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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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낚시는 어렵고 간간이 수초치기,덜어 뽕,짬 낚시도 참으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간혹 얼음낚시가 시작될 지금 시즌에 포인트 선정이 어렵군요!
얼음낚시 포인트 선정을 어떻게 하면 가장 현명한 포인트 선정이 될까요?
포스트맨 07-01-16 15:31
안녕 하세요 상무술님 ^&^
일단 붕어 얼음 낚시에 적합한 저수지는 계곡지보다는 평지형 저수지가
더 좋으며 이는 수초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 계곡지에 비해
많이 분포되어 있고 또한 많은 일조량으로 인해 수온상승에
유리하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오전 시간대는 제방 무너미 쪽처럼 수심이 조금 깊은 곳을 노리고
그리고 햇빛이 따뜻한 낮에는 수초가 잘 발달된 상류 얕은 수심층을
노립니다
항상 수초와 가까운 곳에 구멍을 내는 게 유리하고 규모가 작은 저수지
일수록 소음에 민감하지만 대형급저수지면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장소가
보다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고 찌를 내려서 바늘에 말풀이 걸려올라오는 곳이면
포인트로써 좋은 장소라 생각 합니다
얼음상태가 너무 맑아 보이는 것도 좋지 않으며 얼음구멍은 지름 15~20센티가
적당하며 입질이 한동안 없으면 장소를 옮겨가며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채비는 될수록이면 예민하게 맞추는게 좋읍니다
겨울철 저수온기에 붕어는 입질이 미세하기 때문에
무겁게 맞춘 채비로는 입질 파악이 어렵고 어쩌다 입질이 와도 찌를 약간만 올리다가
차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볍운 찌 맞춤으로 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수지풍경 07-01-16 15:41
제경우는 대부분 처음부터 끝까지.... 상류권에서만 맴돕니다.
포인트야.... 정수수초대(부들,갈대)가 일순위고 그다음이 수중수초 말풀대인건 확실하지만....
물색에 따라 맑으면 좀더 깊은 수심의 말풀대가 좋은듯하고.... (얼음밑도 물색이 저수지별로 틀리기에... 이때는 제방권까지)
흐리고 부유물이 많으면 무조건 정수수초대에 수심은 미터권정도..... 에서 진지를 구축 꼼짝마~!! 합니다.
근데... 문제는 맑을때겠죠 ?.
- 중류냐 하류냐...... 뚫어봐서 말풀군이 새로 자라는건지... 죽어가는건지를 확인합니다. (물속을 보고...바늘에 묻어올라오게)
연한 녹색을 띠는 새잎이면 기대해보고 붉은색으로 죽어가는 말풀이면 잔챙이 성화가 많았다는 느낌입니다.
- 얼음 안에 공기방울이 많이 맺혀있는곳을 우선으로 구멍을 만듭니다.
기포는 바닥에서 새물이 날경우나 말풀수초가 광합성 작용에의해 생성되거나...... 인데....
후자의 경우에 수초가 왕성히 자라고있겠거니란 생각이 집중력을 높여주고........... 일단 맘이 편하게됩니다.
- 얼음낚시 철칙.... 30분내 입질이 없거나 잔챙이면 좌,우측으로 몇 미터씩 옴깁니다.
그리고 나머지야.... 칠할의 운 이라 돌려버립니다.
초보시절.... 오전에 꽝치고 몇번 옴기는도중 오전에 만들었던 구멍 근처에서 씨알좋은 붕어 올리는것보고 배아파했던 기억이...
요즘도 시간대에 따라 이쪽 저쪽에서 입질이 틀리다는것은 눈으로 확인되니 알겠는데..... 그곳을 찾아 앉는다는건......... ^^;
이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얼음낚시 포인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해가뜨면 중, 하류로 이동하면서 입질을 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