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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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한가지여쭈어봅니다...

    절묘한타이밍 / 2007-01-13 00:10 / Hit : 6670 본문+댓글추천 : 0

    선배 조사님 여러분... 혹시 새우 채집하면서 올라온 새우가 성인 새끼손가락만한
    새우가 채집된적이 있었는지요??

    분명 새우였습니다... 그리고 징거미도 채집되었는데... 이놈은 길이가 성인 새끼손가락보다 조금 더 길고

    집게다리 2개의 길이는 15센티가 넘어갔습니다... 새우 징거미 두놈다 빵도 대단했고요...

    징거미는 같이 채집되었던 피라미새끼인지 참붕어새끼인지... 앞 집게다리로 그놈들을 다갉아먹었더라고요~

    보신분계신가요?? 아님... 흔한건가요??

    울트라맨 07-01-13 00:33
    안녕하세요 절묘한 타이밍님..

    징거미가 참붕어를 갉아 먹는 것은 참붕어가 죽어 있을때 그렇지 않나 싶네요..
    살아 있는 참붕어를 갉아 먹는것은 힘들지 않을까요?
    예전에 채집망에 징거미가 잡였는데 죽은 참붕어는 갉아 먹는것을 목격했습니다..
    징거미 뿐아니라 새우도 죽은 참붕어를 갉아 먹는것을 확인하였구요...

    이건 그냥 제가 목격한 거라...다른 선배 조사님들의 좋은 답변이 있으리라 믿고 물러 납니다...
    울트라맨 07-01-13 00:35
    아~그리고 서인 새끼손가락 만한 새우는 저도 채집망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흔하다면 흔한일이 겠지만 그렇게 많이는 못잡아 보아서....2~3마리 정도...확실한 새우였습니다...
    절묘한타이밍 07-01-13 00:41
    울트라맨님 안녕하세요...

    근데 제가 참붕어랑 그 큰 새우랑 징거미 집에가서 키울라고 철수할때까지 고이 참붕어 따로 넣어두는 조그마한 파란색으로된거 있자나요?? 네모나게 생긴거~ 거기에 넣어두고~ 물에다가 반쯤 잠긴채로 넣어뒀거든요~ 피라미 새끼들 참붕어조그마한놈들...
    대가리만남겨두고 배밑부분부터 꼬리조금남겨두고 다~ 갉아먹었어요... 이상하다 싶어 살짝 지켜보았는데~ 그 큰 집게다리로 무지막지하게 공격하더군요... 이소류지는 정말 골짜기 폰도 안터지는 곳에 위치한 엄청작은 소류지이거릉요~ 계곡지형태...
    이런게 다른 저수지나 못에도 있는지... 보신분 없나요??
    울트라맨 07-01-13 00:50
    깊은 산속에 위치한 곳뿐아니라 제가 목격한 곳은 마을 바로위 걸어서 약50미터도 채 않되는 곳이 였습니다...

    징거미가 서식하고 새우가 서식한다면 그런걸 목격하신 선배 조사님들도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죽은 참붕어가 아니라 살아서 움직이는 참붕어를 그렇게 했다면 저도 잘 모르겠지만 죽어있는 참붕어를 그렇게 먹는것은 목격을 했습니다..저또한 머리부분은 남겨 두고 말이죠...
    wndndns 07-01-13 02:03
    영종도에도 무지 큰 새우 있습니다.

    수염이라구 해야 되나여 아무튼 길이만 12Cm 정도 되더군여

    아마도 전국에 있는것 같네여
    연어 07-01-13 04:12
    새우잡이그물망이 없는 저수지에서
    어쩌다 한두마리 채집망에 들어있는데
    크기가 6~8cm는데 다리길이까지 합치면
    꽤크겠지요 이런새우는 정말 어쩌다 한두마리지
    좀체 보기힘든 크기듯 합니다
    요즘에는 .
    새우가 서식하는곳에는 전문적으로 새우를 포획
    하는 그물망이 쳐 있어 새우가 많이 감소된것 같읍니다
    해서 그날 쓸새우를 저수지에서 채집한다는게 많은
    어려움이 있는듯 합니다
    또한 그만한 크기의 새우를 본다는것도 그만큼 힘이 들겠지요 .
    차군 07-01-13 13:44
    저는 500평 정도 대는 소리지에서 새우 잡아 쓸려고 채집망 너어는데 새우가 엄청 큰거 잡희더군요

    크기가 엄지손가락 만함 고거 잡아다 집 어항속에 키워는데 오래 살더라구요

    조그만한 저수지에 비해 새우는 엄청크더라구요 손을 안타서그런지 ,...........
    만만수 07-01-13 17:22
    ㅎㅎ 절묘한타이밍 님 혹시 스포하셨낭? ㅎㅎ

    그런새우 있으면 집에가져와서 키우세요....꽤오래 산답니다...

    먹이주면 몸통에 먹이가 다 보이고...잼있습니다.....

    ㅎㅎㅎ
    절묘한타이밍 07-01-13 20:49
    스포? 아니요?? 그냥 칭구꺼 구경만...^^

    전 낚시매냐입니다.... 윗분들 답글 감사합니다....

    그만한게 있긴 있군요~
    oO풍운아Oo 07-01-14 09:53
    저는 대물낚시 매냐 인데요..낚시를 다니다 보면 그런일은 흔합니다.

    먹잇감이 풍부한 저수지에서는 간혹 아주큰 새우들이 두어마리 들어오곤 합니다.

    그리고 갯물(민물과 바닷물이 섞임)에서는 그런경우더 더 많습니다.

    보통 일반 저수지(계곡형,평지형등)에서는 "보리새우"라고 꾀 튼튼한 녀석들이 잡히는데 그런녀석들은

    대물미끼로 아주 적당한 녀석들입니다.

    그리고 수로나 아님 갯물에 주로서식하는 새우는 "백새우"(정식명칭이 맞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몸은 전체적으로

    하얀색을 띄며 크기는 보리새우에 비해 많이 큽니다.

    하지만 크기에 비해 몸은 말랑말랑 하며 힘이 많이 떨어지고, 오래살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우가 참붕어를 잡아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채집망속에 새우와 참붕어를 넣어두시면 참붕어의 활성범위가 좁기 때문에 새우의 먹이가 되기쉽습니다.

    하지만 새우는 주로 죽어가는 녀석들이나 아님 죽은녀석들을 먼저 달려들죠.

    되도록이면 새우와 참붕어는 따로 살리셔야 좋은 미끼로써 기능을 오래 합니다.

    참붕어는 채집망에 넣어서 깊은물(약1m)이상 되는곳에 깊이 잠겨놓으시면 오래 삽니다.

    새우는 채집망이 물속에 완전히 가라앉을정도만 담궈놓으시면 되구요.

    그럼 즐거운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사자꿈 07-01-14 11:31
    징거미는 큰 것은 대하보다 조금 작은 수준입니다.
    잡아서 대하 굽듯이 소금을 뿌려
    구워먹으면 끝내줍니다.
    살이 매우 단단하구요, 쫄깃쫄깃하면서 매우 맛입습니다.
    여름날 냇가에서 애들 재워놓고 잡아서 소주안주햇는데요
    끝내줍디다.
    낚귀 07-01-15 09:53
    남원에도 있습니다...ㅎㅎㅎ

    초저녁에 한시간 정도 담궈두면...황소개구리...가득에 말씀하신 크기만한 새우 달랑 두세마리...ㅠ.ㅠ

    근디 그 넘들 껴 놓으면...꼭 사고 칩니다. 두세번...

    사가지고 간 굵은(?) 아니 우스운 새우는 7치 8치 들이 걍 가지고 놉니다...ㅎㅎㅎ

    여그 붕어들 빨통 대단하거든요.

    눈한번 찔끔 감고...함 미끼로 껴보세용...의외의 대물을 덜컥 하실지도..
    상무술 07-01-16 12:26
    새우 (Macrura)

    요약
    십각목 새우아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 새우류는 배부분이 매우 발달하였고, 몸이 좌우로 편평하여 유영에 적합한 보리새우류와 작은새우류, 등배가 편평하여 보행에 적합한 닭새우류와 가재류로 분류된다.




    설명


    십각목 새우아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 새우류는 배부분이 매우 발달하였고, 몸이 좌우로 편평하여 유영에 적합한 보리새우류와 작은새우류, 등배가 편평하여 보행에 적합한 닭새우류와 가재류로 분류된다. 앞의 형을 유영아목, 뒤의 형을 보행아목으로 분류하는 방식도 있으나, 이 경우 보행아목에는 집게류와 게류도 포함된다. 또한 보리새우류와 벚새우류는 바닷물 속에 알을 낳아 방치해 두지만, 그 외의 새우류와 집게류·게류는 유생이 부화할 때까지 암컷이 알을 배로 감싸서 보호한다. 이와 같은 습성에서 앞의 형을 방란아목, 뒤의 형을 포란아목으로 분류하는 방법도 있다. 영어명은 보리새우류는 prawn이고 작은새우류는 shrimp이나, 미국에서는 특별히 구별하지 않고 모두 shrimp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과 미국산의 로브스터는 lobster인데, 닭새우류는 spiny lobster이다. 가재류는 crawfish 또는 crayfish라고 한다. 새우류는 고생대 데본기에 출현하여 중생대 쥐라기에 이미 보리새우류와 각종의 작은새우류가 번성하였다. 닭새우류의 화석은 쥐라기의 지층에서 발견된다. 백악기에는 현생의 새우류와 기본적으로 거의 비슷한 많은 종류가 살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형태
    새우류의 몸은 좌우대칭이고 키틴질의 외골격으로 덮여 있다. 머리와 가슴은 1장의 머리가슴딱지로 덮여 있기 때문에 겉보기로는 체절구조를 알 수 없으나 발생학적으로는 머리 5마디, 가슴 8마디로 되어 있다. 머리가슴딱지에는 안상극(眼上棘)·안측극(眼側棘)·촉각상극(觸角上棘)·새전극·간상극(肝上棘) 등이 있는 외에 홈이나 모서리가 있는 것이 많고, 이것들의 유무나 형상은 중요한 특징이다. 머리가슴딱지의 앞 끝에는 일반적으로 잘 발달한 이마뿔이 있는데, 이것의 길이·각도·수 등이 종의 식별형질로 이용된다. 배는 7마디로 각각 독립된 딱지로 덮여 있으며 관절에 의해 자유로이 굽히고 편다. 마지막 마디는 꼬리마디라고 하며 제6배마디의 부속지와 함께 폭이 넓은 꼬리부채를 형성한다. 머리가슴·배 모두 각 체절에 1쌍씩 이차형(二叉型)의 부속지가 있는데, 부속지는 몸의 부위, 기능에 따라 변형된다. 머리 부속지는 앞쪽에서부터 제1더듬이, 제2더듬이, 큰턱, 제1작은턱, 제2작은턱이다. 제2더듬이는 매우 길어 촉각의 기능을 하고 있다. 큰턱과 제1·제2작은턱은 가슴 부속지 8쌍 가운데 앞의 3쌍, 즉 제1∼제3 턱다리와 함께 입을 형성한다. 가슴 부속지 중에서 뒤의 5쌍은 내지(內枝)와 외지(外枝)로 갈라져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내지가 더 발달되었으며, 기부에서부터 저절(底節)·기절(基節)·좌절(座節)·장절(長節)·완절(腕節)·전절(前節)·지절(指節)의 7마디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5쌍의 가슴다리는 보리새우류처럼 앞의 3쌍에 집게가 있는 것, 징거미새우류처럼 앞의 2쌍에 집게가 있는 것, 도화새우류처럼 제2쌍째만 집게가 있는 것, 닭새우류처럼 전혀 집게가 없는 것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모든 새우류는 이들 중 어느 한 형에 속한다. 배 부속지는 잎모양의 내·외지로 이루어지며 배다리라고 한다. 배다리는 유영형 새우류에는 중요한 운동기관이며, 작은새우류와 가재류의 암컷은 알을 배다리의 털에 붙여 보호한다. 호흡기인 아가미는 머리가슴딱지의 곁딱지로 덮인 새실 내에 들어 있다. 아가미는 붙는 장소에 따라 다리아가미·관절아가미·곁아가미라고 부르는데, 이론적으로는 가슴의 각 체절에 1쌍의 다리아가미, 2쌍의 관절아가미, 1쌍의 곁아가미가 있으나 실제로는 매우 적고 무리에 따라 일정하다. 구조적으로는 나뭇가지모양의 아가미(보리새우류), 실모양의 아가미(닭새우류·가재류), 잎모양의 아가미(작은새우류)로 나누어진다. 입은 앞쪽 아래의 중앙에 있으며, 이어진 식도는 짧다. 위는 크게 부풀어서 안쪽에 키틴질이 골화한 위치(胃齒)를 가지는 것이 있다. 장은 거의 곧으며 꼬리마디 아래에 항문이 있다. 위까지가 전장(前腸), 배를 관통하고 있는 부분이 후장(後腸), 중앙부가 중장(中腸)이고, 전장과 후장은 발생상 외배엽 기원에 해당하며 키틴질로 싸여 있다. 중장은 소화효소의 분비와 소화·흡수의 기능을 가지며 중장샘(간췌장)이 부속하여 소화·흡수를 보조하고, 또한 영양분을 저장하기도 한다. 심장은 다각형이며 머리가슴의 뒤쪽, 소화관 위에 있다. 위심강(圍心腔)으로 싸여 있고 굵은 동맥이 앞쪽으로 5개, 뒤쪽으로 1개가 뻗어 있다. 혈액은 보통 무색이며 혈장 속에 헤모시아닌이 들어 있기 때문에 긴 시간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하여 엷은 청자색이 된다. 배출기는 촉각샘이고 제1더듬이의 기부에 있으며, 그 색깔에서 녹색샘이라고도 한다. 신경계는 뇌와 각 체절, 또는 신경절 및 그것들을 잇는 사다리신경계이며 각 기관으로 뻗어 있다. 눈은 겹눈이고 딱총새우류 이외는 모두 눈자루가 있다. 심해산이나 공생생활을 하는 종은 눈의 퇴화가 뚜렷하다. 생식선은 머리가슴딱지 내의 소화관 위, 심장의 아래에 있으며 정소는 제8가슴다리의 저절에, 난소는 제6가슴다리의 저절에 있다.

    발생
    알을 바닷물 속에 낳아 방치하는 보리새우류와 벚새우류의 알은 3쌍의 머리 부속지만 가진 노플리우스유생으로 부화하고, 그 밖의 새우류는 이미 조금 발생이 진행되어 가슴 부속지를 가진 조에아유생으로 부화한다. 일반적으로 약 1개월의 부유생활 동안에 탈피를 되풀이하여 후기 유생인 미시스유생이 되며, 그 후 변태하여 어린새우가 된다. 미시스유생에는 이미 배다리도 있는데, 종마다 특징적인 형태가 많아 특별한 명칭이 주어진다. 담수산 가재류는 이미 유생기를 알 속에서 보내고 성체형으로 되어 부화하는 직접발생이다. 이것은 냇물게류와 같고, 담수생활에 적응한 것으로 생각된다.

    생태
    새우류는 원래 해산으로, 담수역에는 가재류 외에 징거미새우류와 생이류가 서식하고 있을 뿐이다. 천해의 모래바닥이나 거머리말이 많이 있는 곳, 암초의 바위틈이나 산호초의 틈 등에서 저생생활을 하는 것이 많으나 심해저에 사는 것도 있고, 일생 동안 부유생활을 하는 것도 있다. 그 밖에 동물과 공생생활을 하는 것도 꽤 있으며 해면류, 산호류·말미잘류 등의 강장동물, 이매패류, 성게·갯고사리 등의 극피동물 등을 이용하는 것이 많으나 숙주에 치명적인 해를 주지는 않는다. 특히 속살이새우류의 생태는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으며, 몸색·형태 모두 공생생활에 잘 적응되어 있다.

    어업과 양식
    새우류는 전세계에 약 3000종이 알려져 있으며, 수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보리새우류·도화새우류·닭새우류이다. 그 중에도 보리새우속Penaeus의 종이 어획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나 어획량은 변동이 없고 오히려 감소 경향에 있어 소형종의 이용이나 심해성 새우류의 개발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보리새우속의 각 해역의 중요한 종은 인공부화에서 성체까지 완전 양식이 이루어져 기업화에 성공하고 있다. 닭새우류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유생기간이 약 1년이나 되어 산업으로의 양식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근년에 황해산 대하가 일본으로 많이 수출되고 있다.

    이용
    보리새우와 닭새우를 비롯하여 식용되는 새우류는 많다. 남해에서 잡히는 닭새우와 펄닭새우는 몸이 매우 크고 맛이 좋다. 여러 가지 요리의 재료로 쓰거나 소금에 절여 새우젓을 만들어 먹는다. 삶아 말려서 먹기도 하며 닭사료의 원료로 쓰기도 한다. 또한 《동의보감》의 탕액편에서 새우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콤하고 약간의 독이 있다고 하였으며, 오치(五痔)를 치료하는 데 쓰였다. 담수산의 작은 것은 어린아이의 적백유종(赤白遊腫)의 치료에 쓰인다.



    분류
    순수과학 > 동물학 > 무척추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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