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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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잠과의 사투...

    어린대물꾼 / 2009-09-02 16:13 / Hit : 438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전에도 몇번이나 같은 질문이 올라왔지만 제 상태가 심각하여 이렇게 여쭙니다.
    요즘 낚시가면 집에서 자는것 보다 훨씬 빨리 잠이 듭니다.
    보통 새벽2~3시에 잠자리에 드는데 낚시가면 10시부터 잠이 와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요즘 케미꺽고 낚시시간 3시간을 넘기지 못합니다.
    보통분들은 쪽잠을 주무시면서 낚시를 계속 하시던데...
    전 한번 눈감았다하면 아침에 누가 깨워주지 않으면 계속 잡니다.
    한번은 저녁7시에 케미꺽고 잠깐만 눈붙이자 했는데...
    일어나보니 아침 8시였습니다.
    원래 예민한편이라 집에서도 조금한 소리에도 잠을깨는데 낚시터에서는
    자는게 아니라 완전 기절상태입니다.
    당연히 고기도 못잡고 아침에 빈바늘 회수하는게 전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잠이 올까봐 낚시가서는 술도 전혀 안하는데...답답한 심정입니다.
    이제 가을시즌인데 밤은 점점 더 길어지고 난로에 모포덮으면 또 기절하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월척아뒤`대펴노코잔다`라는 아뒤 쓰시는 형님이 저번주 말씀하시더군요...
    이젠 넌 날 능가했다...라고요.
    고기를 못잡아도 케미불빛보면서 밤을 지세우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의 잠을 이기는 노하우를 공개해주세요!!!

    시랑 09-09-02 16:22
    아마도 낚시 가시면 마음이 너무 편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집에서는 못자도 낚시가면 잘 잡니다. 특히나 새벽낚시 갈 경우는 집에서는 잠이 안와서 아예 수로 근처에 가서 차안에서 덜덜떨며 잡니다. 그리고 낚시 합니다. 고질병이지요.

    그렇게 잠이 오신다면 커피나 홍차 박카스 등등을 좀 많이 잡숴보시지요. 카페인이 있으니 그래도 잠이 덜 올겁니다.
    그래도 안되면 각성제 먹야 하는데....... 이건 아니고......

    앉지마시고 계속 서서 해 보시지요? ㅎㅎㅎ

    그래도 얼마나 좋습니까? 자연과 가까이 있다는게...... 낚시대 담궈만 둬도......
    초짜에요 09-09-02 16:27
    낚시터 환경이 어린대물꾼님이랑 잘맞는거같습니다

    그니까 너무도 편안히 주무시지요

    저도 요즘 부쩍 잠을많이자고옵니다.... 집에서는 아무리 잘려고해도

    깊이잠들지못하는대 낚시대만 펴놓으면 어찌그리도 편안히 잠을자는지...

    그래서 그냥 잠오면 잡니다... 편안하게... 꿈만 조심하세요

    꿈꾸다가 챔질.... 의자에서 몇번넘어졌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ㅎ
    독수공방 09-09-02 16:30
    집에 있으면 없던 병도 생기지만, 물가에 나가면 찬 밥에 신 김치만 먹어도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고..
    소화 잘 되고 금새 배고프죠. 이상합니다.
    낚시인들은 물가에 나오면 생체리듬이 바뀌나 봅니다. 허허허~
    그렇게 밖에서 주무시는것도 좋은공기 마시고 좋습니다만, 그래도 이왕 나오셨으면 이쁜 찌올림은 보셔
    야지요. 한 번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일단 한 번 바늘로 허벅지를 꼬집어 가면서라도 밤을 새워 보세요.
    혹시 습관성이실지도 모릅니다. ^^
    초짜에요 09-09-02 16:33
    월척 지식업에 올라있는 맨날대물님방법 한번써보세요
    아마 잠이확달아날겁니다...

    그래도 안돼면 눈을비벼주세요...
    확실할겁니다^^
    탱구리 09-09-02 16:36
    자리를 좀 불편하게 잡아보시지요....
    이리저리 땡기고 저리고 하면 잠 안올거같은데요???
    농담이구요,
    카페인 섭취를 기본으로 하시구, 가만히 앉아있는거보다는 자주 일어나서 심호흡도 하고
    가벼운 산책도 좀 하시고, 기지개도 켜보시고....
    의도적으로 잠을 쫓아내는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미남붕어 09-09-02 16:44
    험...가장 좋은방법은...입질이 자주오면 잠이 안오지요^^;
    험...두번째방법...잠이 올때..의자에 일어나서 서서 낚시하면...잠이 깹니다..
    험....세번재...야한생각하면 잠이 안옵니다...ㅡ.ㅡ;; 벌떡 서서 문제이지만;;
    전 이렇게 이기곤 합니다 -0-
    雪中松栢 09-09-02 17:08
    전 출조때마다 낮잠을 좀 자고 나갑니다....

    잠깐이라도 눈붙이고 안붙이고가 차이가 많이 나서요 이렇게 나감 새벽 4~5시까진 말짱한데 그 이상넘어가면 갑니다
    호이 09-09-02 17:13
    일부러 이길 것 없습니다.

    복 받았다 생각 하시고 푹 편히 자고 오십시요.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붕순이는 꿈속에서 데빌고 놀아도 됩니다.~~~^^
    if 09-09-02 17:30
    혹시 저녁을 너무 과하게 드시는거 아닌가요?

    낚시가서 술은 안마시드라도 저녂을 너무 과도하게 많이(예를들어 옻닭한마리에 밥말아 먹는다던지)먹으면 잠이 오겟죠.ㅋㅋ

    그리고 또한가지 낚시하기 전날에 너무 과음하시진 않으신지요?

    제가 아는동생은 낚시가는날 새벾까지 술에 쩔어서 겨우겨우 낚시가는날엔 거의 자드라고요.ㅎㅎㅎ

    하긴 저도 요즘 그동생이랑 낚시만가면 잠이쏟아져 죽겠읍니다ㅋㅋㅋ
    카리스마SB 09-09-02 17:46
    어느 님이 거시기에 물파스 바르랍니다.
    그러나
    잠이 오면 자는 것도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을 위해서요...
    감사합니다.
    소쩍새우는밤 09-09-02 18:03
    원래 잠은 당겨서 미리자도 소용없답니다.
    잠은 미루어 자므로 낚시가기 전에 미리 자는 잠은 낚시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하여 저는 미리 자지는 않지만,
    입질없고 잠이오면 2시--4시까지는 항상 자므로 습관이 되었습니다.
    어린대물꾼님!
    편히 잠드시는것은 건강에 좋습니다.
    아침을 맞은 안타까움은 있어도 님의 몸은 가뿐해 졌습니다.
    그러나, 낚시가서 못하고 잠만잤다는것은 꾼의 자세가 아니지요.
    아무쪼록 가을 대물들은 꿈틀거리는데 어떤 대책을 세우시길....
    붕어와춤을 09-09-02 18:16
    반가버요 어린대물꾼님!

    작전을 바꾸이소. 일단 집을 저수지 바로 옆으로 이사하세요.

    침실을 좌대식으로 꾸미시고 낚시대 펴면 잠이 잘 오겠죠.

    집에서 푹 자면 낚시가서 잠이 덜 옵니다.

    예민하셔서 평소에 잠이 모자라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잠이 모자르면 만성피로가 옵니다.

    낚시터에서라도 푹 자면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결론은 자동빵 라인으로 오세요 .ㅎㅎ

    푹 자고 붕어보고 일석2조!
    연밭치기™ 09-09-02 18:19
    안녕하세요..
    정말 피곤하시면 잠이오겠지요..

    아니라면 입질이 없으니..
    따분해서 잠이오는것 아닐까요..?
    입질오고 덩어리 올라오고..미끼갈고하면 잠이 달아나겠죠..^^

    만잠의 근원은 붕어입니다..^^
    내림천 09-09-02 18:43
    잠오면 자고 눈뜨면 낚시하고 그게 젤 정답이 아닐까?
    저도 요즈음 낚시 가면 자정이 되기 전에 눈꺼플이 천근 만근 입니다.
    앉을때 의자를 뒤로 넘 제키지 마시고 적당하게 하시면 쪽잠 주무시면서 낚시를 할수 있어요.
    고기는 자동빵으로 손맛 보시구요.
    요사이 월척은 자동빵으로 손맛 보구 있어요.
    제경우 ㅋㅋㅋ
    어복이 조금은 있는것 같아요.
    조금씩 쉬엄쉬엄 하세요.
    가을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498 하세요.
    낙수불입 09-09-02 19:14
    윗글중 if 님 말씀처럼..........
    식사를 너무 충실히 하시는것 아닌가요?
    등따시고 배부르면 잠오는것 당연할진대.......저는 춥고 배고파서 잠 안옵니다. ㅋㅋ
    격무에 시달리셔서 잠이 오는것이면 어쩔수 없습니다. 푹 주무세요.
    그렇지만 그냥 졸리시면 참아야 합니다. 저는 새벽에 눈물이 날정도로 하품이 나도 화장지로 눈물 닦아가며
    참습니다......... 하지만 붕어도 같이 참네요.......흐미.
    차칸꾼 09-09-02 19:28
    출조의 기쁨으로 아침일찍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해 대널고 쪼아대지요 뜨거운 태양 아랑곳하지않고 무섭게 쪼아댑니다

    출조의 횟수에 구애를 받는분들은 특히나 쪼아댐니다

    글구 어둠이 내리고 케미꺽고 나면 분위기 쥑이지요...

    요로케 한,두시간 입질없으면 잠자는 분위기 쥑입니다 ㅎㅎㅎ

    벌건 대낮부터 쪼아 댓으니 을마나 피곤이 밀려옵니까

    여기까지 저의 출조일기였습니다
    ♡미끼머쓰꼬♡ 09-09-02 19:29
    대단해요^^......
    라디오를 사용해 보심이^^
    쿠마 09-09-02 19:33
    어린대물꾼님 이런방법한번 사용해 보십시요
    낚시의자말고 간이의자를 옆에배치하시고 잠기운이온다고 신호가오면
    낚시의자를 접으시고 간이의자로대신
    그러면 자세가 불편해서리 잠이 안오지않을까합니다
    걍 쿠마가 주저리주저리 궁상 떨어봣습니다
    동네총각 09-09-02 19:51
    좀 불편한 낚시의자로 바꿔보세요 ㅡㅡ;;
    토종대박 09-09-02 20:01
    천상 낚시인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잠을 못주무시다 낚시만 가면 주무신다니

    낚시가 님에게는 평온을 가져다 주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왠지 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물트림 09-09-02 20:03
    ㅎㅎㅎ

    대펴자마자 밥묵고 잠자기전에 박카스 두병묵고... 두어시간만 자고 일어나 보세요...

    더이상 잠이 오지 않읍니다...

    찬 생수를 옆에 끼고 30분에 한컵식 계속 드세요...

    그러면 쉬 마려워서 잠 못잡니다.

    ㅎㅎㅎ
    프레스강 09-09-02 20:34
    mp3 하나 가지고 다니세요
    음악 듣다가 지겨우면 라디오도 듣고 무서움도 떨쳐버리고

    좋아요
    멋진찌올림 09-09-02 21:02
    안녕하세요 대물꾼님!

    저도 처음엔 거의 눈뜬으로 지샜는데 요즘 가면 갈수록 잠의 유혹에 빠져서

    버티다가 버티다가 요샌 잠오면 그냥 잡니다.

    억지로 버텨서 피곤하고 고기 못잡는거보다 잠이라도 편하게 자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요샌 그냥 잡니다.
    가을전설 09-09-02 21:13
    낚시만 가면 잠 자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 집에서 못 주무시는 것이 문제인 것 같네요.
    평상시 숙면을 취하면 낚시가서 버틸 수 있을텐데, 늘 만성피로 상태이니 낚시터에 가면 잠이 올 수 밖에요.

    한가지 방법을 말씀드리면,,,,

    집에서 평소 주무실 때 거실에 낚시의자를 펼치고 그 위에 앉아 주무십시오. 뭔가 부족하다 싶으시면 받침틑도 펴시고 낚시대까지 세팅하시면 더욱 현장감을 느끼실 겁니다. 불도 끄시구요...

    평소 체력관리 하셔야 건강한 낚시 하실 수 있습니다.
    스치는바람 09-09-02 21:13
    지금 보다는 조금더 강한 체력을 위해

    운동을 평상시 30분 정도라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을때 체력 저하가

    원인일수 있습니다.

    오해는 하지마시고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졸음이 오면 물을 많이 마십니다.

    즐거운 낚시하세요.
    잠못자는악동 09-09-02 21:37
    오는잠 마다 않고
    안오는잠 억지로 잘려고 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잠을 잘 자지 못하지만
    낚시터에만 가면 그냥 잠만 자고 옵니다
    최소 4시간 이상은....

    껌을 씹어보시면 잠이 많이 없어질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전자케미 09-09-03 00:02
    저같은 경우는 우선 낚시에 집중을 합니다만 잠이 오면 굳이 참으려 하지 않고 그냥 잡니다.

    오는 잠을 참아 가면서까지 붕어얼굴 보려고도 해 봤지만...다음날 날이 밝아 오면 몸이 말 그대로 만신창이가 되고 맙니다.

    철수길에 행여나 졸음운전이라도 하게 될까봐 신경도 쓰이고, 잠이 오면 최소 3시간 정도는 자둬야 담날 무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꼬박 밤새는 날이 불과 며칠밖에 안된다는....

    중요한건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그래도 대를 폈다는게 행복한 겁니다.
    뚱뛰이 09-09-03 01:33
    그냥

    진짜 대펴놓고 잠드는게 열받아 낚시를 때려치울 맘이 들때까지

    푹 주무세요

    나중에 본전생각나면 절로 눈이떠지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저는 출조당일 이슬이 2병이상 하지 않는한 잠이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 지인들도 저를 타고난 대물꾼이라고들 하는데...

    밤새 자리 지키면 뭐합니까?

    일찍부터 차에서 단잠자고 나온 동행 조사님들이

    동틀무렵 잠깐입질에 월척상면하는 모습보면

    내가 왜 밤새 이고생을 했나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미련하게 밤새지않고 적당하게 쪽잠이라도 잘려구요...

    푹~~~ 주무시다가 아침에 워리상면 하시길...(혹시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라도...
    파수꾼 09-09-03 09:47
    저의 경우는 진짜 꼬박 지세우는 편인데요

    요것만 있으면 무조건 세벽에는 잠이 오더군요

    바로 난로와 모포 입니다. 아침까지 쭉 잡니다.(봄,가을)

    그것도 한참 입질올 시간에 그럴때마다 후회가 엄청 되고 허무 합니다.

    그렇지만 낚시 잘 않되는 한 여름에는 이러한 현상이은 없어요
    도신급광 09-09-03 11:07
    저도 아직 잠과 사투를..지금도 그래요..
    잠오면 장사없음...ㅎ
    4짜조사양 09-09-03 11:33
    출조전에 시간여유가 있다면 1시간이라도 자두면 좋습니다.
    그리고,낚시대 편성후 의자를 원래 기본각도로 놓고 앉아서 낚시합니다..
    의자 각도를 너무 누우면 당연히 긴장풀려서,잠이오죠.
    물도 간간히 드시구요, 담배와 캔커피 꼭 챙겨가면서 드세요..
    마지막으로, 낚시대및 기타 고가장비 생각하면서 ..
    그리고, 마음속으로 자신과 약속을해요. "

    "밤12시까지 꼭 안자고 낚시한다고" 이렇게하고 적어도 밤11시까지 안자고 낚시하면

    조금이라도 성공하는거죠...
    송혜교 09-09-03 12:22
    잠오면 운동하세요.

    찌보면서 운동하면 재미있읍니다.

    5KG 아령하나 있으면 됩니다.

    의자에 앉아서 팔뚝운동 하면 됩니다.

    의자 팔걸이에 팔을걸치고 아령을 손목힘으로 들었다 내렸다 하면 됩니다.

    50회 한셑트로 수시로 하세요.

    놀라울정도로 팔뚝이 강해집니다.(앞치기 할때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해도 됩니다(100회 1셑트, 수시로 하면 됩니다.)

    마눌님 한데 사랑받을겁니다.ㅎㅎㅎ
    낚주 09-09-03 16:44
    라디오 !!!!강추....
    항상안출 하셔요^^
    물뽕 09-09-06 00:51
    저는 30분정도마다 일어나서 기지개 ..스트레칭, 목,허리돌리기 해줍니다 ..ㅎㅎ

    낚시시간이 아깝고 아쉬워서 무조건 밤을샙니다 !!

    다녀온날은 집에서 밥도안먹고 죽어버립니다 ..ㅋㅋ
    황곰 09-09-06 17:13
    졸면 죽는다 ,외쳐 보면 어떨까요.
    불곰짱 09-09-07 00:22
    전 외투를 잠깐벗었다가 다시 입길 반복합니다...
    담배 한대의 여유...
    물 끊여서 커피 한잔...
    그어떤 커피보다도 맛나지요...
    제비천하 09-09-07 12:43
    저도 잠들면 아침입니다 그냥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후크바늘 09-09-10 16:15
    잠이 올때는 옆에 조사님한테가서 말거는게 최고입니다`^^

    그거만한 잠 퇴치 법이 없지요~!!^^

    별짓을 다해도 바로 잠이 들어버리는데 옆조사님과 대화하다보면

    그 졸린 시간이 금방가고 서로 낚시에 대해 얘기하다보면 다시금 졸린것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너무 졸린데 억지로 낚시하는것은 절대 금물입니다~졸리면 자야하고 자고 일어나야 피로가 겹치지 않습니다~^^
    꼬지리 09-09-10 16:40
    의자에 쿠션을 넘 편한것 쓰시는것은 아니실지? 저도 쿠션 설치한 이후로 잠을 자주 자는편이 되어버렸는데, 그전에는 참 날밤 잘 샜는데 ㅋ
    물보고 09-09-10 16:57
    졸리면 자야죠 ~
    그래도졸리면 오줌놓코 응아하시고~~
    그래도 졸리면 초저녁부터 한시간 두시간 짬잠 주무셔요.
    그래도 졸리면 눈까풀에 테이프 붙이셔요......ㅋㅋ 농임니다
    김부장님 09-09-10 17:00
    너무 오래자는 겁니다 ㅎ 커피라도 마시구 일어났다 앉았다 하면 잠이 덜 옵니다 ~` ㅋㅋ
    낚시각하 09-09-10 17:08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역시 그렇습니다
    아마도 가장 졸린시간이 11시에서 새벽 2시타임 같습니다
    전 위에 김부장님 말씀처럼 졸린시간에 가능한한 서있거나 라디오를 듣습니다
    조심하실게 직벽같은대서는 비몽사몽 서있으면 빠질뻔하기도 합니다
    근대 한번 빠질뻔 하면 잠이 확 깨죠 ^^
    늘 행복한 낚시되세요
    잠못자는악동 09-09-10 17:40
    저와 비슷합니다

    요즘 악동도 케미꺽고 몇시간후
    아무도 모르게 잠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눈 뜨면 어김없이 1시...
    그래도 일어나서 잠깐동안은 집중합니다

    잠 안자고 쪼고 싶을때는 일어서서 있습니다
    왠지 일어서 있으면 잠이 훨씬 덜 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두바늘 09-09-10 18:01
    케미 꺽자마자 주무시면 꺽지마세요^^ㅋㅋㅋ

    웃자고 한소리입니다~~
    원대표 09-09-10 18:29
    저도 잠이 많아서 잠을 못이기곤 했는데..

    MP3를 들으면 밤새 버틸수 있더라구요 음주가 좀 과하더라도..

    MP3나 라디오를 가지고 다니면서 들으시면 입질이 없더라도 심심치 않으니 ..

    졸음이 덜 올듯 합니다.
    별헤는밤 09-09-10 19:13
    저도 한번은 너무 피곤해서 저녁 9시쯤 깜빡 잠이 들었는데 주위가 시끄러워 깨보니
    오전 10시가 넘었더군요.
    낮낚시하러 오신 분들로 북적북적....
    엽기붕어 09-09-10 19:58
    음~~~케미꺽고 3시간을~???

    2시간 30분 마다 케미를 새로 갈아 꺽으시면 ~~????


    그냥 몸이 하자는 대로 하시고, 낮에 잠깐의 낮잠을 추천합니다~^^
    뭉치 09-09-10 20:49
    전 눈에 식염수 간간이 뿌려 줍니다^^
    釣夢 09-09-10 21:44
    아~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고기 못잡으면 어떻습니까..

    가서 찌든때 벗겨내시고 시원한 바람 쏘이셨으면 숙면을 취하시는게 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증복확인 09-09-10 21:56
    잠잘때는 난로펴고 텐트안에서는 절대 주무시지마세요
    큰일납니다 텐트문을 완전 오픈시키지 않는이상 절대안전하지않습니다
    영락 09-09-11 10:52
    일주일의 피로를 낚시터에서 푸나봅니다^^
    변호사 09-09-11 10:55
    잠이 올때마다 의자에 앉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서서 움직이세요..
    그래도 안돼면 미끼를 갈아끼우시던가
    그래도 안돼면 .......
    로체 09-09-11 11:55
    모두들 잠에 장사 없으신듯하군요.
    저역시 잠에 장사는 아닙니다. 아주 허약체질이죠.
    요즘들어 주중에 밤잠을 잘 못자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주말 밤낚시만가면 어린대물꾼님처럼 딱 10시만 땡~!!!하면 잠옵니다.

    조우회 월례대회때도 입질은 스물스물 거리면서 예신은 보내는데 잠이 쏟아지더군요.
    그래서 캔커피 하나 들이키고, 의자 등받이 곧추 세우고, 그것도 모자라 등을 등받이에서 떼고 상체를 앞으로 조금 숙이면서 목을 쭉 빼서 찌를 바라봤지만....이자세로 잠이 들더군요.
    밤참 먹을 때, 안쪽에 자리 잡은 분이 나오시면서 "밤참 먹자~!!!" 하시던데...그말 들으니 왜이렇게 제자신한테 화가 나던지요.
    그러나 화나는 것도 잠시...또 잠이 옵니다....진짜 대책 없어서 포기하고 등받이 뒤로 제쳐서 푹 잤습니다.

    잠은 오는데....그래도 낚시터 의자에서 자니까 그리 편하게 자는건 아닌지...아침에는 항상 찌뿌둥~~~하던데...
    진짜 평소 잠드는 시간을 조정하고, 아령이나 다리와 괄약근 운동으로 잠을 이겨내 볼까 생각중입니다.
    물파스 묻은 손으로 쉬야하면서 거시기 만지는건....겁이 많아서 포기입니다.
    나른한오후 09-09-11 12:25
    그맘 잘압니다..저또한 잘가는 송x지 좌대를 타는데 다른데 가서는 안그르는데
    거기만 가면 캐미하고 3시간안에 잠듭니다.알람을 맞쳐도 일어나면 아침6시정도에 늘일어나네요 ㅎㅎ
    저두 대책을 새우는 중인데 방법이 음네요^^
    에다아빠 09-09-11 14:43
    어린대물꾼님 아무래도 의자가너무 편한것 같네요 제꺼랑 바꾸실랍니까 ^^
    요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잠이 보약이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붕어는 10시까지만 잡으시고요 그이후엔 꿈나라에서..ㅋㅋ
    안출하시고 대구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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