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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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용 대물용 떡밥용 가끔 전천후용으로 나오찌들이 있는데
특히 전천후 찌는 어떤걸 말하는거고 가격은 어느정도 선인지 궁금합니다
포스아방 09-11-09 19:56
수초용=대물용 (공통된 찌를 일컫는 용어인듯합니다) 이두가지 찌는 보통 무거운 찌맞춤을 합니다. 부력이 많이 나가는 찌로서 길이가 30Cm전후하는 찌가 대부분인듯싶습니다 이유인즉 수초낚시 즉 대물낚시에 부력이 적고 길이가 긴찌를 사용하시게 되면 수초(마름이라던가 부들등)을 뚫지 못하고 채비를 바닥까지 안착시킴에 어려움이 있고 입질이나 챔질시 수초지대에 찌톱이 걸려 찌의 손상이 불가피한 경우가 생길수있어 대물낚시에서는 찌톱이 짧고 부력이 6호봉돌 이상나가는 찌들을 사용하는것입니다~ 짧은찌도 수초에 걸려 찌손상이 생길수있지 않냐!! 라고 반문하신다면...물론 그럴수있지만^^;; 반관통찌!! 즉 낚시줄이 찌몸통에 통과되거나 찌톱에 낚시줄이 통과할수있는 구조물(?)을 튜닝하여 낚시줄과 평행을 이루게 하여 채비를 하는 낚시기법이 있어 챔질시나 입질시 채비의 회수가 한결 수월한 낚시기법이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떡밥용(일반찌맞춤=찌톱이 수면과 일치되게 한다)대부분 저부력찌로~ 찌톱이 길고 얄상~허이~ 늘씬한찌를 일컽습니다^^;; 물론 평지형에서 많이 사용하겠지요^^ 작은 입질에도 멋진 찌올림을 선사하는 찌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떡밥낚시(집어를 해 고기를 모아 낚시를 함)를 하신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전천후찌!! 라는것은 솔직히 제가 들어보질 못했지만... 길이도 어중간하고 부력도 어중간한찌!! ㅋㅋ 를 전천후찌라 하는것이 아니겠는지요^^;; 솔직히 제의견은 이렇습니다~ 수초찌로도 떡밥낚시를 할수있고!! 떡밥찌로도 대물낚시를 하실수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모두 전천후 찌가 되는것아닌지 ㅋㅋ 제의견은 어떠한찌든 어떠한 낚시대든!! 님께서 선택하신 낚시장르에 크게 관여되진 않는다!! 라는점 입니다^^ 비싼찌 싼찌 좋은찌 막찌 의 차이는 미미한 부분인듯싶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하고요~ 언제나 즐거운낚시 되셨으면 합니다~ 안출하시고~ 날씨쌀쌀합니다 건강유의 하시어~ 즐거운 낚시~ 하십시오^^
요한의꿈 09-11-09 20:02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짱구아찌 09-11-09 20:04
수초나 대물용은 20~30cm정도가 가장 많이 쓰이는것 같읍니다.
부력은 작게는 5호 정도에서 12~3호 까지 정도인것 같구요.
대상어가 큰 녀석들 이다보니 까불거나 하는 잔챙이 입질을 무시하는 좀 무거운 채비로 운영됩니다.
떡밥찌는 통상 수심이 여유가 있다고 볼때 60cm전후가 가장 많이 쓰이는것 같고요. 부력은 5~7호정도 인것 같네요.
전천후 찌는 이 두가지를 만족 하려고 만든 겁니다.
하지만 전천후 찌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수초대물용은 낚시 특성상 저수심이나 수초대의 공략이 많기에 35cm이상되
면, 사용하는데 엄청 불리합니다. 요건 전용으로 별도로 쓰심이 좋을듯 합니다.
떡밥찌는 몸통기준 상하 비율만 어느정도 맞는다면 고,저부력의 자기선호에 따라 사용하면 될듯합니다.
가격은 뭐 그리 중요한게 아니구요, 튼튼한지, 방수는 좋은지, 비율은 잘 맞는지, 소재는 무엇인지 ....
저는 개당 2000원이 안들게 자작해서 사용하고 있읍니다.
요한의꿈 09-11-09 20:39
자작만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단골황조사 09-11-10 00:19
낚시에서의 "전천후" - 비단 찌뿐만이 아니라 - 라는 말은 잘 새겨들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취미 생활에서 개개인들 나름대로 빠져드는 요소도 있고 즐기는 요소들이 있을 것입니다. 가령, 처음에는 낚시 하는 사람들이 다 고기잡으려고 하는것이다라고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하다가 보면 단순히 그게 아니고 매니아로 만드는 낚시의 요소들이 개인마다 차이가 나는것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모든부분에 다맞는 장비나 채비가 존재하기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이죠... "전천후"=만능 이란 공식은 맹신하지 마십시오...
다만, 중요한 선택을 나중에 하기 위해서 - 왜냐하면 추가로 돈이 많이 들 가능성이 크기에 - 저가나 전천후용을 잠시 써보면서 내게 맞는게 어떤건지 탐색한다는 정도의 모색이 바람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 수초를 끼고 낚시를 하고 있지만 .... 수초를 끼고 있다고 해도 어느정도 수심이 나오는곳...
그리고 계곡지 수심이 깊은곳에서 사용하려고 하다보면..
수초가 많고 수심이 낮은 곳에서 사용하려면....짦은 찌에 부력이 좀 나가는것....
수심이 깊고 수초가 없는 곳에서는 긴 찌에 부력이 조금 나가는것...을 선호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가는 터가 정해져 있다면야 상관이 없겠지만... 이곳 저곳 을 다니다보면 그 현장에 맞는 찌로 변환을 해줘야하는데..
좀 귀찮죠^^;;
그래서 나온 찌들이 부력은 대략 6~9호 사이이며 찌의 길이는 40cm ~ 65cm 까지 많이 사용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할수 있는 찌들이 나루예에서 나온 찌들 보면 전천후 찌들을 많이 보실수 있고요..
그 외에는 직접 만들건가... 아니면 찌방에 의뢰를 하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