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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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몇마리나 보세요?

    RPM / 2011-09-24 01:39 / Hit : 5382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는 붕어도붕어지만.
    자연속에서 하는 취미라...
    야생동물.뱀.....
    특히. 흔적없는곳들 가보면...정말 뱀들....징글징글 하게많습니다...
    하룻밤...최대 몇마리 까지 뱀을보셨나요??
    제가 뱀을정말 싫어해서요.
    제가 진짜 기절할뻔한적이 있는데요...
    그...노지로 출조하다보면은... 구멍있자나요... 머기서 그....굴속에서...
    뱀이 머리부터보이기 시작해서...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그때 패닉상태가 된적이있습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살면은 제일가까이서 뱀을본거같습니다...
    또지금 이시기가...독을많이품을때라고 합니다.!
    장화꼭 착용하시구요.
    대물의계절 가을 498하세요

    금양최태공 11-09-24 01:50
    청도에서 낚시한적 있는데요.

    거기서 유혈목이? 잡은것만 10마리되는거 같아요

    밤낚시에 수영해서 제앞으로오질않나
    하물며 받침대케이스에 반쯤들어가질않나ㅠㅠ

    뭐니뭐니해도..전 뱀보다 쥐가 더무서워요ㅋ

    어릴때 물린기억이 있어서 ..
    찌사람 11-09-24 09:46
    칠점사까지 본적 있습니다.

    그것두 때거지로 마릿수 파악 못했습니다.

    땅꾼들 보시면 대박이라고 하셨을 듯 싶네요..

    혹시나 백사나 청사 흑사보시면 상처 없이 살포시 잡으신 후

    한약방에 갖다 주시면 한달 출조비는 거뜬 할 듯 싶네요.. ^.^;;

    백사는 저도 딱 한번 본 기억밖에 없네요..
    붕어와춤을 11-09-24 09:53
    중학교때 꼴베러 갔다가 부독사 한꺼번에 32마리 잡은 기억이 있네요.

    비료 푸대에 담아서 팔았는데

    3000원 받아 횡재 했는데요.

    꼴 안베왔다꼬 아부지 한테 지게작데기로 맞았다는 아픈 추억이~~~~~~~~~~~~

    낚시가서 본 뱀은

    고령 어느 못인데요.

    못둑 초입 돌담 아래 구멍으로 12마리 정도 들어가는거 봤는데

    참아 주었어요 안잡고 ㅎㅎ
    안개속낚시 11-09-24 14:24
    참말로 그럴때는 머리 돌아버릴지경이 됩니다
    똬리를 틀록있는놈 가지에 앉아 있는놈 바닥에 쮸욱 늘어져 있는놈
    다 죽여도 본이 안풀리는 놈 그러나 자연의 이치인걸요
    적당히 죽여주고 남겨야 먹이사슬이 유지되지요
    안출하세요
    ★달빛속붕어 11-09-25 00:05
    어쩌다....한 두마리 보곤 합니다
    무늬만프로 11-09-25 21:36
    까치독사 칠점사 살모사 구렁이 꽃뱀 키타등등..많이보고 많이 잡아봤지만

    잡아봐야 별재미도 없고 잡으니 그기에만 신경쓰여 낚시도 제대로 안되고

    걍 후치고 담배가루 주위에 조금 뿌려 놓으면 뱀도 안오고 그게 젤 좋은거 같읍니다..
    anjin 11-09-26 08:04
    독사 생각만해도 섬찟 합니다
    안전출조 하십시요
    대피자마자취침 11-09-26 09:08
    어제 창녕쪽 소류지에 갔는데 하룻동안5마리정도 봤네요.ㅎㅎ 개구리잡아먹을려고 물에까지 뛰어든 독사도 있었어요.ㅎ개구리는 뭐빠지게 도망가고.ㅎ
    백상어1 11-09-26 10:17
    인천공항 주변 둠벙에서 작년이맘때쯤 20마리 이상 봤습니다. 한군대 모여있는게 아니라 물에 서 이동하는 놈들 찌근근처에 돌아다니는놈들, 주변에서 돌아다니는 놈들 다해서 20마리 이상 봤습니다.
    오죽했으면 제아는 형님은 뱀낚시해서 한마리 까지 죽이더라고요....ㅠ.ㅠ 좌우지간 말이 20마리지 아마도 더많이 봤던것 같습니다.
    차와커피 11-09-26 10:32
    못뚝 석축에 앉았다가,
    돌틈 곳곳에서 뱀 머리가 밖으로 나와서, 저와 눈이 마주치니까 들어갑디다.
    그런데, 그런 뱀이 한 두 마리가 아닙니다.
    "내가 뱀 집 위에 앉았나?" 싶어서,
    다시 짐 챙긴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석축이 쌓인 제방은 어지간하면 피하는 편입니다.
    올해목표4자 11-09-26 12:37
    2년 전 군위쪽에서 소주병 굵기만한 구렁이 목격....(제 생애 그런 큰 뱀은 처음 봤습니다.)
    의성 대사 쪽에서 누~~~우런 구렁이 목격(이건 작았습니다.)

    저번주 청송에서 물뱀 6마리ㅡ.ㅡ 자꾸 제 자리로 오길래 돌맹이 하나 던졌더니 한 마리 대가리쪽 정통으로 맞아서 죽은거 받침대로 건져내어 던져버렸습니다ㅡ.ㅡ;

    하루만에 본 최대는 6마리입니다 ㅎㅎ
    장비만꾼 11-09-26 18:03
    94년돈가 중딩시절 아버지와 방학기간에 4박으로 소양댐 낚시갔는대

    먼저가셨던 아버님 친구분들...그당시 47cm붕어라고 하면 엄청났었는대 첫날 47한수하시고

    몇박을 본인 자리에도 못가셨던 분이 계셨는대 알고보니 포인트 옆에 돌무덤이 있었는대

    날이 따셔지니 살모사가 나아서 햇볕을 쬐는대..배가 장난아니더군여

    결국 마지막날에 돌로 찍어서 죽였는대...배에서 새끼가 나오더군여 꿈틀꿈틀..

    징그러버서 뒤에 버렸는대 다음에 저희 자리에 오신분들한테 말했더니 먹는다고 주서오시던대 ㅎㄷㄷ;;
    초보태공 11-09-26 20:16
    몇일전 낮낚시에 비가 조금오다가 해가뜨니 옆수풀더미에서 뱀두마리가 나오더군요..
    그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그뒤로 4마리더 총6마리에 2마리는 제쪽으로 와서 혹시나 몰라 죽였습니다..ㅡㅡ;;
    붕어도 잡으면 놔주는 터라...죽이기까지는 싫었는데....
    그냥 두면 왠지 하는생각에...
    그리고 바로 가방부터해서 지퍼란지퍼는 다 꼭~닫고 낚시한적있습니다.
    그날은 정말이상한게 한곳에서 다 똑같은 뱀이 나왔다는겁니다.
    화왕산성 11-09-26 21:46
    산속 저수지 일주일전 낚시갔는데 분위기는 좋았는데
    처음 저수지 물가에 독사 한마리 있는것 보고 이제는 없겠지하고
    안심하는데 조금지나 받침대 꽃고 있는데 그앞으로 지나가는것도 독사
    낚시대 펼칠려고 가방을 세우는데 그옆에서 한마리 기어가는것도 독사
    주간(하루)에본뱀은 독사 총6마리 4마리는 받침대로 잡고 두마리는 저수지
    중앙으로 헤엄쳐 도망가버려 아쉬움만 남더군요~
    저는 뱀을 무서워하지 않기때문에 눈에 보이면~~그냥 두든지
    잡아서 그냥~~~
    일투이어 11-09-27 00:48
    저는 뱀을 워낙 싫어하다보니 뱀 본 날은 낚시 끝입니다.
    뒤에서 기어다니는거 같구 영~ 집중이 안됩니다.
    대물찾기 11-09-27 08:48
    저도 제일 싫어 하는것이 뱀이랑 벌인데...
    뱀이 젤루 무서버요..ㅋㅋ
    쏠로몬 11-09-27 10:50
    뱀의 머리를 보면 삼각형이냐 아니냐에 따라 독이 있다 없다라고합니다..
    전에 글을 보니까..
    황이나 백반 아니면 옷장에 두는 나프탈렌으로 주변에 두면 뱀이 얼씬도 안한답니다..
    산속 소류지는 기본으로 뱀을 보고 오는것같아요..;;
    2매너 11-09-28 11:07
    낚시다니면 뱀 자주 봅니다. 하루에 2~3마리씩 볼때도 있구요. 한번본 뱀 2~3번씩 볼때두 있구요~ 기냥 안건드리면 알아서 제갈길 가더군여..ㅋㅋ
    구라의달인 11-09-28 16:16
    뱀 불쌍하네요 생긴게 혐오스럽다고 돌팔매질까지야,,,,,
    전 뱀 보면 그냥 인사한번 하고 넘깁니다 뱀이 많은곳 무서워 마시고 아에 안가시는편이 좋을듯 싶네요 어차피 그들에 영역에 침범한것은
    사람인지라 그들에 피해주는일은 없어야 할거같네요 그것또한 물가에서 쓰레기 줍는것과 같은 착한일 같아요
    여름에 낚시하면 뱀 출조시마다 두어마리씩은 꼭 보는거 같네요 뱀이 많아져야 뻘꾼들이 사라지는데 ㅎㅎ
    갠적인 생각입니다 ,,,,,
    포레스트검프 11-09-29 19:17
    저도 예전에 소류지에서 밤낚시하는데 슬리퍼를 신고 갔었거든요.(지금 생각하면 간이 참 부었죠 ㅋㅋ)
    새벽에 뭐가 물컹해서 보니 뱀이 제 슬리퍼 앞을 물고 있더군요. 화사(꽃뱀)이었는데..
    헉... 정말 한 5M 는 펄쩍 뛰었을 겁니다.
    바로 낚시 다 접고 철수했습니다.
    요즘은 장화 꼭 신고~ 마트에서 산 접이낫으로 주변 풀들 다 베어주시고, 모기쫓으려 산 에프킬라 제 주위로
    원을 그리듯이 쭈욱 뿌려줍니다. ㅋㅋ
    가끔 낚시하다가 남는 받침대로 주변을 툭툭~하고 강타를 해줍니다. 이쪽으로 오지말라고~ 그 무엇이든요~ㅋㅋ
    뱀 정말 싫습니다. ^^ 장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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