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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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런곳에 월척이상 씨알이 있을까요??
채집망에는 아무것도들어오지 않습니다,,
겨울여행 12-11-08 06:37
있다 에 한표 추가요 ^^
설용화 12-11-08 09:39
올봄 물이 거의 말랐을때 보니 고기가 거의 없는 작은 못...
3치 짜리 만 보이던 곳에
후배가 37세치를 잡았더군요...정말 신기하게 생각되더군요^^
터미박 12-11-08 09:56
매년 물이 마르는 곳으로 추정 되는데,
그런곳은 7치 이상 보기 힘들다고 여겨 집니다
더구나 새우나 참붕어가 서식하지 않거나
부들이나 갈대 같은 수초 보다는 말풀이나 연같은 수초가 자란다면
바닥 상황으로 좋은 여건이 될수 있는데
바닥 또한 마사토 같은 붕어가 파고 들기 힘든 토질이라면 그 가능성은 더욱 낮아 집니다
물이 말랐던 사실을 몰랐던이가 저수지의 겉모습만 보면
부들이 가득차고 땟장 형성이 좋아 외관은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채집망을 담구었을떄 채집이 잘않되거나
침수 수초류가 잘 안보이거나
고기의 라이징이 안보이거나
바닥토질이 단단하게 보이거나
저수지 아래에 전답이 많거나
저수지 뚝이 수리 흔적이 있거나 하면은
재도전 보다는 다음을 기약 하는것이 시간낭비를 줄이는 길 일것 입니다...
대부분 대물들은 수위가 내려가면 불안감을 느껴 뻘층을 형성하고 있는 무른 땅속으로
1미터 이상 파고들어간다고 알고있습니다.
매해마다 마르지만 않는다면 거의 대부분 월척은 물론 규모에 따라서 4짜이상까지도
품고 있다고 믿으면 별로 틀리지 않을겁니다.
문제는 시기이고 저수지마다 대물이 움직이는 시기가 분명이 있습니다.
시기에 잘 맞춰서 꾸준히 출조 하시다 보면 아마 좋은 조과에 즐거운 낚시가 될듯 싶습니다.
대물낚시는 고집의 낚시라고 하더군요..
소문에 휩싸여 이곳 저곳 정신없이 쫒아다니기보다 본인이 심증이 가고 대물이 있을듯 싶다면
시기를 달리해서 앞서 말씀드린대로 꾸준하게 공략 하다보면 그 시기를 찾게 될겁니다.
미끼라던지 채비및 포인트도 여러 방법을 변화시켜 하시다보면 그 저수지에 맞는 채비랑 미끼도
찾으실듯 싶습니다.
늦가을에 방한 대비 잘하시고 건강 상하지않게 조심히 안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