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마이너스채비와 영점채비

    두예주현아빠 / 2012-06-15 10:16 / Hit : 8716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는 오랬동안 해왔지만 마이너스와 영점채비가 궁금합니다.

    전 늘 노지로만다니는데요 현장에서 찌맞춤을합니다. 그리고 대물낚시만 주로합니다.

    찌맞출때 그냥천천히내려가면 됐다고생각하는 초보조사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찌맞춤통을샀습니다. 노지에서는 어떤찌맞춤이좋은지요 그리고 양어장 찌맞춤은 어떤게 좋은지요 전 바닥낚시만합니다.

    고수님들에 조언좀 구하고자합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사보이3오야 12-06-15 10:48
    하기나름이죠
    대물만을 원하시면 천천히 가라앉는 찌맞춤에 바늘도 큰거쓰고 채비도 튼튼하게
    예민하게 하실려면 영점하시면 됩니다
    촌국시 12-06-15 12:40
    채비에는 정답이없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채비하시면되는데
    대물하시면서 현장찌마춤 하시면 피곤해집니다 저는 수조통에서 찌에 봉돌만달고 스무스하게 내려가게합니다
    예전엔 눈깜빡한번만하면 바닥에 쿵내려갔는데 작년부터는 스무스하게로 바꾸었습니다
    돈주고는 한번도 낚시안해봤습니다 다대편성하는데 일일이 현장마춤못합니다
    미준 12-06-15 17:48
    노지 특히 대물낚시라면 찌에 봉돌만 달고 천천히 가라앉을 정도로 맞춰도 충분히 밀어 올립니다. 가벼울 경우 잔챙이 입질에도 찌가 오르락 내리락 해서
    너무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대물낚시엔 무거운 찌맞춤이 정답입니다.
    영점 맞춤이란 찌에 캐미, 봉돌, 바늘까지 다 달고 줄무게까지 감안해서 바닥에 바늘만 살짝 안착하고 본봉돌은 떠 있는 상태이구요
    마이너스 맞춤이란 영점맞춤보다 더 가벼운 맞춤으로 올세팅 된 상태에서 본봉돌과 바늘에 바닥에 떠 있게 맞추는게 마이너스 마춤 입니다.
    영점맞춤이나 마이너스 맞춤은 주로 떡밥낚시에서 이용되나 약간의 물흐름이나 대류 또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찌가 옮겨 다녀 피곤합니다.
    특히나 2봉일경우 목줄 이상만큼 사각지대가 발생하므로 오차도 많고, 떡밥이 풀어지만 찌가 올라오게 되어 입질로 착각하여 헛챔질의 주된 원인입니다.
    봉돌이 바닥에 안착하게 맞추는 찌맞춤이 가장 안정적이긴 하나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져 봉돌 무게로 인한 이물감을 줄이기 위해 양어장에서 주로 이용하는 찌맞춤 입니다. 양식 수입붕어의 예민한 입질을 찌에 나타내기 위해 이용하는 찌맞춤이죠
    다윤아빠 12-06-15 19:33
    미준님 댓글에 백만표 드립니다. 추천꾹~!

    앗~! 신고눌를뻔했다.ㅎㅎㅎ
    연하아빠 12-06-15 20:46
    한가지 팁이라면 일반야간캐미 끼었을때는 영점채비(바닥에 봉돌이 안착하는) 낚시점에서 파는 왕방울 주간캐미 끼우면 찌가 예민한 찌맞춤 (캐미가 수면에 딱오는 위치) 이렇게 하면 주현아빠님께서 궁금해하시는 대물찌 맞춤과 양어장 찌맞춤을 동시에 가능할껍니다.
    연하아빠 12-06-15 20:58
    처음에 찌맞춤통에서 맞추실때 왕방울을 먼저 끼우시고 예민한 찌맞춤을 먼저 하시면 야간캐미로 바꾸시면 영점채비가 됩니다. 왕방울캐미의 미세부력으로 인해 생기는 팁입니다. 저는 이게 의외로 편하더라고요^^
    당찬붕어7 12-06-15 23:17
    대물은 아빠님께서 하시는 방법이면 좋을듯 싶구요... 양어장은 마이너스 부력으로 해보세요^^
    두예주현아빠 12-06-16 00:33
    우와...넘감사드립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낼 당장 낚시가서 해봐야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넘 감사드립니다.
    안출하세요^^
    님마중 12-06-18 20:56
    요즘은 워낙 예민한 채비를 쓰는 관계로
    대물 채비도 봉돌만 달고 영점 채비 합니다 노지에서는요
    양어장이나 유료터에서는 케미가 조금 올라오는 마이너스 채비를
    합니다.그리고 다시 분할봉돌 채비가 유행 합니다.
    찌올림은 찌의 부력이 많이 나갈수록 중후한 찌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부력이 많이 나가도 영점 맞춤을 합니다.
    가벼운찌에서는 좋은 입질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