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낚시 할때 자주 쓰던 방법인데요.
수면보다 1.5미터이상 이면 4.0 대 기준 원줄을 낚시대 길이보다 50센티정도 길게 차야 했어요.
이유는 랜딩시 낚시대 허리가 무너져서 대를 새우면 터져나가더라고요. 초경질 대라 그런가 팡! 소리와 함께 세동강 나더라고요
원줄 길어도 수면보다 높아서 봉돌 날리는데는 그닥 힘들지 않아요
원줄을 길게 쓰시던가. 미끼 달아던진후 찌를 앞쪽으로 끌어당겨놓아보세요. 원줄에 여유를 좀 주어서
챔질타이밍은 좀 늦어도 대를 새울수 있는 여유를 줘보세요
맹탕 계곡지에서 갓낚시 할때. 찌 수심 70센티에 마춰놓고
수면에서 2미터 위에 자리를 잡아도 물가에서 5미터 떨어져 앉아도 4.0 대로 찌 던져놓고 찌 톱보일때까지 끌어땡겨서 놓거든요. 그러면 원줄이 많이 여유가 있어서 챔질을 하는순간 얼추 낚시대를 세울수 있어요.
원줄에 여유가 없이 낚시대 빠따에서 봉돌까지 텐션 바싹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큰놈 걸리면 챔질과 동시에 대를 못세우니 답은 두가지 나와요. 빠각. 아니면. 핑(목줄나가는소리)
원줄카본5호 목줄 카본 5호 바늘 돔바늘 7호
‘깔까? 그래. 까자!’ 양손으로 빠다잡고. 힘것 까재끼면 30쯤 되는 놈들은 제 뒤로 와서 떨어져요.
깔때는 여유주지 마세요. 손맛이고 뭐고 없어요.
수초대에서 감아버리면 못 뽑아내요. 힘것 챔칠해서 수초위에 스키못태우면 아웃
간혹 애기 돌반지도 날ㄹㅏ와요. 설걸려ㅅㅓ 주둥이만 날라오거든요.
그리고 바다낚시용 뜰체 길이 5미터 정도 있으면 좋고요.
삐꾸통에 물받아서 의자옆에 두시면 잡은고기 넣어두기 편해요.
단지 챔질할때 평지에서 와는 틀리게 가볍게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약하게 챔질하셔야 겠죠.
경사진 곳은 자세가 평지와 같이 조금만 힘이 들어가면
들어 올리는 각이 있기에 낚싯대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4번대가 두번이나 파손됐다면 랜딩과정도 신경써야 할겁니다.
높은 곳에서 무 뽑듯이 힘이 가해진다면 허리에 무리가 갈것은 불보듯 뻔한일...
하여튼 부드러운 챔질과 랜딩을 하신다면 붕어걸려서 4번대가 파손되는 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