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호불호가 있지만
저같은경우는 스마x좌대(1500x2000)에 호x텐트 (1500x1700) 올리고 그안에서 낚시의자 사용하다가 무언가 조금 불편함이 있어서 좌식의자 사용했는데
이게 조금 있으면 다리에 쥐가나고 온몸이 비틀어지더군요
다시 낚시의자 사용중입니다 취침시에는 텐트 본체와 후라이 (뒤편)사이에 낚시의자를 놓고 자크를 올리면 의자가 얌전히 잘 있읍니다
처음에는 텐트를 1500X2000형을 썼는 데. 지금은 2000X2000을 쓰고 있습니다.
1. 의자없이 큰 매트 하나로만 넓은 바닥에서 옆구리를 받칠 수 있는 높은 쿠션을 만들어 옆으로 비스듬히 눕기도 하고,
앞 방향으로 턱을 개기도 하고, 뒹굴 거리며 사용하는.
2. 큰 매트 + 온수호수 내장형 의자 or 의자용 온수매트를 같이 돌리거나, 퀵커플러를 이용하여 온수호스를 옮겨서 사용하는.
3. 1인용 매트(의자겸용)으로 바닥에서 쓰기도 하고, 의자에 매트를 올려서 쓰기도 하거나, 온수내장형 의자를 사용하는.
4. 1인용 매트(의자겸용)으로 바닥에서 쓰기도 하고, 바닥 생활이 뻐근한 경우나 집중을 요하는 골든타임에만 발받침의자에 앉아 일정시간 낚시를 한다.
1~4번 다 해보았고, 현재는 4번으로 쓰고 있습니다.
매트는 작은 것을 쓸수록 연료가 매트 면적 만큼 적게 먹히고, 짐량도 적고, 설치하는 것도 편합니다.
큰 매트는 텐트 안에 짐 넣기 전에 무조건 깔아야 하지만, 1인용 매트는 낚시하다가 추우면 차에서 가져가서 설치해서 사용하면 됨.
차이가 은근히 큽니다.
하다보니 간편하고, 효율적인 것을 찾게 되더라구요.
누구랑 동행할 때만 안에서 2인이 생활하거나 2인 이상이 텐트 안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큰 매트를 가져 갑니다.
다리가 없거나 짧은 좌식의자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양반자세?로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길게 사용하는 경우 무릎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온수형 의자에 등 받치고, 편히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릴 때가 많으니, 가급적이면 등받이에 등을 붙이지 않는 게 좋고,
차라리 등받이 자체가 없는 발받침의자로 간편히 가지고 다니며 낚시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일반 의자는 텐트 안에 접어서 두면 공간을 은근히 차지하지만,
발받침 의자는 펴 놓은 채로 구석에 둬도 자체적으로 소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2단 선반이 되기도 합니다.
보일러 안틀면 의자 셋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