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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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4짜확률과 홀인원확률

    하쿠바 / 2011-12-31 08:42 / Hit : 6639 본문+댓글추천 : 0

    어느새 2011년도 마지막 날이 밝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2011년도는 2번의 개인기록(4짜조사 등극)이라는 뜻깊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집에서나 회사에서 늘 사람들 붙잡아놓고 낚시이야기를 하며 시간들을 보내곤 하는데 몇일전 직원한명과 저의 4짜 무용담을 늘어놓고 있는데 낚시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과 골프에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했네요.
    제가 낚시에 빠져있듯이 그분은 골프밖에 모르는분인데 도저히 4짜잡기가 얼마나 힘든건지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ㅡ,.ㅡㅋ
    홀인원에 비교해 주려해도 제가 골프를 잘 몰라서 확률적으로 어느정도인지...5짜와 비교를 해주어야 하는지...
    누가좀 명쾌히 설명좀 부탁드려요.
    2012년도 우리 월님들 모두가 498하시기 바랍니다.^.^

    월화수목금토일 11-12-31 08:54
    4짜는 홀인원, 이글
    5짜는 알바트로스에 비하면 될려나^^
    하쿠바 11-12-31 12:21
    아. 제가 적절한 표현을 한거 같군요. 내년에는 알바트로스급 붕어 잡아야겠어요^^;
    프로축구에서 헤트트릭급이라던가 고스톱에서 오광급이라던가 재미있는 표현이 많을듯하네요 ㅎㅎㅎ
    소쩍새우는밤 11-12-31 13:42
    4,5짜 만나기가 어렵다 보니
    이런 비교도 되는군요.
    올해 4짜 개인기록 두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몇년동안 4짜도 만나기 어렵습니다.

    내년에는 5짜의 행운을 맞으시길....
    잠못자는악동 11-12-31 15:38
    붕어를 다른것에 비교한다는 것이...

    4짜 5짜 외래 어종이 없는 자연지에서는 억수로 귀한 녀석들이죠

    월척만 넘어도 귀한 녀석들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간편 11-12-31 15:40
    똑같이 일주일에 한번씩 골프 라운딩과 낚시출조를 한다고 했을때
    홀인원 하기는 엄청 어려워도 4짜 상면할수 있는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골프를 아시는분은 홀인원이 얼만큼 확률적으로 어려운거인지 잘 아실겁니다.
    4짜 상면하시길 바랍니다.
    큰우물 11-12-31 15:54
    홀인원이훨신어렵죠
    월이오겐 11-12-31 15:55
    제가 생각하기에도 5짜보단 홀인원 할 확률이 희박할꺼 같아요. 5짜는 노력한다면 언젠가 가능한다지만 홀인원은 실력과 시간을 아무리 투자해도. 기술만 아니라 운도 완벽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언젠가 인터넷 신문에 일반사람이 홀인원 했다고 뉴스 나오던데요 ㅎㅎ
    하쿠바 11-12-31 16:05
    역시 홀인원이 더 어려웠던거군요. 5짜는 해야 큰소리 칠수있겠는걸요.
    근데 한해에 5짜는 대낚으로만 낚았을때 전국적으로 몇마리나 배출할까요?
    30마리? 20마리? 홀인원은 보험도 있다하네요 ㅋㅋㅋ
    스카이골프 11-12-31 17:13
    홀인원도 한사람이 두번 하는거 목격 했습니다^^
    4짜나5짜도 잡아본 사람이 잡는거 아닐까요~~
    맨날터져 11-12-31 21:00
    음~~~~~~홀인원 보다는 4짜 확률이 너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홀인원 정말 하기 힘들죠....
    붕어꾼66 11-12-31 22:14
    홀인원은 모른겠고 4짜는 ........... ㅎ

    꿈이지요...^^
    폭스 12-01-01 00:46
    4짜는 이글이 맞을듯 합니다.
    5짜는 홀인원.6짜는 알바트로즈?
    게토톱 12-01-01 01:58
    폭스님에게 몰표 확신....
    샬망 12-01-01 09:51
    홀인원이 더 어렵지 않을까요?
    4짜는 장박하면 가능하니...ㅋㅋ
    허구헌날꽝맨 12-01-01 11:53
    홀인원이 힘들거 같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부초처럼 12-01-01 23:40
    매일 전국 골 프장 홀인원 소식 이 자막으로 나오던 적이 있었습니다. 홀인원은 매주 몇명씩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짜가 훨씬 귀할겁니다.
    4짜조사양 12-01-02 01:38
    추운날은 추위때문에 ,더운 여름날은 더운 날씨와 모기 물리면서 악조건에서 노숙해가면서

    낚시하는데 4짜,5짜가 더 어려워요.

    장박해도 4짜,5자 안 나옵니다.
    여유롭게 12-01-02 10:05
    둘다 저에겐 어려운듯합니다
    모쪼록 4짜 하심 축하드립니다
    漁福 12-01-02 10:58
    제가 골프프로생활이 30년이고 꾼경력이 조금 보태서 20년입니다.
    4짜는 홀인원에 비해선 조금 쉽다고 생각듭니다.
    토종 5짜라면 조금 비슷할듯하네여,,,
    어디가지나 제 경험에 비춰봤습니다.

    실은 저두 홀인원을 단 한번도 못해봤거든요 ㅎ
    물론 5짜도 못 만났구여
    그러나 4짜는 여러번 만난적 있습니다.
    비교가 되셨을라나,,,,,
    가을풍경 12-01-02 12:05
    홀인원 힘들죠 ㅎㅎ 물론 5짜도
    힘들겠지만 둘다 확률로 따지기는 뭐시기
    할듯합니다
    붕어와춤을 12-01-02 12:26
    홀인원 할까싶어 부담되어 골프 안칩니다.

    4짜 낚일까 싶어 잠만 잡니다 ㅎㅎ

    한해 4짜 두수면 대성공 입니다.

    올해 5짜 하이소
    천년학 12-01-02 12:47
    이야...골프를 취미로 가지신 분도 낚시를 다니시네요..^^; 왠지...낚시와 골프는 매치가 잘 안됩니다. 손에 지렁이 만지고, 장화에 뻘 뭍혀가며...노숙도 해야하고.. 골프는 깔끔하게..비록 체력소진은 비슷하겠지만... 설마, 둘다 하시는 분들 하우스만 다니시는건 아니죠?
    토광 12-01-02 12:55
    글쎄 홀인원보다는 5짜에 무게을 두고싶네요

    낚시인구 600만과 골프인구 300만과 비례해보면 5짜가 확율상 희박하지 않을까요?
    속에천불 12-01-02 13:08
    제가 학교다닐때 알바로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장 알바를 5-6개월 했는데..
    그냥 쉽게 들을수 있습니다. 누가 홀인원 했니 안했니.. 누구는 몇번째니.. 쉽게 들리던데요 ^^:
    월척에서도 쉽게(?) 가끔 4짜가 사진으로든 경험담으로든 올라오는것 보면 그렇게 홀인원이 힘든지 4짜가 힘든지
    별차이는 없지 싶습니다 ^^ 다만 홀인원은 언제든 어디서든 나올수 있지만 4짜는 ^^ 한정되다보니 4짜가 더 귀하게 여겨질꺼 같습니다..
    낚시미쳐 12-01-02 14:44
    홀인원은 어느 골프장에서나 나올 수 있습니다.
    열심히 연습하면 확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4짜5짜는 아무 저수지에서나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연습해도 확률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새해 월척 많이 받으세요.
    무데뽀 12-01-02 16:50
    ㅎㅎㅎ 적절한 비유..완전 잼있네요!! 홀인원과 4짜라..ㅋㅋㅋ
    정말 어떤게 더 어려울까요?? ㅋㅋ 전 골프는 몰라서 4짜가 더 어려울듯 ㅋㅋㅋ
    스컹크 12-01-02 17:23
    4짜 보다는 홀인원이 더 힘들겠지요...
    오죽이나 힘들면 홀인원하면 기념식수하고 기념패 만들고 동반자 다음 라운딩 제공하고 하겠습니까?
    프로골프 선수들도 홀인원하면 저녁 스포츠 뉴스 시간에 나올 정도이니....
    홀인원이 더 어렵다고 4짜 보기가 쉽다는 건 결코 아닙니다.
    4짜 보신분이 몇분 안되리라 봅니다....
    미쳐가는붕어 12-01-02 19:13
    올해는4짜했으면 소원이없겠네요
    빼빼로 12-01-02 21:12
    솔직히 4짜는 쉽습니다~

    골프에 홀인원과는 5짜를 비교하시면 맞을듯합니다.

    올해는 대구리 꼭"한마리 하이소~
    하쿠바 12-01-02 23:32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4짜든 홀인원이든 결코 싶지 않음을 다시한번 느꼈고 그 확률또한 어려움을 알았네요.
    앞서 어떤님이 말씀하셨듯이 앞으로 몇년간 아니 낚시를 마치는 그날까지 4짜를 다시는 못만날지 모르겠지만 모든이가 로또대박을 꿈꾸듯이 저역시 다시금 4짜, 나아가서 5짜를 꿈꾸렵니다.
    우리 많은 월님들께서도 2012년 한해는 대물을 품에 안으는 뜻깊은 한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월래월척 12-01-03 00:02
    우위를 따지시기 보다 홀인원과 4짜의 공통점을 얘기하셔서 골프 치시는 분을 낚시의 폐인으로 만드세요 ㅎㅎ
    어롱 12-01-03 00:56
    흠.. 골프초보입니다. 2년차고요. 낚시는 10~20년쯤되었네요. 둘다 노력하면 가능성있지만 갈수록 희소성은 4~5짜겠지요. 운9기1이 생각합니다. 새해 둘 다 잡으시길 비랍니다 ^^
    금빛바늘 12-01-03 13:15
    4짜보다 홀인원이 더 힘들지 않나요??
    토종붕어최고 12-01-03 18:09
    골프를 많이 쳐보진 않았지만,,,

    같이 골프친 일행 두명이 같은 날 홀인원 한 적도 있습니다.

    파3 140 전후의 홀이 가까운 경우는 홀인원 기념 식수한 나무가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면 넘쳐납니다.

    그렇다고 홀인원이 쉽거나 많다는 말은 아니구요.

    제 생각엔 4짜 확률이나 홀인원 확률이나 비슷할 것 같네요. 5짜는 알바트로스 정도의 확률 같구요.

    흔하지 않은 4짜를 한 해에 몇마리씩 하시는 분은 정말 운과 실력이 좋으신 분이구요.

    2~30년 낚시 경력으로 월척을 못 보신 분도 상당하리라 봅니다.

    저도 월척 몇마리 못봤구요..

    암튼,, 부럽습니다. 4짜 5짜 조사님들,,,,
    ㄷH찬인생 12-01-04 09:49
    살아있는 생물잡기가 더 어려운것 아닌가요...
    일반 스포츠는 열심히하면 실력이 많이 늘지만 낚시는 경력은 쌓일수있어도
    잡기는.....붕어 마음이쟎아요...
    은둔자2 12-01-04 12:42
    나올땐 싱겁게 나옵니다
    물향 12-01-04 16:12
    홀인원 은 날이 갈수록 늘어갈거구요

    4자는 점점 힘들어 집니다.

    보트 안타면 못 잡을수도 있습니다
    아쭈 12-01-04 21:46
    저는 사짜를 해본적이 없어서리...
    사짜면 홀인원.......
    종승 12-01-04 23:48
    골프용어를 몰라서 확률을 말씀드리긴 부족하지만... 제 경험으로는요 4짜는 하루정도 시간들이면 가능하고요,5짜는 2~3일정도면 가능하고요,6짜는...일개월정도 걸렸던것같습니다.
    느긋한님 12-01-04 23:50
    대물낚시가 아니라 일반 떡밥낚시로는 4짜도 평생 한마리 걸까 말까 하지요. 골프는 잘 모르지만 홀인원도 그렇겠지요?
    luck4u 12-01-06 09:43
    개인적으로야 4짜가 힘들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땐 홀인원과 비교가 될까싶습니다.
    4짜는 나름 흔하지 않나요? 일반 낚시가게가도 자주 보이던데요?^^
    송골매1 12-01-06 22:40
    해마다4짜 5짜하시는분이 있으니....ㅎ
    해마다 홀인원하는분은 아직...??
    코스트코 12-01-07 11:37
    홀인원은 그래도 실력아닐까요 ㅎㅎ

    하지만 4자는 운 ㅠ
    도톨 12-01-08 18:21
    홀인원이 어렵다에 한표...

    저도 골프는 못치지만 근 면년간 낚시터보다
    골프장을 더 다녀 본 결과 입니다.

    아마추어 골퍼는 4짜보다도 이글이 어려울거 같읍니다.
    느긋한님 12-01-16 22:32
    떡밥낚시만 하는 저는 40년이 넘게 했는데도 아직 4짜는 잡아보지 못했어요. 아니 평생 못잡을꺼 같아요. 새우나 콩으로 바꾸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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