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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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꽝조사!! 과연 찌맞춤 차이일까요??

    깜댕™ / 2010-05-29 11:51 / Hit : 4238 본문+댓글추천 : 0

    바닥낚시 매니아 입니다
    대물낚시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은 조사인데요
    제 나름대로 생각에 찌맞춤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수조통에서 찌맞춤할때 캐미만 달고 캐미와 찌고무 시작점에 수평되도록 맞춥니다
    물론 수조통 바닥에 쿵!! 하고 다았다가 천천히 올라오도록 맞추죠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격은끝에 이렇게 맞추고 낚시를 하는데
    과연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 어느정도 잘못되고
    어느정도 잘 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잘못되었다면 고수님들의 조언대로
    바꿔보고 더 낳은 조과를 올렸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물로 이 채비로 월척도 수차례 낚아보았습니다
    게시판 글을 읽어도 보고 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채비와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빼빼로 10-05-29 13:20
    안녕하십니까 깜댕이님~

    아이디가 깜댕이"아주 상큼하고 아주 좋습니다.^)^*

    찌맞춤" 우리에 대물꾼님들이 낚시가 잘 되지 않으면 항상 걱정하고 뭐가 잘못되에 매일 꽝"일까 혹시 찌 맞춤..........

    많은 시행착오를 격어면서 조금은 무겁게 또는 1호봉돌 이상 무겁게 또는 수평 찌맞춤 또는 약간 무겁게...

    각자꾼에 따라서 아주 많이 틀리는것이 찌맞춤에 방법이지요.

    바닦 생미끼 낚시에 찌맞춤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초봄과 초겨울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 조금은 무겁게 채비를 하는것이 조과와 낚시에 편리함을 느껴서 항상 무겁게 갑니다.

    서서히 내려가 바닦에 닫는 찌맞춤 수초를 찾아 낚시를 즐길때는 유리 한것은 분명합니다.

    삼나무와 오동목에 찌맞춤은 조금은 달리게 하나 님에 찌맞춤 채비가 잘못된 점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수평찌 맞춤과 약간에 무거운 찌맞춤은 아주 미비하다고 생각 합니다.

    잘못됨이 없는 아주 좋은 찌맞춤이라 생각 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붕어국가대표 10-05-29 13:34
    꼭 대물낚시라고 찌맞춤을 무겁게 해야만 한다는 이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시행착오끝에 지금처럼 찌맞춤을 하셨다면 그게 가장 이상적인 찌맞춤일 것입니다.

    단지 잔입질을 걸러내고 기다릴것인가,

    예민한 입질도 빠른시간안에 읽어내고 챔질할것인가 의 차이겠죠.

    대물낚시에서 보편적으로 무거운 찌맞춤을 선호하는것은 대물낚시에 사용되는

    미끼와 연관이 있는것 같습니다.

    대물낚시 미끼는 대부분 새우,참붕어등 생미끼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런미끼들을 써보면 수서곤충이나 잡어들이 미세하게 미끼를 탐합니다.

    이런부분에서 예민한 찌맞춤이라면 아주 작은 움직임도 찌에 전달될것입니다.

    비교적 여러대를 운용하는 대물낚시는 이렇듯 작은 찌놀림은 상당히 피곤하고

    집중력이 저하됩니다.그래서 조금이나마 잔입질을 걸러내고자 무거운 찌맞춤을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함께 동출하신 형님께서 반년가까히 써오시던 채비를 너무 무거운것 같다고

    표준찌맞춤으로 맞춰달라고 해서 현장에서 표준찌맞춤을 했습니다.

    봉돌을 깍아내다보니 정말 말도안되게 무거운 찌맞춤이 되있더군요.

    그 채비로 그분은 반년을 넘게 많은붕어를 낚으셨고 본인의 기록도 세웠답니다.

    우스개소리로 먹을 붕어들은 다 먹고 올려준다고 합니다.^)^

    저는 캐미를 끼우지않고 봉돌만달아 아주 서서히 내려가 바닥에 내려앉게 찌맞춤을 하고

    입질이 예민할때는 서서히 가라앉다 어느정도 수심층에 이르러 멈추게하는 찌맞춤을 합니다.

    많은 찌맟춤이 있지만 이게 정답이라는 찌맞춤은 없습니다.

    이렇게 해야한다가 아니라 이렇게 해보니 더 좋더라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습니다.
    경산희나리 10-05-29 15:28
    지금 사용하시는 채비는 대물낚시에서 절대로 무겁다고 할 수 있는 채비는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나 무겁게 하든 올릴 붕어는 다 올린다' 라는 말이 있죠..
    그렇게 말씀하시면서도 사실 고기 안잡혀서 맘고생 하시고 담배만 늘 태우시는 분들 진짜 많습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채비가 가벼워서 고기 못잡을일은 헛챔질 하지 않는 이상은 없다고 봅니다.

    가볍게든, 무겁게든..채비를 조절해가면서 내 채비 만드는게 낚시의 큰 재미 아닐까요..?
    생각이 닿는대로 채비 조절해서 사용해보시고 깜댕님만의 채비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손맛이좋아 10-05-29 19:40
    흠,. 주말에 낚시대에 새우꼿아서 가벼운 채비로 해봐야겟어요 ㅋㅋ
    물트림 10-05-30 01:54
    한가지로 모든 상황을 다 대처 한다면...얼마나 낙시가 재미 없을까요?...

    현장에서 해법만이... 정석입니다.

    그 ..해법을 아느냐..모르느냐...

    그것의 차이입니다.

    변함 없는 한가지로 쭉 가다보면...그 현장에 그 채비가 맞앗다면... 백에 한,둘은 월척을 걸어 냅니다..

    하지만...요즘 같이 자원이 줄어 들고..

    외래 어종으로 잔씨알이 없어진 저수지의 대물만 남은 곳의...잔챙이 낙시( 그 저수지의 잔챙이 급이라도 월척은 되죠)

    에선... 고집스런 채비 보단 . 그 현장의 채비법이 더 좋읍니다.

    저의 경우 같은 저수지를... 10년을...

    계절별로 출조의 반 이상을 가서 겨우 저수지의 대처법을 알게 되었읍니다.

    반대로.. 물어서 간 저수지에 겨우 두세번 가서 재미를 못 봣다고..

    다시 가기를 꺼린 다면.. 꽝의 회수가 점점 많아집니다.

    매번 그 시기를 못 맞추거나.. 채비가 맞지 않거나..

    님의 선택입니다.

    확실한건... 한가지로 모든걸 극복하기란 쉽지 않읍니다.

    찌맞춤.. 쉽게 조언을 드리지 못하는 이유도 그 현장을 모르기에...

    해법을 찾으십시요..

    대구리 하이소~~!
    촌국시 10-05-30 02:10
    저는 목줄안달고 수조통에 내려서 안올라오게합니다 빠르게 내려가면 그대로쓰고 천천히내려가면
    2b 좁살봉돌 하나물립니다 게을러서인지 현장마춤은 안합니다 그래서 꽝만하나봅니다
    어제짬낚시갔는데 잔챙이붕애들이 찌를 쭉쭉올리길래 봉돌하나더물렸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려주고 안올려주고는 붕어마음입니다 기다려봅시다,,ㅎㅎ
    타기 10-05-30 07:18
    저는 찌와 봉돌만달고 수면에 케미고무가 수평이되도록
    맞춤 합니다, 수초을 공약 할경우 b봉돌을 추가하고요 ,(생미끼)
    표준맞춤도 수초공략 하기에 무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찌 길이에 문제라고 생각됩니다.수초공략시
    찌길이가 길면 힘들지요
    天地湖 10-05-30 12:38
    안녕하세요~ 깜댕™님

    꼭 대물낚시라고 해서 큰 부력의 봉돌만 사용해야 할까요~

    경계심 많은 붕어를 유혹하는데..지장은 없을까요~ 붕어가 있다면 고부력의 봉돌도 다 올려주는건 맞지만..

    저도 여러번의 시행 착오 끝에..제 자신만의 채비를 믿기로 했지요..

    밑걸림이 있어서 큰 봉돌만이 바닥에 안착되는건 아니지요..큰 봉돌도 바닥에 안착하기는 쉬운게 아닙니다.

    붕어가 물속에 있으면 찌의 표현은 됩니다. 그러나..고부력의 찌는 작은넘들의 표현은 잘 않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고부력에서 이제는 아주 저부력으로 쓰고 있는데..나름 만족합니다.

    누가 이렇게 해야한다..저렇게 해야 한다고 하면 계속 채비를 바꾸어야 합니다.

    스스로 경험과 생각으로 채비를 만들어서 도전해 보십시요..자신만의 채비를 알게 됩니다.
    빡카스 10-05-31 00:49
    대물체비 낚수대 10대펴고 4대는 3호봉돌사용 중충낚시버금가게 찌마춤함 미끼새우

    올리는입질 엄청자주옵니다 어쩌다가 훅킹되봐야 13~18센치입니다 헛쳄질80프로입니다 ㅋㅋ

    6대 8호봉돌 입질오면 보통 20이상입니다 입질 잘없습니다 ㅜ.ㅜ

    수도없이 낚시해보고 느낀점이 있다면

    내가편자리에 큰붕어가 안왔다는결론을 지었습니다 ㅡㅡ;

    낚시가 잘될때는 5호원줄에 11호봉돌무겁게 상요해도 마릿수가 됩니다 ㅎㅎ
    버려진폐인 10-05-31 02:41
    저두 같은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자리비우고 다른사람이 제자리에 앉아있으면 잘잡는데
    제가 앉아만 있음 그때부터 말뚝이 되어 버립니다...ㅜㅜ
    이유가 몬지 저두 모르겠습니다
    이쁜 붕순이 얼굴 본게 언제 인지....
    잠못자는악동 10-05-31 08:02
    5.5정도로 대물낚시 합니다
    물론 예민하게 맞추어서...
    다소 투박한 채비 보다는
    가벼워 보이는 채비가 입질은 잘 들어올것 같아서요...
    지금보다 쪼매 더 가볍게 가셔도 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음 10-05-31 22:33
    대물낚시를 하면서도 찌맞춤이 필요한가?
    부력을 맞출 필요가 있는가?

    당연히 부력을 맞추어야 하며 그것도 확실하게 맞추어야한다.
    일부에서 가라앉게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했을때 그것은 부력과 중력의 원칙을 무시한
    찌의 기능인 부력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인 것이다.
    찌란 무엇인가?
    물속에 들어가서 보이지 않는곳에서 우리 낚시를 즐기는 우리 꾼들에게
    바닥상황을 알려주며 붕어입질을 알려주어 챔질을 가져갈수있도록
    해주는 막강한 역활을 하는것이다.

    그런데 감히 찌의 기능을 무시하면서 부력자체를
    무시하며 사용하면 그것은 아니될 말인 것이다.
    다만 미끼를 일반 떡밥을 사용하며 아주 예민하게 사용하는것 보다는
    덜 예민하게 --
    다시 말해 사포로 문지르면서까지 할 필요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듯 약간 덜 예민하게 맞추어도 되는것은
    대물낚시를하때 우리는 미끼를 선별해서 사용한다.
    미끼의 흡입과정을 보면 대물을 노리며 던진 미끼는
    확실하게 강하게 흡입을 하기 때문이며 흡입후 고개를 들며
    어체를 위로 세우는 붕어의 습성상 그것이 가능한 것이다.

    이제 우리 대물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찌의 기능과 부력에 관하여 생각을 하여 찌의 기를 살려 줍시다.

    이상 나광진 씀

    (제생각엔 현장에서 캐미만달고 투척하여 캐미끝과 수면이 일치되게한다음 바늘을달고 캐미고무정도나오게 하면될듯하네요.)
    그음 10-05-31 22:38
    그리고 저수지를 옮겨다니거나 다음에와서 같은저수지에와서 낚시를 할경우엔..찌맞춤을 다시 확인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월아놀자 10-06-01 07:51
    저도 대물입문 한지 얼마 안됐지만.
    대물은 무식하게 해야됩니다,
    제가 한번은 예민한 찌에다가 11호정도의 봉돌을 달았는데도 6치급으로 마리수낚시도 했습니다,.
    대물낚시는 무식이 최고 입니다.
    4월의추억 10-06-01 19:12
    말풀 구멍에 찌 세울 때 말고는 가볍게 쓰는게 좋더라구요.

    가벼운 건 아무놈이라도 찌를 올려 줄 수 있지만,

    무거운 건 대 놓고 죽겠다는 놈, 정말 "나 잡아가쇼~" 하는 놈들만 올립니다.

    무식한게 좋을 때도 있지만, 영점 맞춤 정도가 좋다~ 라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유롭게 10-06-01 23:26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박씨아찌 10-06-03 03:42
    대물낚시하시는분들의 찌맞춤이 대체적으로 그리 하시는것 같던데요.
    혹시나 입질이 없으면 채비가 잘못된건가? 하며 주변분들을 따라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낚시 조력에 따라 그때 그때 과정인듯 보여지네요..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지시고 기다려 보심이 좋으리라 보여지네요....^^
    47여정 10-06-20 16:30
    낚시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초.마름.갈대사이.등 수중장애물을 늘 포인트로 잡는 스타일이면 당연 채비안착"이유로 무겁게 가야합니다.

    그렇지만.맹탕지나.비교적 바닥이 깨끗한곳에서는 쪼금더 가볍게 가셔도 무방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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