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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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대물꾼님의 의견은? 붕어회유론에 대해서

    매복한땅콩 / 2009-10-13 22:01 / Hit : 4156 본문+댓글추천 : 0

    잘 기억은 나지않지만 국민학교시절 붕어는 *붙박이로 일정영역을 가지고 산다 *
    라고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배운것 같습니다.
    방송이나 조우,이곳회원님들께서도 붕어회유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시는것같습니다.
    제가 회유을 직접본것은 산란기때 물위에서 구름그림자처럼 회유하던 붕어떼들이 전부인것 같습니다.
    낚시하다보면 초저녘은 연안가까이에서 밤이깊어질수록 깊은수심에서 입질빈도 수가 증가하지만 이것을 회유하는 증거라고 보기에는 좀.........
    *붕어회유론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상북도연합붕어 09-10-13 23:46
    저수지에서는 먹이활동을 위해서 깊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또는

    은신처에서 은신처 밖으로 활동을 한다고 봅니다.


    저수지에서의 붕어회유와는 조금 다른 접근인데요....

    강이나 수로에 떡밥낚시를 주로 다니면서 느낀 것을 적어 봅니다.

    주로 입질 없을 시 거의 10분 간격으로 집어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입질이 들어오죠... "잡힐 때 잡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잡다가 또 시간이 흐르면

    입질이 뚝 끊기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러면 또 집어를 하죠...

    시간이 흐른 후에 또 입질이 들어 옵니다. 어떨 때는 폭발적으로 들어올 때도 있구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회유하던 붕어가 먹이를 발견하고 먹이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입질이 없을 시 집어를 위해 챔질을 해 보면 배나, 턱에 걸려서 나오는 붕어들이

    자주 있습니다. 분명 채비 옆에 있건만 입질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생각은 붕어에게 맞는 시간대가 되어야 입질을 한다는 것입니다.

    근처에 물론 붕어가 있어야 하겠지만 먹이를 앞에 놓고도 적절한 상황이 되지 않으면

    붕어는 입을 벌리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말씀드렸구요... 더 좋은 의견 많이 말씀해 주시면 좋겠네요...
    소쩍새우는밤 09-10-14 00:15
    회유...
    바다의 어류들이 물길을(조류의 흐름)거슬러 무리지어 움직이는데,
    민물의 붕어가 저수지를 하루에 한두번 정기적으로 돈다는 것에는 부정합니다.

    "붕어의 회유로를 차단........"식으로 회유라는 걸 당연시 하는 표현의 글이 가끔 올라오는데,
    일정 영역에서 무리를 지어 수초 속 등 은신처에서 기거하다가 먹이활동 시간(붕어마음:수온...조건)이 되면
    잠시 그 영역권 내의 수초 언저리 등으로 나오는 경우를 회유로 표현한다고 이해합니다.
    그리고 이 먹이 활동시의 움직임은 일정하다고 여깁니다(가는 길로 다닌다)
    낚시를 하다보면 자주 가는 포인트라도 나오면 그 대만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수초 구멍치기에서 뽕 떨어트리면 바로 쭉 올라오는 경우는 은신처에 바로 넣은(붕어머리에 미끼를 들이대는..)
    경우로 생각합니다.

    경험을 토대로 나름의 판단이므로 참고만하세요.
    시려우스 09-10-14 02:58
    소쩍새우는밤님의 의견과 같은생각입니다.
    저수지의 규모가 있을텐데 붕어가 아무이유없이 에너지를 소모하며 회유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온이나 날씨등 기타 변화에 따라 다른지역에서 먹이활동을 하기때문에 때로는 붕어가 연안에 붙었다가 깊은수심
    으로 이동했다가 하는것이 아닐까요?
    벌교큰고기다내꺼 09-10-14 03:38
    붕어 여러마리 잡아서 꼬리표 달고 위치추적해 감서 정리 하여야 답이 나올것 같네요^^
    설마입질 09-10-14 05:12
    똥개도 제 집에서는 50점 따고 들어갑니다

    붕어도 그렇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의견을...

    많이 돌아다니기 보다는 지녀석 머무르는 근처에....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시랑 09-10-14 09:14
    먹이활동을 위한 이동(이걸 회유라고 해야할 지는........)은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이유로 이동할 수도 있겠지만......

    같은 저수지 인데도 수초가 있는 곳에서도 잡히지만 맹탕에서도 잡히는 걸 보면 아마도 회유라든가 무언가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맹탕에서 잡히는 붕어는 은신처를 떠났다고 봐야 되는게 아닌가..........

    예전에 개울을 막아서 만든 비교적 큰 저수지에서 몇 번 낚시를 한 적이 있는데 이전의 개울에서만 입질이 오던 경험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이걸 회유라고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주로 다니는 길이 있는건 분명한 듯 보여요. 특히나 물길과 연관지어지는 경우가 많은듯 보여요. 왜냐하면 아무래도 물길이 주변지역 보다는 낮아서 안전한 이동로로 이용되는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즐기는 낚시 하시기를.......
    대구동생™ 09-10-14 09:40
    예 맞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회유가 회유이동입니다.

    물고기들은 날씨나 기후변화 계절에 따라 일정 주기적으로 회유한다고 합니다.

    먹이활동을 하는 회유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흔히들 붕어의 길목이라고 하죠 분명있습니다.

    은신처가 아닌 길목이죠 붕어가 다니는곳에 찌를 세우자 입니다.

    월척급이상 붕어가 그 길목을 맨날 다니지는 않겠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찌를세워 기다리는 것이

    이 대물낚시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저와 함께 올가을도 기다려 봅시다 그놈이 덥썩 물때를 기다리며...
    물트림 09-10-14 11:07
    먹이 활동을 하는 움직임과...


    갑작스런 수온의 변화등으로 계절 별로 나타나는... 큰 움직임...

    그런걸로 저는 이해 합니다..

    일년에 몇번정도 아주 큰 변화가 잇을때를 제외하곤..

    근거리 이동이 제일 만ㅎ은것 같읍니다.

    보트낙시를 해보면... 대형지의 저수지 중앙에 입질 시간대와...

    노지의 연안 입질 시간대는 완전한 반대 현상이 나는건... 그 먼거리를 붕어가 왓다 갔다 하지 않앗을건데도..

    시간대별로의 입질패턴이 틀린다고밖엔.. 이해 할수가 없고..

    가을철... 저수지 중앙의 골자리에서 밤새도록 새우를 무는 붕어들을 생각해보면...

    회유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아주 급심하게 이뤄 지지는 않을거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회유라는 말보단..

    붕어의 주..은신처 주위에서 가장 근거리로 먹이 활동이라는말이 실제 낚시할때...

    입질과의 관계라고 봅니다.

    늦가을... 초겨울이라도... 상류의 붕어 하류의 붕어의 체색과 체고가 이 완전히 틀린것은...

    큰 변화만 없으면 그 두가지의 붕어가 서로 같은 먹이 활동터를 공유 하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저수지에서 상류는 몰꽝..

    중하류는 호 조황이었다면...

    상류의 붕어가 하류로 모두 회유를 해서 그런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그렇다면 하류에서 잡은 붕어도 상류 부들밭붕어와 같이 체고도 높고 체색도 짙어야 합니다..

    그런데..그런경우는 극히 드믑니다.

    그날은 상류의 붕어가 입을 열기엔 수온도 너무 차고,,먹이활동 이동 폭도 짧았다고 생각하고...

    중하류권의 안정된 수온의 붕어들은 여건이 맞아서... 입을 많이 열었다고 봅니다.

    같은 중대형 저수지에서도... 상류와 하류는...날씨와 기온에 따라 조과가 천지차가 생깁니다.

    산란후 회복기가 끝나고 배수기때... 상류의 물빠진 자리에서 초저녁에... 배수중에도 등이 보일정도의 자리에 대물급들이 노는것은...

    원래 그붕어가 놀던 곳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다가서면 마지 못해 약간 은신할수 잇는곳으로 가서 숨지만... 그붕어가 뚝의 석축까진 가지 않읍니다.

    그래서 당일 수초 제거를 해도...

    해가 지면 바로 월척급이상을 입질 받는 경우가 장거리 회유는 거의 하지않는다는 걸 어느정도 입증합니다.

    회유를 그 저수지의 붕어가 밤새도록 온 저수지를 다 돌아 다닌다면...

    포인트는 필요 없읍니다.

    모두다가 떼고기 조과를 올리는 일은 일년에 한번도 있을까 말까합니다.

    그런날도....

    상류와 하류의 붕어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정확히 말하면 회유 보단...

    붕어가 있는 포인트 언저리가 더 중요합니다.
    행국이 09-10-14 11:39
    또 한번 배우고 갑니다^^
    카리스마SB 09-10-14 12:30
    좋은 내용 잘 읽고 갑니다.
    대물하세요.
    대물고집 09-10-14 13:02
    먹이활동과 기타 여건에대해 회유 이렇게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물질하는 사람들을 보면 매번 그물의 위치가 바뀝니다
    안출하세요~
    붕어선수 09-10-14 13:30
    부족한 의견 조심 스럽게 올려 봅니다

    붕어의 회유로는 일정하지는 않더라도 일정부분 존재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넓은 저수지를 다 돌아 다니지는 않겠으나

    게절별로 일기에 따라, 수초여건과 수온에 따라 변화되는 저수지의 형태에 따라
    멀지는 않아도 일정기간 조금씩 이동을 해 가며 은신과 먹이활동을 한다고 생각 합니다

    붕어가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검증된 곳과 위험요소가 있는곳은 구분을 한다는 얘기죠
    같은 포인트에 같은 길이의 낚시대를 펴고 낚시를 할경우
    매번 좋은 조황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왜 그럴까요....

    붕어의 먹이 취이 시간이나 행동반경이 달라졌다는 얘깁니다
    아니면 그 포인트에서 활동하는 붕어가 줄었다고 볼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몇일간 좋은 조황을 보였던 곳이 2-3일후에는 몰황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몇달 후 다시 그 포인트에 가면 좋은 조황이 다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근거리 포인트에 있던 붕어가 자리를 옮겼다고 생각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같은 저수지에서도 많은 붕어가 움직일때는 비슷한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는 것으로 판단 되고요

    그이유는 본능적으로 생존 여건이 좋은 포인트를 모든 붕어는 공통적으로 감지를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새로운 개체수의 무리들이 비어있는 그 포인트를 활동영역으로 삼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반복되기때문에 붕어가 잘 낚이는 포인트는 거의 모든 저수지가
    공통적으로 갖고있다는 겁니다

    낚시를 하면서 생각되는 경험으로 제 생각을 말씀 드리는 것이고
    혹, 잘못 알고 있을지도 있습니다

    좋은 경험과 노하우를 많은 고수님들로부터 배우고저 짧은 생각 올려 봅니다
    사루비나 09-10-14 14:05
    좋은정보 감사드림니다
    잘보고 가요
    제비천하 09-10-14 14:06
    공부 잘하고 갑니다
    붕어와춤을 09-10-14 16:11
    반가버요 매복한 땅콩님!

    회유 아무도 모릅니다. 며느리만 알죠 ㅎㅎ

    우선 경산희나리님 소쩍새우는밤님, 추천한방 날리고 내려 왔습니다.

    우리 토종붕어에 대한 연구는 전혀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연구해도 좋을 텐데요.

    무선 송신기 달아서 수온별 계절별 이동계통 알아보면 재미 있는 답이 나오지 싶은데요.

    물속에 매복해보면 알수 있을수도.

    현재는 걍 추측 뿐이니까요.

    저도 회유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트림 09-10-14 17:22
    붕춤 회장님...경상희나리는 알바중인데요...;;ㅎㅎ
    매복한땅콩 09-10-14 18:55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 올려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제가 물속에 매복해본 경험은 짧은시간이지만 , 붕어자신의
    은신처로 되돌아옵니다.제가 수경쓰고 접근하면 피했다가 잠시후면 다시 제자리에 와있었습니다.자신의 활동영역이 있질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마해™ 09-10-14 20:28
    우리집은 제가 지킵니다.

    이사가지 않은한 아무리 술에 골아져 떨어져도 시간이 걸릴뿐 제 자리로 찾아옵니다. 귀소본능....

    고로 동물은 자기 고유의 영역이 있습니다. 학습에 의해서 하든지 본능적이던....

    물고기도 자기 집이 있습니다. 고로 포인트와 주변 여건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낚시인이 늘 하던자리에는 특별한 천재지변이 없는한 손맛을 안겨줍니다.

    고로 현지인 촌로분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어떤 장비로도 그분들을 따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밤새 눈 충혈되면서 아무리 쳐다봐도 오지 않는 님인데 어느새 홀연히 나타나신 현지분들 단, 한두시간에

    저를 비웃듯 연신 조과를 올리십니다. 그러나 그분들도 때가 아니다 싶은면 오시지 않습니다.

    안되는 자리에 죽으라고 집어해보십시요... 양어장이 아닌이상 특별한 조과가 없다고봅니다.

    이상 허접한 초보가 조력30년 선배님과 낚시다니면서 배우고 있는 중에 글을 올려봅니다.
    무늬만프로 09-10-14 21:23
    경남 합천쪽에 진정지란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물색이 맑기로 유명한곳입니다...
    주민들성화에 낚시는 못해봤지만..
    대물들이 떼지어 돌고 있는것을 목격했읍니다
    언듯보기에 2~30마리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4짜는 물론이고 대부분 30이상 되어 보이더군요
    좀 멀리 떨어져 봐서 물론 높은곳에서죠
    잉어인지 붕어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저수지는 도는것을 목격했읍니다
    낚시몬해서 원통해 죽는줄알앗읍니다.....
    잠깐바리 09-10-15 00:05
    물트림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역시..상류에서 2종류의 고기를 잡았는데..하나는 검은색, 하나는 흰색..

    하류의 동료조사는 흰색의 고기를 많이 잡았더군요..

    저수지별로...그런 오랜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



    붕어는 붙박이 고기와 회유 고기 2가지가 저수지에 있다.~~!!

    거무튀튀한 고기는 일정지역을 끼고 자리를 지키는 붙박이 고기고..

    (바다의 감성돔도 붙박이는 거무튀튀 하다던데...맞나요?)

    몸이 길고, 붙박이보다 하얀것은 회유를 좋아하는

    붕어다..



    이것은 개인적인 경험과 무한한 상상력에서 나온것이며..

    과학잡지 월간 싸이언스 이런곳에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 유언비어(?) 입니다..ㅎ~

    걍 참조만 하시고..

    횐님들은 담 출조시에 자신이 잡은 고기들..한번 더 자세히 보시면서..

    저의 부족한 지식을 채워주세요..감사합니다..

    낚시는 안출/즐낙이 최고입니다..
    터미박 09-10-15 00:32
    어류의본능-

    물길따라 목숨을 걸고
    끝없는 회유를 합니다...

    어종에따라, 장소에따라
    활동폭은 다르지만,
    이동하는것은 그들의 본능 입니다

    대물낚시를 왜 밤에 할까요?

    붕어는 밤에 두려움을 덜 느끼고,
    야튼 쪽으로 나오는 먹이사냥을하기위함이
    주된 이유로 봅니다

    대부분수로의 경우,
    밤에 입질보기 힘드는데, 아침이되면
    어디서 오는지 무리지어 다니는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댐이나 대형지의 경우. 그날그날
    여건에 따라 조황차이가 확연한데
    장소가 큰만큼, 무리규모도 크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묺튼,
    회유할떼, 미끼에 걸려 들게 하는것이 낚시의 기술이라고 봅니다

    꾸준히 밑밥이 깔린곳에 쉬이 머물기도하고

    먹잇감이많은 얕은쪽을 선호할수도 있고

    은신과 산란,또한 수초에 붙어사는 수많은은 먹이감을 노리고
    수초지대로 머물기도 합니다..

    직장과 집이 다르듯이
    붕어또한 직장 (사냥터) 집 (은신처)이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점은

    그들도 따로 다니는 길이있고

    즐겨찾는 장소가 있으며,

    주로 어울리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로
    포인트
    생자리가
    그것들을 대표한다고 봅니다
    리모콘 09-10-15 11:45
    붙박이도 있고 회유하는붕어도 있다고봅니다 붕어 색갈이 서로 다른게 잡히는 시간대가 있더군요
    붙박이는 비늘이 흠이 있는게 많고 회유성붕어는 비늘이 깨끗하고 힘이 더 좋은것 같더군요
    잉어는 크기 순서대로 단체로 회유하다 식사시간에는 뿔뿔이 흩어져 등지너러미 물위에 내어놓고 먹이활동을 하더군요 식사시간대도 계절마다 틀리고(다리위에서 수면으로 내려다 보며 오랜기간동안 관찰한 결과)
    해뜨기 한시간전에 운동나가보면 물가 일이십cm정도간격으로 두세마리씩 다니는 고기도 있더군요
    爆風男子 09-10-15 12:04
    모든 물고기는 버스처럼 코스가 있음^ 간혹 외박 나왔다 잡히는넘도 있으나^ 수온따라 틀림^ 좋은 수온엔 활발히 다니구요^ 수온이 낮으면 행동 반경이 작아짐^ 떡밥 낚시해보면 집어가 되는 이유는 돌아 다닌단 증거^ 안그렇면 대박은 없음^
    백야? 09-10-15 23:02
    하는 놈도 있고 안하는 놈도 있다
    dhfl0845 09-10-16 03:23
    하는 놈도 있고 안하는 놈도 있다.....전 백야님의 이글이 왜 우스울까요!...

    한참웃다가 동의합니다..하는 놈도 있고 안하는 놈도 있다에 ②
    물트림 09-10-16 11:33
    사람과 같다고 생각해 봅니다..

    사람도 자기가 살고 잇는 거주지에서 바깥으로 많이 싸돌아 다니는...

    그리고 죽어도 밖으로 안 나오는...사람..

    날씨좋으면 늦게까지 ... 컨디션 별로이면 집에서 체력 안배..

    좋은곳이라고 너무 많은 사람이 같이 살수는 없으니..

    고루 ㅂ분포되어 잇읍니다..

    많이 몰린곳도 잇고 인적이 드문 곳도 있읍니다.

    그래도 다 먹고 살려면 어떠게든 먹이활동을 해야하니..

    포인트를 보는 눈이 좋아져야 할낀데...

    우째 요즘은 포인트가 낙시대가 갈수 없는 곳에 잇는지....
    대무 09-10-16 21:34
    회유 하는걸루 알고 있고...........자세한 관찰 결과 무리를 지어 경우에는 수심상류층에 또는 중류 층에 머루르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즐거운 낚시 되시길....................
    곰팅이곰 09-10-16 23:45
    제생각입니다 모든동물들 즉 사람이건 동물이건 어차피 이사는 다닙니다 그걸가지고 회유아닐까요? ^^;;ㅎㅎ
    오름수위 내림수위 어떡해 생각하십니까? 내림수위 물이빠지면 지형이 들어납니다 수초쪽물이없으며 저수지 중간에만 물이있쬬? 그럼 수초지대를 벗어나 이사하겟죠 이렇게 생각하면 쉽지않을까요? 이사하는겁니다 ㅎㅎ
    노동붕어 09-10-28 22:33
    사람도.. 산짐승도.. 새들도 지다니는 길이 다 있듯이..

    붕어도 길목이있다봅니다..

    저수지마다 나오는곳만 나오지요..

    길이없으면 길을 만들어보는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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