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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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슨 낚시를 가든지...
12시를 넘겨서 잠 않 자고 밤새 본일이 ..
일년에 100회 이상 출조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월님분들 중에... 밤샘도 잘하시고... 잠도 잘 주무시는 분이계시면...
조과가 차이가 나던가에...ㅎㅎㅎ 대해 여줍고 싶읍니다.
우스울지도 모르지만...
밤새 잔사람과 밤새 쪼운사람과의 조과 차이..
10번중... 반정도는 조과가 같더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입니다..^^
어떨땐 자면서 졸면서 낚시한분이 더 좋을때도 잇고요..^^
물런 몰꽝을 맞을때 이야기는 아니구요..
일반적으로 몇수씩.. 나올때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꺼?..
취침 신공... 자면서도 붕어를 잡는다?..
미지랑 09-10-13 11:42
물트림님처럼 어복 충만하신분은 주무셔야 합니다
안그럼 붕어 씨 마를지도(?) ^^ 모릅니다
주무셔야지 저처럼 어복 꽝인 사람도 한수 건지지요^^
어복도 어복이지만 물트림님은 기법도 출중하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쬐매 양보하세요^^
아마도 자정까지도 조과미미하면 욕심에 밤샘하지만서도 조과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요샌 밤샘도 무리입니다
필히 잠을 자야하니원
가을 시즌 좋습니다
건강챙기시고 대물 하세요
시랑 09-10-13 11:45
조과에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 거의 밤을 새는 편입니다. 제가 밤을 새는 이유는 물론 환상적인 찌올림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이 즐거움이기에 그냥 그럼니다. 뭐 대어를 잡겠다는 생각은 버린지 오랩니다. 그냥 즐기자는 편입니다. 새벽의 물안개도 좋고 나마느이 조용한 시간도 좋고 그냥 물도 자연도 좋습니다.
조과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낚시가 즐거움인데.......
그래도 이따금씩 찌를 올려주면 밤을 지새기가 한결 수월하고 그냥 무작정 기다리기는 힘이 많이 듭니다.
문제는 나이가 드니까 잠을 이기기가 참 힘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다음날도 문제고...... 그래서 전에 비해서는 잠깐이라도 조는 횟수가 많아지더군요.
카리스마SB 09-10-13 11:48
안녕하세요 물트림님..!
저는 이상하게 입질이 없을때만 졸음이 몰려옵니다.
특히 새벽 한시가 넘어가서
입질이 없을땐 정말로 한시간을 버티기 힘들더군요.
조과 차이...
설사 조과에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잠하고는 싸우지 않을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주면사 09-10-13 12:16
날밤 새는 분은 없지 싶습니다. 족잡 자는 것이 기술이고 잠 안자는 것이 기술이지요..
저요, 저는 대피고 술먹고 잠니다(대주면사) 그래도 37까지 기록입니다.
즐낚하세요^^
잠깐바리 09-10-13 12:26
쪽잠은 무조건 자야합니다.
자면서도 고기 잡으시는 분들은 내공이 상당하신 겁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아무때나 자는것은 아니고, 저수지 환경, 수온, 입질시간등등을 따져보고..
고기 안나오는 시간에만 주무시는 겁니다.
그것까지 배우시면 상당한 수준의 고수이십니다..
붕어와춤을 09-10-13 13:19
반가버요 물트림님!
월척 최고의 오토후킹 인사드립니다 ㅎㅎ
잠 인 자라고 생긴거죠. 무조건 자야죠. 특히 저수지에서 잠은 묘한 매력이 있죠.
낚시 자리에서 잠들면 이거 찌가 쭈~~~우~~~~~욱 올라오는 꿈을 자꾸 꾸게되어 놀랍니다.
그래서 차에서 편히 잡니다.
잠안자고 쪼아본 기억은 아예 없어니 답변 없습니다.
조우회 정출조과로 볼때는 거의 차이 없습니다.
자동빵이 우승할때 많습니다 ㅎㅎ
그믐과보름사이에 09-10-13 13:31
예전엔 자동빵 대나이신공이 8갑자 정도일땐 푹자고도 월 1수정도는 수확하였는데
이젠 나이도있고해서 기력이 영~ㅋ
당연 조과도 영~ㅋ 에효......
하나유통할인마트 09-10-13 14:25
저는 대략 12~2시 정도에 잠을 청합니다.
그러다가 새벽 5~7시 사이에 일어나서 두세시간 더 낚시를 하다가 철수합니다.
아직 젊은데 체력보다가는 다음날을 위해서 잠을 청합니다.
잠을 청하지않고 밤샘하면 다음날 하루종일 잠을 자기에 다음날 시간이 아까워서 ㅋㅋㅋ
경산희나리 09-10-13 15:34
앗...이렇게 공개적으로 저와 비교해놓으시면 어떻하십니까 ;;;ㅎㅎㅎ
어린대물꾼 09-10-13 15:42
안자고 쪼으기의 신공은 역시 경산희나리님...
10명이서 계곡지서 올꽝중 새벽에 모두 꿈나라에 가있을때...
새벽3시...
회~~엑 하는 챔질소리와 물소리내는 희나리님을 경험했습니다.
대단한 신공이었습니다.
경산희나리 09-10-13 15:52
어린대물꾼님...
저는...얼마전에...
제 낚싯대는 입질도 없는데...
초저녁부터 새벽 두시까지 회엑~회엑~하는 챔질소리를 내고...
두시부터는 코고는 소리를 내는 물트림님을 경험했습니다...
대단한 신공이었습니다..;;
비익조 09-10-13 16:02
저 역시 낚시 가면 자정 전후 꿈나라에서 낚시 합니다~~ㅋ
이번에 의자에 자미와 까정 달았더니 난로만 켜면 바로 꿈나라로 갑니다~~ㅋㅋ
이젠 저수지에 도착 하면 포인트 보다 평평한 낚시하기 좋은?자리에 자리 잡게되네요~~ㅋㅋ
조과요? 물런 꽝 이지요~~ㅎㅎ
한번은 초봄 부곡수로에서 12시즘 자다가 자동빵된 붕어가 옆 땟장?비스무리한거 감고 바늘털이 소리에
하도 시끄러워서 잠에서 깬적 있슴다(일어나기 시러서30분쯤 개기다가 ㅋㅋ)
깨자마자 그 붕어는 바늘털이에 성공 했고요~~ㅋ지금 생각 하면 4짜는 되지 싶네요~~ㅋㅋ
미끼는 글루텐 ㅋㅋ
소쩍새우는밤 09-10-13 16:10
가끔 입질 들어오면 밤샘합니다만,
12시 전에 입질없으면 2-3시간 잡니다.
설마입질 09-10-14 05:16
낚시가서 어떤일이 있어도 3시간은 자고 옵니다
오히려 집에서 보다
저수지에 가 있으면 잠이 더 잘 옵니다
엄청 가끔 한번씩이지만 자동빵도,,,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물트림 09-10-14 15:37
ㅎㅎㅎㅎ
역시 잠은 낚시가서 자는게.. 제일 맛납니다.
요즘은 잠잘준비를 하는게 밤낙시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일 효율적인 낙시를 요즘 고민하고 잇읍니다.
잠을 자다가... 입질할때만 잠에서 깨어 있으면 된다는...
그러면... 밤새 자고 ..붕어는 제일 많이 잡는다는...^^
우째 안될까요?...
아쭈구리 09-10-15 00:31
잠을자나 안자나 조과가 같기는한데요 ㅎㅎ
그래도 찌를 보고있어야 맘이 좋던데요
주말에만 낚시를 갈수있어서 그렇게라도 하지 않음 일주일이 너무길어서요 ㅎㅎ
배고픈붕어 09-10-15 16:50
'잠은 죽어서 자도 된다' 라는 마인드로 무조건 무조건 쪼읍니다. 가끔 눈뜨고 잘때도 있더군요..;;
잠깐 눈감았는데 아침되면 일주일 내내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건방신기 10-08-20 16:46
실컷 주무세요
거의밤샌분보다 조과가대체로 좋은편입니다.자랑은아니지만 제경우는그렇네요.
즐길만큼 즐겻으면 몸생각해야죠..ㅎㅎ.그리고 바늘은 자주교체해주는 센스~그래야 자동빵으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