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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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직역은 장대비를 쏟아붇다가 멈췄네영
다름이 아니오라 엊그제 채집한새우로
아이스팩에 물좀담그고 새우 열댓마리를 가지고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근데 새우가 다 죽었어영 ㅠㅠ 작은놈몇마리 살구 ..죽은새우는 첨이라
껴보긴했는데 머리가 잘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찌가 2-3마디올라오다가 멈춤니다 ㅠㅠ
미동도 없다가 4마디 갑자기 올라와서 채면 헛빵
끌고 들어가서 채면 헛빵 ㅠㅠ 미치겠습니다...죽은새우
건져보면 새우는 머리떨어져 나가고 살점 쪼금만 남아있거나 새우가 아예없네영..
제가 쓰는 채비 원줄 5호 목줄 모노 4호 바늘 감성돔5호 입니다
새우오래 살리는 방법없을까여 ㅠㅠ 물을 않넣어야 하나..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__)
광양피리 09-08-20 19:15
쿨러에 아이스팩 넣으시고 새우망이나 철망 같은거 까시고 위에 새우 넣으시면 되요~물넣으시면 더 오래안가드라구요;;
4짜붕어야 09-08-20 19:29
새우쿨러에 땡땡얼린 생수 넣으시거나 아이스팩 얼려서 넣은다음 붕어가 걸어다닐수있게
나무가지나 풀잎 돌 같은것들을 넣어두면 좀더 오래삽니다.
단 얼음하고 새우하고 너무 가까우면 새우 얼어 죽습니다.
고무다라이 09-08-20 19:47
↑ 4짜 붕어야님 걸어다니는 붕어(?) 구경시켜주세요. ^^*
제비천하 09-08-20 19:58
키키키 나도 구경좀 ................................
잠못자는악동 09-08-20 20:51
악동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더운 날씨와 새우...
아랫쪽에 아이스팩. 그리고 칸막이.
신문지 깔고 그 위에 새우 넣습니다
그러면 다음날까지 생생하게....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초짜에요 09-08-20 21:01
톱밥에 새우넣어서 아이스박스나
새우쿨러에 보관해 보세요 금욜날 사서 일요일 아침까지 살아있더군요
문제는 새우쿨러나 아이스박스에 얼음이 꼭 있어야합니다..
한여름이었습니다..
사루비나 09-08-20 22:49
악동님말씀 잘보고갑니다
케미마이트 09-08-20 23:19
대물낚시 밤새 입질한번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죽은 새우가 산 새우보다는 입질이 빠르고
굵은 새우보다는 작은 새우가 입질이 더 빠릅니다
하룻밤 입질한번 없을때라면 죽은 작은 새우를 써 보시고
잔챙이 성화가 심하다면 굵은 산새우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dhfl0845 09-08-21 02:37
새우를 신선하게 살리시려면 당연히 물을 안 넣으셔야죠!
그리고 얼음이나 아이스팩에 집적 닿아도 죽습니다.....
새우쿨러 구입시 포함되어나오는 갈판을 아이스팩위에 까시고
그위에 꽉 짠 물수건한장 덮고 새우 넣으시면 됩니다...
톱밥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손에 묻어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와루바시 09-08-21 07:53
위에 조사님들 말씀이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제가 머라 조언에 말을 할께 없네요 ^^
김부장님 09-08-21 11:37
채집해서 사용하는게 잴 좋습니다 새우가 사는곳 으로 출조를 자주 합니다 ~ 그럼 새우걱정 끝
붕나미 09-08-21 18:48
4짜 붕어님 때문에 웃고 갑니다...
현이희야파파 09-08-22 12:45
악동님 말씀에한표~~
한터프 09-08-23 04:29
월님들 글중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죽은새우는 (살려와서 냉동보관시) 소금과 함께 보관하시면,
살이 물러지지않아 다음에 사용시 무난하게 쓸수있다고 하던데요.
퐝붕어지기 09-08-24 11:34
좋은 정보입니다. 새우 현장에서 잡는방법이 최고지요. 쓰다가 남으면 고대로 보내주고요... ㅎㅎ
항상좋은날 09-08-24 20:35
애궁 머리,꼬리 공격으로 힘들겁니다
수중 준택이 , 참피리 , 징거미 공격으로 붕순이 먹을 기회가 없던디요..
수고하셨읍니다
차라리 메뚜기를 잡아서 날개,다리 제거후 사용하심이 좋을줄 아뢰오 ...*,^
이중찌올림 09-08-24 21:43
새우는 물에 담가두시면 죽기 쉽죠..
바닥에 얼음을 넣으시고 새우쿨러 안에 그물같은 망이 있습니다.
얼음이 닿지않게 위로 그물망을 넣으시고 새우를 넣으면 하루밤정도는 거뜬합니다.
새우 많이 잡힐경우 새뱅이찌개 해먹습니다... 쥑입니다..
그님을 못본날이면 새뱅이찌개로 마음을 달랩니다..
그리고 죽은새우 새용해도 그님은 오십니다..
단 너무 오래되서 벌겋게 된것은 예외입니다..ㅎㅎ
모두 498하세요~~
붕깨비 09-08-25 18:01
저도 얼마전 예당저수지 옆 무한천으로 잠시 낚시댕겨왔습니다. 태자담덕님과 비스한 경험을 했는데
현장채집이 될줄알고 별다른 미끼는 준비하지 않았는데. 혹시몰라 식당에서 저녁먹다가 주인아저씨가 새우를 잡아오셨기에 한주먹 얻어서 가지고 왔는데 이게 마지막 미끼가 되었네요. 근데 날씨가 덮다보니 1시간도 안되어 새우가 다 죽어버려서 하얗게 변했는데 현장 채집도 안되고 해서 죽은 새우를 계속해서 등꽤기로 넣었지만 약한 입질만 있을뿐 건져보면 새우 머리만 다 파먹더라구요. 해서 생각한게 일단 죽은 새우에도 입질은 하나 시원한 찌올림이 없어서 몸통을 잘라내고 새우머리만 바늘에 꽤어서 넣어봤더니 입질이 바로 오더라구요. 찌올림도 좋구. 그렇게해서 6치부터 8치까지 찌올림도 보구 재미를 보던중 미끼가 떨어져 편의점에가서 옥수수를 구입해서 했는데 옥수수는 입질이 없더군요. 한참 입질이 들어오는데 새우가떨어지는 바람에 더이상의 재미는 못보고 2시정도 철수 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죽은새우는 몸통은 잘라버리고 머리만 꽤면 괜찮은 입질 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그럼 어복 충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