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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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장대(40대)사용시 적당한 원줄의 길이와 봉돌의 무게가 궁금합니다
탈퇴한회원 / 2005-06-15 13:04 / Hit : 4083 본문+댓글추천 : 0
장대(40대)에 적당한 원줄의 길이와 봉돌의 무게(푼.호수)가 궁금합니다
36대까지는 앞치기로 원하는곳에 투척할수 있는데
조금더 긴 40대로는 무척 힘들더군요
저는 채비 투척시 앞치기를 사용하며 40대는(다이아*렉스.청*용.청*호.케블라*수.윌드*렉스)이렇게 사용중입니다
저에게 맞는 40대를 아직 가려(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각 낚시대 마다 휨세나 무게가 틀리니 정말 어렵습니다
빨리 한가지로 통일해야 할낀데....
경험 많으신 조사님들의 노하우좀 부탁드립니다
각 낚시대마다의 셑팅 방법이나 저와 같은 낚시대를 사용중이신 분 계시면 셑팅방법을 부탁드립니다
ps-물가에 가서 직접 던져보고 답을 내면 좋은데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군요
농장일(과일 봉지싸기)이 워낙 바뻐서입니다
도움주시는 분들에게는 올 가을에 보답 하겠습니다
홍승우 05-06-15 15:08
긴대의 앞치기는 기술도 필요하지만, 채비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서
조금 쉽게 투척이 가능하지요.
40대같으면 원줄을 한 80에서 1미타정도 짧게 멥니다.
원줄이 짧다고, 손해 볼것 없습니다. 득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봉돌의 무게는 고리추 6호정도면 무난할겁니다.
무거운찌를 쓰면 무게때문에 앞치기에 어려움이 따르거던요.
그대의 힘새와 탄성을 잘 아시고 그에 잘맞는 찌를 선택하시는것이
현명 할것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호대는 6호정도면 잘 나갑니다.
초초 05-06-15 16:25
1. 앞치기
줄을 최대한 짧게 합니다. 앞치기자세에서 대는 휘어지고 봉돌잡은 손이 둔부를 벗어나지 않게 하면 무난한데, 경질대가 아니면 줄이 지나치게 짧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봉돌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고리봉돌 7~9호 정도가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2. 플립캐스팅
줄을 매었는데 좀 길어서 앞치기가 잘 안될 때나 뒷쪽에 장애물이 있어 돌려(어깨)던지기도 안될 때 사용하고 상당한 숙련이 필요하며 9시방향에서 3시방향으로 수평으로 던지는 걸 의미합니다. 루어에 많이 사용하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치기을 하던 플립캐스팅을 하던지 수월하게 정확한 위치에 투척하기 위해서는 낚시인이 수면보다 다소 높은 곳에 위치하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대구산적 05-06-16 10:42
백상어님 반갑읍니다
저도 계속사용하던 원줄을 주말출조에서
과감하게 잘라냈읍니다
다른 조우들의 의견대로 하다보니 나만의 낚시가 안되더라고요
약1m정도이상을 잘라내고나니 40대도 앉아서 앞치기가 가능합니다
저는 현재 청강호를 씁니다
청강호가 원래 무개가 많이나가는대입니다
원줄은 채비가 손에 잡힐듯 말듯이 하여서 쓰보세요
굿이 일어나서 하지않아도 탄력만가지고도 가능합니다
탈퇴한회원 05-06-16 20:35
대구산적님!
40대를 앉아서 앞치기로 날리신다니 놀라울뿐입니다
원줄은 채비가 손에 잡힐듯말듯한 조건은 대를 수직으로 세웠을때의 예기겠지요?
바램이 하나있다면 손에 물집이 잡히도록 챔질 한번 신나게 해보고 싶은데......
대구산적 05-06-17 00:13
지난주주말에 안계로 출조길에서 새우미끼로만 약 50번이상의
챔질을한 관계로 아침에는 손목이 아프더라고요
긴대위주로 대를 펴다보니 40대 38대 등은 도저히 원줄이길면
챔질을 할수없더라고요
그기로 한번가보시면 새우로만 한50번의 챔질은 무조건 보장합니다
그러나...조과는 별로입니다
잔챙이부터 8치 9치 까지가 주로낚입니다
물론 대물이있는지는 모릅니다
의성 비안 산재지부근입니다
자생새우 무궁무진합니다
탈퇴한회원 05-06-18 07:47
대구산적님! 거가 어딘교?
지는 조과는 별로 중요치않고 찌맛과 손맛만 쪼메보면 되는디...
찌보기와 챔질 감각만 느껴보면 됩니다 ( 출조 횟수가 너무없으니 찌맛과 손맛이 그립습니다)
물론 고기도 필요없구요
살짝 귀띰해 주시면 다녀간 흔적 하나 남기지않고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다녀오지요
거가 어딘지 알켜주이소~ 예!
아니면 동행 출조도 괞찮은디...
혹 손을 타지않은 장소라면 쪽지가 좋을듯합니다
대구산적 05-06-18 19:58
보고 계시군요
저는대물낚시 위주로 하다보니 그곳은 대물꾼에게는
매력이 없읍니다
새우입질은 많으나 헛챔질이많고 잔챙이가 많아서 ....
굿이 가보실려면 장소는 안내해드릴께요
지금이적기 인것으로 보입니다
지금현재 절반정도 수위가줄어 어디든지 포인트가 되지만
만수위가되면 별로입니다
수심이 지금도 2m이상이나옵니다
낚시한 흔적은 우리말고는 없읍니다
깨끗한 저수지입니다
새우와 옥수수에 반응이좋읍니다
산제지좌측에 만장사가는길 지나면좌측에광현지
조금더가면 조그마한사거리 거기서우측으로 약500m쯤가면 하우스지나서
좌회전 ....쭉들어가시면 뚝이보입니다
동네명은 자락리...일명자락지...
주말 출조길있으시면 같이동행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혹 잘모르시면 회원정보에 전번으로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출조길 498하시길 빕니다
탈퇴한회원 05-06-18 20:10
요즘은 시간내기가 힘들고 다음달 초쯤 한번 시간이 날것같습니다
그곳으로 갈지 아님 다른곳으로 갈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때가서 결정해야 할것같군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봉돌의 무게가 중요한게 아니고 던질때 요령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대를 손바닥으로만 잡지말고 손잡이 끝이 팔굼치나 10센치 밑에 놓고 팔의 힘으로 던진다는 생각으로 하지말고 낚시대를 앞으로 쭉 밀어서 던진다는 생각으로 던지면 문제없이 나가던데요... 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