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계지는 양수형 저수지라 평소엔 제방권 제외하면 찌 세우기도 힙듭니다
그나마 제방권도 너무 찌들어서 작업이 필요합니다
지나다보면 저수지 한가운데 왜가리가 서있을때도 있죠
장마때나 기반공사에서 저수지로 양수 할 때 호조황을 보입니다
현지꾼들은 양수장 물들어 온다거나 장마비 예고 았으면 전날부터 자리 잡더군요
30cm 미만 단찌 필수고요
뻘이 깊어서 보기보다 자원은 무궁무진하고 수중전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주종은 8~9치에서 허리급 정도이고 지렁이 옥수수에 반응이 좋습니다
도로가에 인접하고 있어서 자동차 불빛과 소음이 좀 거슬리는편이죠
의성 안계권에 워낙 저수지가 많다보니 외면 받는곳중 한 곳 입니다
첫 장마비 100mm이상 오면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폭발적인 입질 보실수 있을겁니다 낮낚시도 잘되고요
다만 호조황은 일주일이내로 끝나고 다시 원상태가 됩니다 ㅎ
몇 해전에 안계낚시 사장님 정보로 긴가민가 하다가 대박쳤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