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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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여러분들이라면...

    어붕 / 2007-03-05 11:33 / Hit : 2462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조그마한 소류지에서 낚시를했는데요

    부들밭이구요,수심은 40~60cm정도,미끼는 굵은 메주 "콩" 입질형태는

    케미를 물속에 잠궈놓으니 살짝 올리다가 옆으로끌고아님 미동도없다가 순식간에 대를차는 넘!

    또 케미가 깜빡여서 미끼확인하려고 대를들어보면 갑자기 웩 소리가나면서 옆으로째는 넘!

    또 어떨때는 아무런 소식도없어서 그냥들어보면 달려나오는 넘!

    또 잠궈놓은 케미만 물밖으로 밀어놓고 더이상은 반응없는 넘!

    또 계속해서 깜빡거리면서 애간장을 태우는넘!

    수심이낮은데도 부들이 약간씩 움직임을 보임!

    이날 멍하게 있다가 5호 원줄을 두번이나 터트리고,한번은 붕어 나발(?)만 떨어져나오고...ㅠㅠ

    님들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떨때 챔질을하나요?

    참고로 그날 외부기온이 23,5도이고,부들밭의 수온이 17.3도까지올라가더군요 수심낮아서겠지만,

    목줄 4호 길이는 5~6cm 찌맞춤은 서서히가라앉음

    붕어와춤을 07-03-05 14:57
    이렇게 멋진 포인터를 알고 있는 어붕님이 부러버요

    챔질 타이밍 이 문제가 아니라, 채비의 문제라 의심해 봅니다. 감히 초보인주제에 죄송합니다.

    목줄 길이와, 너무 무거운 채비가 아닌지,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고수님들의 답변을 조용히 기다려봅니다.
    다다 07-03-05 15:15
    저도 2년전에 대형 저수지에서 양콩알 낚시에서 그런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너무나도 똑같은 상황이네요 ㅎㅎ
    깜빡깜빡 예신만 있다 멈추고 마는 경우가 많았으며, 본신은 정상적으로 찌올림을 해주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찌를 스물스물 옆으로 끄집고 가는입질과 예신없이 순식간에 대를 차고 나갈정도로 빠는 겨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밤낚시였었는데 대신 긴장감은 정말 극에 달했었습니다.떡밥낚시에 예신없이 대를 마구마구 차고 나가니깐요 ㅎㅎㅎ친구랑 둘이 나란히 앉았었는데 그친구 역시 같은 입질이었습니다.그친구는 순식간에 차고 나가는 낚시대를 잡으려다 빠질뻔했다는ㅎ 저도 지금 생각해봐도 왜 그런 입질이 나왔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다른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저는 윗분과는 다르게 대형 저수지였으며 수초가 전혀없는 맹탕지 수심1.5m내외에서 양콩알낚시였습니다. 수평찌맞춤을 했던걸로 기억하며 주어종은 7~9치의 토종붕어였으며 늦가을의 상당히 추웠던 밤낚시였었습니다.
    고마피라14대 07-03-05 17:30
    어붕님!
    그 붕어들 프로네요. 너무 까진 붕어들인것같아요.
    저같으면 그냥 수시로 들어보고 들때 챔질하듯 했을꺼예요.
    아시죠? 저 초본거.ㅎㅎㅎ
    부실붕어 07-03-05 21:31
    저딴에 생각엔 짧은 목줄....되도록 가벼운 채비로 승부하겟네요.
    콩을 반에반을 쪼개어 사용도 해볼만한 경우도 됄법한데...
    결코 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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