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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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대물낚시 찌맞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식판갑바 / 2011-10-21 20:53 / Hit : 4646 본문+댓글추천 : 0

    씨알선별력과 수초속의 채비안착을 위해 무거운 찌맞춤을 하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떡밥낚시를 하다가 지겹고 찌올림이 시원치 않아 중후하게.올라오는 생미끼낚시에 반해 전향하게된 경우인데요

    올릴놈은 다 올린다 마인드로 1초만에 바닥찍는 찌맞춤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생각은.좀 달라서요.. 그런 맞춤 하시는분들은 정말 딱 한마리의 4짜를 위한 맞춤인가요???기록경신을 위한 찌맞춤은 그것이.최선인지 궁금하네요
    여러글을 읽어보면.오히려 정말 대물은 예민해서 찌를 끝까지 올리지도.않고 꼼지락 꼼지락만.한다고 하더라구요....이런말 들어보면 꼭 그런맞춤이 능사는.아닐것 같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조력얼마 안되지만 환경변화에 따라 가벼운 채비라도 한마디 올릴때가 있는것을 보면 대물채비 꼭 무겁게 맞추는게 능사인가?.라는 의문이 갑니다

    전 그냥 찌올림이 좋아서 대물 생미끼 낚시할건데요 ,잔챙이에 의해 찌가 촐싹거리지 않고 수초속에서 채비안착이 가능하며 미끼를 참붕어를 달아도 찌에 미동이 없을만큼의 최소조건 어느정도라 생각하시는지요?? 이조건으로 대물낚시를 해보려합니다.
    케미없이 바닥에 몇초만에 닿게해야 제가 원하는 찌맞춤을.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케미없이 수면일치맞춤일까요?

    선두리 11-10-21 21:10
    어렵게 생각 하지 마셔요...
    떡밥낚시를 하다 바닥 낚시를 하고 싶으면,목줄에 B봉돌 하나 물리시면 되는데...
    아님...
    수조에서 찌+봉돌만 달고 수평 맞춤하면 무난 하리라 봅니다.
    즐거운 낚시 하셔여...^^
    구미김조사 11-10-21 21:38
    정답은 업는것같아요

    저에경우는 6호봉돌달고 바늘 감성돔 3호 달아서

    수조통에넣었을때 찌가좀 천천히 내려가도록 맞추어서 사용합니다

    시간은 재보질안아서 모르겠구요

    원하시는 찌맞춤해서 월이상면하이소 ^^
    열심히달리자 11-10-21 22:21
    저도 아직은 왕 초보라 ㅋㅋㅋ

    저는 그냥 좀 무겁게 사용하는데요

    바늘빼고 수조통에서 천천히 내려가게 합니다

    고수님들 말씀왈 채비에 믿음을가져라

    항상 생각 또 생각합니다 흐 흐 흐
    여울s 11-10-21 22:26
    누가좀 속시원히 답변좀 주십요 ㅎㅎ
    붕어바람 11-10-21 22:30
    걍 머리아푸게 신경쓰지덜마시고ㅎㅎ

    저 처럼 풍덩하이소ㅎㅎ올림넘은 다~올림

    니더ㅎㅎ6치도 올리고 ㅎㅎ풍덩ㅎㅎ

    풍덩 풍덩 풍덩ㅎㅎ쭈욱갑니다ㅎㅎ
    잠자는꾼 11-10-21 22:33
    속 시원한 답변은 없을줄로 아룁니다~ㅠ

    저마다의 채비가 있을것인데

    이거다!하는건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포스컴백 11-10-21 23:00
    붕어 맘 이겠지만
    올릴 넘 들은 다 올린답니다
    너무 깊게 파고들면 머리 아파요.ㅋㅋ
    오늘 11-10-21 23:13
    흠..쉽지만, 어려운... 머랄까... 다시 복잡한...ㅎㅎ

    **잔챙이에 의해 찌가 촐싹거리지 않고 수초속에서 채비안착이 가능하며 미끼를 참붕어를 달아도 찌에 미동이 없을만큼의 최소조건 어느정도라 생각하시는지요??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겟지만..대물낚시 하시는분들 이라면 대부분 무거운 채비를 많이 하실겁니다..

    대물낚시는 말그대로 대어를 낚기위함인데... 생미끼에 다대편성을하고...예민한 찌맞춤으로 밤을 지세우기란 여간 힘들지요..

    저같은 경우도 6호~9호까지 사용하지요... 그러나 채비가 늘 잘들어가고, 잡어의 입질에 찌에 미동이 없는건 아닙니다..

    **케미없이 바닥에 몇초만에 닿게해야 제가 원하는 찌맞춤을.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케미없이 수면일치맞춤일까요

    바닥에 몇초만에 안착 하느냐는 찌마다 부력이 달라서...저같은 경우는 케미, 바늘 빼고 수면맞춤 합니다.

    원줄에 바늘까지 달면 더 무거운 찌맞춤이 만들어 지는 것 같아서....언제나 그렇듯 정답은 없습니다..ㅋㅋ
    4짜조사양 11-10-21 23:56
    케미 꼽고 봉돌만 단 상태에서 수면과 캐미끝이 일치하거나, 조금 더 무겁게해서 꼬르륵 찌맞춤 사용합니다.
    차라리 무거운것이 잔챙이나 우렁이 입질에도 미끼만 따 먹어서 낚시대 세울일이 없어서 편하긴합니다.
    채비를 가볍게하면 잔챙이 입질에 헛챔질이 많이 발생되어 보통 10-12대 펴는데 포인트가 바닥이 안좋은곳은
    12*3번씩 던지면 정말 피곤하죠.
    뽀대나는붕어 11-10-22 02:56
    캐미를꽂은 상태에서 수조통에 넣었을때 천천히 내려가서

    바닥에 통 통 통 세번정도 튀게맞춥니다 행낙에 찌맞춤 상세히

    나와있습니더 참조하세요 ^^
    dlwkdnjs 11-10-22 14:49
    의견이라 말씀하셔서^^ 제 생각일 뿐인 의견 말씀 드립니다.

    표준맞춤이나 무거운 맞춤이나 입질 받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고 느낍니다.

    제 경우 수초가 많은 곳에선 낚시줄이 수초에 많이 얹히면 표준맞춤으로는
    봉돌이 바닥에 안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주로 말풀같이 침수수초대가 많거나, 뗏장같이 넓은 부위가 낚시줄을 잡는 경우에 그런 경험이 많습니다.
    심한 경우엔 무거운 맞춤(찌가 서서히 내려가 바닥에 닿는 맞춤)에 좁쌀봉돌을 추가로 달아서까지 안착을 시킵니다.

    제 경우에 한해서는 무거운 맞춤은 채비 안착의 편리성 딱 하나만 장점인듯 한데,
    그 장점이 실제로 낚시할땐 상당히 큰 경우가 많습니다...

    표준맞춤으로도 금성한 수초대에선 문제없이 안착하지만, 꼭 한 두대는 빼곡한 장애물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서, 고무코팅이 된 좁쌀봉돌(손으로 끼고 빼기 편함)을 항시 휴대하고,
    일부는 찌부레 같은 부력조절을 사용해서 찌맞춤을 상황에 따라 바꿔 줍니다.

    맹탕이면 표준맞춤으로 해도 아무 문제 없는듯 하고,
    노리는 어종이 4~5치의 붕어(4~5치도 새우 잘 먹습니다.)가 아닌 최소한 7치 이상의 씨알이라면
    무거운 맞춤이라 해도 반드시 찌를 올려준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제가 그러는 와중에 놓치는 입질이 없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하지만, 대물급들 입질이 약하다는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찌올림의 폭이 적거나, 꾸물거림으로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지만, 그건 대물 입의 이동폭이 좁아서이지,
    무거운 찌맞춤의 이물감에 뱉어낸다거나, 못올린다거나 하는 것과는 별개라고 느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무겁게 맞춘(4호부력찌에 8호봉동 정도;;)게 아닌 이상은 입질은 정상적으로
    찌에 표현되는듯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무거운 맞춤에 대물의 간사한 입질이 와도 표현이 되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대물낚시라 해서 반드시 무거운 맞춤이 모든 면에서 표준맞춤보다 뛰어난것은 아닙니다.
    같은 입질이라해도 표준맞춤이면 끊김없이 시원하게 올라오는게 무거운 맞춤에선 계단식으로 끊겨서 올라오는
    경우가 7치 이하급의 붕어에선 많이 나타나는듯 합니다..그야말로 이물감에 뱉었다 물었다 하는 과정도 종종 일어나는듯
    느끼지만, 결국 한 번 입을 댄 새우는 토종붕어님들께선 반드시 끝짱을 보는것 같습니다^^;;

    무거운 맞춤이 잡어나 잔챙이의 입질을 걸러준다는 상식에 대해서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무거운 맞춤이라해도 빠가사리는 변함없이 옆으로 죽죽 끌고가고, 잔챙이는 오히려 챔질타이밍 잡기 어려운
    삐죽삐죽대는 빠른 입질만 할 지언정 찌가 말뚝박은듯이 버텨주지는 못했습니다.
    낮에 새우로 낚시 해 보시면 우리가 보통 미끼로 쓰는 참붕어도 무거운 맞춤의 새우미끼에
    입질표현이 될 정도로(챔질타이밍은 안주지만) 입질이 가능하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입질이 아주 간사할때는 너무 무거운 맞춤은 새우가 껍데기만 남은체로 밤을 새는 폐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영점맞춤(봉돌이 뜨는)같이 너무 가벼운 맞춤은 단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새우낚시 재미 붙어서 할때에 영점맞춤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잔챙이가 좀 있는 곳이었는데, 8개의 찌가 옆으로 슬금슬금 계속해서 이동하더군요.
    정신이 없을 정도로 새우를 훼손시키는 어종은 많지 않지만, 새우를 건드리는 것들은 매우 많은 모양입니다.
    정말 압권은 영점맞춤 하니깐 미끼로 등꿰기한 참붕어가 이동하는데로 찌가 움직입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표준맞춤에서 약간 무겁게(아주 천천히 찌가 바닥에 닿는 맞춤) 정도로 하고
    경우에 따라 좁쌀을 추가하거나 깎는 식으로 부력 가감해서 씁니다.

    무거운 찌맞춤은 채비안착의 용이성 하나의 장점인듯 합니다.
    막상 좋다는 포인트에서 낚시 해보면 그 단 하나의 장점이 많이 크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참고로, 1초만에 바닥찍는 무식한(?) 맞춤도 물 속에선 봉돌이 빨딱~ 서 있습니다.
    찌부력보다 봉돌무게가 2배가 나가도 봉돌은 바닥에서 빨딱 서네요^^
    찌 부력을 끌고들어가는 무시무시한 침력이란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일 뿐이고,
    붕어 입장에선 한 입에 빨아들일 수 있는 자갈무게만도 못한 것입니다.

    생미끼와 일정씨알 이상이라는 점에서 찌맞춤의 기능적인 효과보다는, 포인트에 적응하는 편리성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무거운 찌맞춤이 많이 선호되는듯 합니다.
    부처핸섬 11-10-22 18:07
    대물낚시에선 무거운 찌맞춤이 이점으로 작용할때가 많아서 대부분 그렇게 쓰시고 계십니다.
    코스트코 11-11-04 15:52
    풍덩 강력추천합니다 ;;; 저도해요 ㅜㅜ

    밤에는 돌던지는거같아요
    ★달빛속붕어 11-11-26 20:23
    그냥...스스르 잠기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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