제일 나쁜다는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 끊어야겠다는 생각 조차 못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든 병으로 저승문턱까지 다녀와 보니 담배 생각이 없어진듯 싶습니다.
    하지만 28년 가까이 쌓이 채내 니코틴의 부름에 몇번 생각났었지만 ...

    담배는 끊는것이 아니라 참는거라고 합니다.
    아무리 귀에 대고 말을 해도 끊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픈 병마가 한번씩 찾아오면 그때서야 후회를 하고 , 금연을 준비하게 되는 현실입니다.
    저도 4개월째 이지만 , 쭈~욱 끊을수 있기를 제 자신에게 부탁해야 할듯 싶습니다.

    좋은 말씀 공감하고 갑니다.~~
    세발낙지 16-03-03 18:51
    도착하면서 한 대
    전 피면서 한 대
    미끼 끼우면서 한 대
    찌 보면서 한 대
    ....일하면서 하루 담배피우는 양보다 배이상 피웁니다.

    철수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담배 줄여야지 하면서 또 또... ㅎㅎ
    파란물고기 16-03-07 03:15
    오래 살고싶어서 담배를 끊은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끊었습니다..
    몸에서 나는 찌든 담배냄새... 5분만 뛰어도 골골되는 몸뚱아리....
    9년차 금연중인데... 나보다 내 주변 사람들이 더 나를 좋아합니다..
    세상이 내 위주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도전하세요~
    마성의붕어 16-03-07 18:18
    2015년부터 금연중인데..살이넘쩌서 다시필까 고민중임다 ㅎㅎ
    멍구 16-03-07 20:18
    저는 낚시가면 한대 두갑 사갑니다 ,,낚시하다가보면 한갑 잠깐 이대요,,,,낚시가서 장비설치 하느랴 힘들고 집어 하다가 지우해 기다려볼려니 심심하고 초조 해서 한개피 않잡혀 짜증나 한개피 ,,,기다리는게 지루 해 한개피 피다가 보면 한갑 다피고 두갑뜯고 있어요,,,,,,그냥 전자 담배 겹용으로 피다가 보면 덜필까 생각인데
    담배 없으면 사는맛이 없을것 같습니다 인생에 낙이 담배랑 낚시인데요,,
    귀두까기인형 16-03-08 17:28
    지금도 한 대 피면서 이 글 읽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觀水洗心 16-03-20 20:29
    저는 낚숫대 피자말자 받침틀 뒷꽂이에 10리터짜리 종량제 쓰레기봉지 매답니다.그 리고 열심히 피고싶을 만큼 피웁니다.
    불끄고 탈탈털어서 종량제봉지에 쏙.

    유료터 안다니니 담배때문에 말을 듣지는 않습니다.

    흡연자 입장에서 사회가 흡연자를 너무 홀대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에서 집안에서 피우면 마누라 눈치보이고,
    복도에서 피우면 복도에서 피운다고 이웃이 X랄하고,
    베란다에서 피워도 윗집에서 뭐라하죠.
    휴게소가도 찾지도 못할 구석탱이에 흡연구역...휴게소가도 차안에서 피웁니다.

    흡연자 홀대하면서 세금은 왜받는지...세금으로 흡연자한테 뭘 해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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