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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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5년전처럼 3~6치만 바글바글 덤비네요
붕어가 30가까이 되려면 5~7년이상이면 충분하다고 들었는데.
이넘들은 5년전이랑 똑같더군요,
100분에1만 자랐어도 최소 8치이상 설쳐야 정답인데...
최홍만처럼 30이상 성장하는 붕어가 따로 있는건가요?
초저녁부터 시작해서 4시까지 질려서 철수하고
글 올립니다...
돌연변이처럼 커지는 넘이 따로 있는지
궁금하네요...
물트림 09-09-01 09:14
매년 산란을 하니 ..잔챙이가 수도 없이 생깁니다..
님의 낚시가 3~6치 성화를 이기지 못하는것 같읍니다.
저수지 마다 시기가 틀리오니..
잔챙이 성화가 없는 늦가을에 굵은 새우로 승부를 보시는 것도 좋읍니다.
사실...일년 12달 내내 굵은 씨알이 물어 주면 좋겟읍니다만..
저수지 마다..계절별 편차가 아주 심한 곳이 대부분이라서 그런 경우 인것 같읍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면...
대물붕어가 자주 나와서 낙시꾼이 붐비는 곳들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런 저수지는 낙시꾼이 모를 턱이 없읍니다.
그래서...
지금의 최고의 저수지 정보를 자랑하는 이런 풍토 속에서 왜...
님께서 말슴한..저수지에.. 대물을 잡으려는 낙시꾼이 붐비지 않을까?....
대물이 수시로 잘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와도 나오는 시기가 짧고... 월척이상으로 많은 개체수가 자라지 않기때문입니다.
3치~6치가 그 저수지에선 입질을 제일 잘하는 개체구요.
걸면 월척인 곳은 월척이 가장 입질을 잘하는 개체입니다.
월척이라고 타고날려면 저는 이리 생각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아주... 소심하고 그런데 먹성도 좋아야 하고..
본능이 아주 발달되 다른 친구들보다. 경계심도 더 발달되어야 합니다.
월척으로 자라기 까지 평생 낙시꾼 이 던지는 먹이 먹으면..안됩니다.
그리고 육식 어종을 아주 잘 피해 다녀서..같은 친구들은 잡아 먹혀도..월척만은 살아남아야 합니다.
아마 몇만십분의 일의 비율로 월척이 되지 않나 싶읍니다.
그래서 3치~6치가 현재 10000마리면...
몇년전 3치~6치 되던붕어중에 한두마리 정도 월척으로 남았다고 치고
바닥에 3치가 10000마리가 있고 월척이 한마리가 잇으면 월척만 잡아내기가 어려워집니다.
견뎌날 미끼가 없다는..
그래서 그 잔챙이의 활동이 둔화되는 아주 늦가을이나..초겨울이 적기가 될수잇읍니다.
대물이 자주나오는 곳은 따로 잇는듯 합니다.
대왕오징어 09-09-01 09:15
엥?
그럴수도 잌ㅆ겟다 싶지만 그건 아닐겁니다
자연상태에서 각기 시간적 차이는나겟지만 그넘들이 잔연히 커서 사짜 오짜 될겁니다.
저역쉬 오래된 둠벙(10년이상)으로 착각!!
일년을 다녓는데 최고가 29자 까지엿습니다
어느날 동네 아저씨께서 이곳은 약 6년 정도 됫다 하셧 습니다.
꾸준히 하시다보면 덩어리도 나올거라 생각 됩니다
Enter◀┛ 09-09-01 09:27
부모가 커야 합니다
센놈 09-09-01 10:40
부모가 커야 합니다 ?하하하....
맞음다...유전적 영향은 있는듯.....
새벽여명 09-09-01 10:52
부모도 커야하고, 영양상태도 좋아야 합니다..ㅋㅋ
소류지인 09-09-01 11:10
씨앗과 밭이 좋아야 합니다.
유전자가 대물이고 저수지 생태계 또한 잘 발달되었다면 대물이 당연히 나오겠죠?
두가지중 한가지라도 미흡하다면
대물이 되기가 상당한 시일이 걸리거나 그전에 붕어로서 생을 마감할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대물 상봉하소서!
붕어단속중 09-09-01 11:18
단위 면적당 붕어의 마리수가 넘 많으면 아무리 먹이사슬이 좋고 서식 여건이 좋아도
붕어가 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대물도 있겠지요.
하지만 넘 잔챙이 개체수가 많으면 대물을 낚을 확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예전에 양식업에도 종사했기에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토종붕어 치어를 1년안에 월척급붕어로 키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붕어 밀도가 높으면 절대 아무리 사료를 많이 주더라도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200평정도의 웅덩이에 붕어치어를 1년에 월척까지 키우는데 적정마리수는 약500~600마리정도.....
결론은 대물은 있다 하지만 잔챙이 개체수가 넘 많아 단지 낚아내기 어려울 따름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잔챙이가 덜 설치는 시기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바낭메기 09-09-01 12:43
월척이 되기까지는 3~12년 걸린다고 하던데요..
저수지마다 환경이 다르니 그시기도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홍만붕어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저는..
우량종자가 아무래도 출발이 빠르겠죠..ㅋ
물보고 09-09-01 13:01
유전인자가 좋은 놈이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잔잔한손맛 09-09-01 13:07
저역시 대물로 자라는 붕어는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소류지는 개체수는 많은데 먹이가 부족하여
다른저수지보다 성장속도가 상당히 느린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카리스마SB 09-09-01 18:58
아무래도 씨가 틀린가벼요.
감사합니다.
별을세다 09-09-03 05:00
잔재미는 있지만 2~3시간 지나면 살짝 짜증이..
아직 전 잔챙이라............ㅠㅜ~
몇해 더 지나고 가봐야겠습니다.
그때도 붕애가 바글바글하면???////
도신급광 09-09-03 11:11
잔재미라도 간격차이두고 물어주는게 어디입니까..ㅎ
허탕치는거보다는 그래도 나을꺼같으신데 ㅎ
에다아빠 09-09-04 16:06
전에 저수지막은지4년된곳을 찾아갔는데 9치토종붕어가 있더군요
아 월척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2년내리 9치붕어가 최고큰놈 이었습니다.
하지만 월은 있었겠죠^^
곰팅이곰 09-09-04 21:16
제가 붕어를 잡아서 한번 물어봣거든요 그런대 아무대답이 엄떤대요 ㅎㅎ
모구 09-09-04 21:59
분명히 대물종자는 있다고 함니다
혹부리붕어라는 종자도 그중에 들어 가구여
저수지의 붕어 개체수에 3%정도는 월척급이상이라고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알고 있는 저수지에서 3시간에 30마리정도는 쉽게 잡을수 있는데여
문제는 미끼인거 같습니다
떡밥이나 글루텐을쓰면 씨알이 5~6치정도지만 마릿수는 셀수없이 잡을수가 있습니다
대물만 골라 잡으려면 잔챙이가 못붙는 미끼를 써야 함니다
그리고 포인트선정이 두번째임니다
잔챙이가 덜나오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잔챙이가 많은 저수지는 대물도 많습니다
같은 조우는 여기서 갈때마다 월을 뽑았는데여 4짜도 여기서 뽑았습니다
저수지에서도 잔챙이가 많은곳과 덜한곳을 찾는것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항상 즐낚하시길.......
물뽕 09-09-06 02:11
아무래도 종자가 다르겟지요 ...???
풍경마을 09-09-08 14:50
부모가 커야 한다는 말에 배꼽을 잡고 갑니다~
잔챙이가 많이 있다는건 어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로는 붕어도 큰씨알에 종자가 있지 않을까요??
4짜가 산란한 치어들이 또 4짜가 되지 않을까요??
과학적이 근거를 잘모르겐네요~ 저수지 환경도 많은 비중을 찾이 할거같구요~
특히 배스터를 보면 붕어들이 빵이 좋아요~
정확한 답은 고수분께 패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