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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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보니 장비도 채비도 업그레이드가 많이되어있어서 장비갖추고
채비 새로 정비해서 출조해봤습니다
작은바늘 긴목줄 예민한 찌맞춤 하고서 대물낚시 한다고 자주 출조해보니
옛날과는 낚시가 많이다룹니다 ㅜㅜ 밤낚시 하고나면 엄청피곤합니다
입질은 잦은데 씨알 선별력이 엄청 떨어지고요 숨막히는 긴입질은 볼수가없네요
다시 전통 원봉돌 채비로 돌아갈려구요 입질 뜸하더라도요ㅜㅜㅜ
선후배 조사님들은 어떠세요????
스위벨채비도 엄청피곤해요 ㅜㅜㅜ
淡如水 15-07-07 15:41
예민한 찌맞춤을 하시려면
낚시대를 줄여야 피곤한 낚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즉 다대편성 하려면 다소 무거운 찌맞춤에 튼튼한 원줄 및 굵은 바늘을 사용하시고
반대로 예민한 찌맞춤에 가는 원줄, 작은 바늘을 사용하시려면 2대 정도 편성하는 게 좋습니다.
예민한 채비로 다대편성 하시면 엄청 피곤하고 짜증스러운 낚시가 됩니다.
오산놀부 15-07-08 09:49
채비 두벌 만들어서 쓰시면 편합니다
저같은경우 손맛을좀보고 잡고싶거나 관리형저수지는 2호줄 스위벨채비 5대정도 피고 느긋하게 힐링하며 큰거 한방이면 된다 쉬고싶다해서 노지수초대물터갈경우 4호줄 원봉돌 8대에서 10대피고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채비두벌만들어서 기분이나 상황에따라 바꿔서 하는게 잔입질덜피곤하고 무거워서 못올리나 이런생각안코 편하더라고요...
樂山樂水 15-07-08 11:48
여러가지 사용해 보다가 결국은 원봉돌채비를 사용합니다.
조과 관계없이 채비에 스트레스 받기가 뭐 해서요~
자잘한 찌움직임에 피곤해지기 일쑤입니다.
외래종 낚시터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토종낚시터보다는 쓸데없는 깔짝거림의 빈도가 낮기에 참을만하죠.
취향에 맞춰서 채비를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붕어를 낚아낼 수 있는 입질은 빵바리님께서 원하는 그 입질 패턴이고,
조과와 연관되지 않는 깔짝거리는 움직임은 입질이 아니죠.
냉정히 생각해보면 찌움직임이 많다하여 입질을 많이 받는것이 아니라는거죠.
단지 말뚝찌를 지켜보고 있는 심정보다는 깔짝대는 움직임이라도 한번씩 섞이는게 덜 심심한거 빼고는...
다대편성에 대물용 미끼를 끼운 입장에서 굳이 심신 피로도만 높아지도록 깔짝대는 움직임까지 지켜볼 여유는 없죠.
입질 1번 =>고기 1마리로 이어져야 진정한 입질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