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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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붕어가 먹이를 취할때 무게에 대한 이물감은 바로 느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바늘에 대한 이물감에 한해서..
기존 바늘보다 크기는 작지만 무게는 비슷한걸로 바꿨을때 느끼는 이물감은 어떨까요?
저는 주로 감생이5호를 쓰는데 만약 이세형8호쯤으로 쓴다면
(크기는 꽤 작아지지만 무게는 더 무겁거나 비슷할거 같습니다 맞나요?^^;)
과연 이 변화가 이물감을 줄이는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하얀강 09-08-24 02:56
메주콩으로 해보면 차이가 납니다.
예신후 깔짝 거리다 바로 뱉어버립니다.
생미끼시는 차이 없이(무시 한다는게 맞겠죠) 사용 하지만
옥수수 메주콩은 신경을 써주심이 입질에 영향 잇으리라 봅니다.
미남붕어 09-08-24 09:27
바늘이 크다고 대물이 잘잡힌다? 아주 큰 모순입니다..동물이든 사람이든 다 똑같습니다.. 예를 들어 숟가락이 크면
그만큼 더 입을 벌려야 겠지요? 그만큼 더 힘들어 집니다.. 여름이라고 고수온기라고 무조건 활성도가 좋은건 아닙니다.
겨울보다 더 예민할때가 있지요..저절한 시기에 저절한 바늘호수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시랑 09-08-24 09:48
저도 미남붕어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거의 입질을 보지 못하고 있으니 바늘의 크기가 넘 큰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세형 12호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무겁고 큰것도 같습니다. 차라리 작고 가벼운 바늘을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물론 안되니 그렇겠지요.
사정상 거친 수초속에서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연연상님의 질문에서 감생이5호면 이세8호보다 크지 않나요? 행낚의 바늘비교에서는 그런듯 한데......
이연연상 09-08-24 20:08
답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무리 실력없고 낚시자체를 즐기긴 합니다만
조과라 하기에도 민망한 조과...쫌 심하게 삽질만 하다보니 채비에 약간의 변화를 줄까합니다
흔히말하는 대물채비의 정석대로만 하다보니
예민한 채비가 필요하다는 사전정보를 입수했음에도 귀차니즘과 시간부족등의 이유로 걍 그채비로 꽝!!
꽝치고 와서는 머리속에 깔짝거리던 입질이 못내 아른아른...아시죠?^^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이세형바늘이 싸이즈는 붕어바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큰걸로 알고있습니다
시랑님 감생이5호를 이세형8호로 바꿀때를 말씀드린겁니다^^
감생이5~6호에서 이세형 9~10호 정도로 바꿔본님들 안계신지요
경험담 좀 들려주이소~~
4치5치 감5호도 잘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