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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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잡았던 손님고기 가물치 중 가장 큰사이즈?

    붕어와100분토론 / 2012-06-01 20:40 / Hit : 11563 본문+댓글추천 : 0

    2주전 조용한 밤에 새가 떨어진줄 알았습니다.
    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다행히 케브라옥수35에
    원줄5, 목줄5호라 무뽑듯이
    끌어냈는데 60정도였습니다.

    60도 이렇게 힘이 센데....
    80정도면 어떨까..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암컷, 수컷 어떻게 구분하나요?

    물돼지조사 12-06-01 20:56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전 겨우 20cm 가물치 새끼밖에 못잡아봐서리.....
    가물치 암수구분은 어렵다고하네요....
    ★레이드★ 12-06-01 21:18
    89cm 가물치 낚시로요..!! ㅋㅋ

    암수 구별은 암놈은 색이 연하면서 무늬가 있고 숫놈은 그냥 검은빛으로 되있는걸로 암니다..!!
    overlee 12-06-01 21:20
    지는 70두수해본적있습니다
    한번 미터급 걸었는데 발버둥치는데 낚시대 뿌러지는줄 알았네요 - -;
    원줄4호목줄3호였는데 다행히 목줄이 나갔었죠^^
    4짜조사양 12-06-01 23:22
    4월말에 70cm 가물치 수컷 1수 했었는데, 수심 2m권에서 좌,우로 쏴악,쏴악
    3.4칸대 원줄 5호,목줄 합사 3호, 감성돔 5호 바늘 이었는데
    옆에서 붕어 4짜하신 형님이 4짜 붕어인줄 알고 "화이팅 잘해봐"
    응원 해주었는데 머리 확인해보니 가물치... 뜰채에 안 들어가서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손맛... 끌어내고 팔 아프던데요.
    사보이3오야 12-06-01 23:37
    저는 50정도 되는거 참붕어에 올라왔는데,,,
    그냥 끄직겨 올라와서 ,,, 다올라와서 발앞에서 난리 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짜증나서 그냥 발로차서 방생 ㅋㅋㅋ
    오로지붕어만 12-06-01 23:41
    몇년전 서천 축동지 밤낚시에서 새우미끼에 80센티 되는거 잡아본적 있습니다.
    파워 대단했습니다.
    가물치라는걸 알지만 입에서 바늘빼내는게 찜찜할 정도더군요...
    물트림 12-06-01 23:50
    북영천 대네실에서 가물치..98센치

    백두혼 3.4칸에 끌어 냈는데..죽는줄 알았읍니다.

    80넘는걸로만.. 5수 하고나니..거의 탈진이데요..ㅋㅋ
    두개의달 12-06-02 00:56
    연장 들고봐서
    아랫도리 카바하면
    100% 넘 임다
    애공 12-06-02 08:50
    저도 80이 최고요^^ 원줄5호 목줄 모노4호 간신히 끌어냈는데 발앞에서 꼬리한번 휘저으니 옥수수가 여기저기ㅡㅡ 새우통 지렁이통 1미터는 날아가더라구요
    男子 12-06-02 11:49
    70정도 잡아봤어여...
    왼손으로 슬쩍 챔실에 손목이 꺽어지고 시큰거리더라구여 ㅠㅠ
    dlwkdnjs 12-06-02 12:49
    대물잉어나 붕어도 말풀속에 고개를 박으면
    다소 얌전해지는 반면 가물치는 말풀 속에서도
    마치 물 속인냥 헤엄치죠 ㅎㅎ
    맹탕에서 걸면 잉어보다 힘도 못쓰는듯 싶은데
    수초속에서 걸면 가늘고 탄탄한 몸통으로 마구 휘젓다가
    수가 틀리면 수면 위로 마구 점프를 하고 그래서
    가물치 전용 장비는 같은 체급의 다른 어종 장비보다
    훨씬 튼튼하고 강하게 나오죠
    그리고 가물치나 메기같이 꼬리가 길고 가는 어종이
    순간적으로 째는건 느려도 지구력이 좋다고 합니다
    사창지 하류권에서 가물치 산란철인걸 모르고 대물낚시할때
    밤새도록 한 마디 오르다 쭉 빠는 입질에 가물치가 나왔는데
    50-80급으로 8마리를 잡아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ㅎㅎ
    마름밭에서 휘젓는걸 어렵게 빼내면 그때부터 돌고래처럼
    점프(배스 점프와 차원이 다르더군요 배스는 제자리서 털듯이
    뛰는데 가물치는 공중에서 이동하는 점프) 뛰어대는 통에
    몇 마리는 그냥 털리고 목줄도 2개가 나갔습니다
    붕어와100분토론 12-06-02 13:02
    댓글이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4짜토리아빠 12-06-02 17:29
    작년 3월 밤 10시경 예신 후 찌 한 마디 올리고 멈추길래 때렸습니다~
    헙;; 물소리 정말 대박이더군요~ 당연히 잉순이라 생각하고 꺼내려 했더니 밑으로 쿡쿡 쳐 박더군요..
    거의 10분 동안 벌 서고~ 겨우 끌어냈더니 가물이 80 이었습니다. 대가리 보고 뒤로 자빠질뻔 했습니다. 무시 무시 하더군요;;

    지금은 한 단계씩 낮췄지만 그땐 원줄 5호 목줄 합사 4호였습니다.
    이카루 12-06-04 10:53
    글만 읽어두 소름이 살벌하네요
    또철이아빠 12-06-04 12:48
    메타급은

    롱케스팅에 걸릴경우 가물이 장비로도 꽤나 힘이 드네요

    아래 사진은 만날 우려먹는사진 ^^

    개인 최대어인데 조만간 기록갱신해야겠네요

    블루타이거 12-06-04 13:04
    또철이아빠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마름 12-06-04 13:05
    하룻밤 가물치만 5마리
    제일 작은녀석부터 48 62 75 75 87
    가장 큰녀석은 87cm 2.9칸 어감 골드
    그날밤 붕어는 꽝
    커피 12-06-04 20:56
    또 철이 아빠님! 저 가물치 크기가 얼마나 되나요?? 대단 합니다!,,,
    4짜워리 12-06-05 13:05
    또철 선배님 에게 자극 받아 저두 하나 올려 봅니다 ㅋ
    율포리 12-06-05 20:19
    못지킴인데,,ㅎ
    풍경화 12-06-12 13:21
    아주 대단한 가물치 손님이네요.

    60~70cm에 육박해 보이네요.

    추카합니다.
    허사장 12-06-12 19:14
    우와 죽이네요 한번도 못잡아본 저로선.. 그림의 떡입니다.ㅋㅋ
    영쓰 12-06-25 19:13
    힘ㅡㅡㅡ 아주좋죠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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