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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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0여평의 수면적에 상류는 거의 부들밭으로 진입이 힘들정도고 나머지 수면도
마름이 골고루 분포되어있습니다.
상류부들 구멍에 새우로 밤새쪼아봤지만 붕어입질은 못봤구요..
가물치와 배스만 디립다 건졌습니다.
오전에 지렁이로 8치급 붕어를 건졌습니다만....나중에 낚시점에 물어보니
그곳엔 배스가 너무많아 생미끼는 힘들다그러더군요...
대개 동네분들이 구르텐을써서 낚시를 한다는군요..
그리고 작년엔가 한번 물이말랐다 그러는데 올초 산란기엔 월척이 꽤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런곳에서 새우나 참붕어가 먹힐까요?
그림과 포인트는 환상적이라 계속함 쫘보고싶은데 확신이 없어서리..
공공칠 03-09-02 16:38
제 생각에는 생미끼가 어렵다면 콩이나 옥수수를 사용해 보심이 좋을까 싶은데.특히 콩을 사용해 보십시요.그리고,작년에 물이 말랐는데 올초에 월척이 나왔다함은 뻘이 깊어 완전히 마르지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같이 한번 가입시다.그럼...
빠가사리 03-09-02 18:15
아니면 떡밥으로 한번 해보세요 대물용 떡밥요 그래서 씨알확인이라도 할수 있을겁니다 떡밥으로도 월척이 나오니 씨알만 확인한다면 ...대물을 잡을수도요
물사랑 03-09-02 20:04
나꽈님 반갑습니다.
인물 좋은 소류지를 찾으셨군요.
많이 찌들은 저수지일수록 터가 셉니다.
반계곡지나 계곡지가 확률은 더 높고 공략이 더 쉬운 편입니다.
찌들은 저수지는 중앙부에서도 충분히 은신처와 먹이를 찾을수 있으니
위험을 무릅쓰고 가장자리로 접근을 잘 않지요.
설명을 들어보니 뻘이 깊어서 설령 말랐다고 하더라도
대물자원은 있을것 같습니다.
상류 부들밭과 둑방 언저리의 말풀밭에 각각 1자리씩 정해서
2자리를 꾸준히 찍어 보시면 답을 찾으실 것 입니다.
찌들은 저수지이니만치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찍어 보는
긴 호흡의 승부가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부들밭의 경우는 대부분 콩이 잘 듣는 편이지만
직접 답을 찾기전에는 장담할 일이 아니고요
참새콩을 고루 사용 해보십시오.
즐낚 하세요~
낙화 03-09-03 00:03
물사랑님 여전히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솨합니데이~~
결론은 찍은자리 계속찍으라는 말씀입져?
누가 이기는가 함 붙어볼랍니다...
공공칠님 언제고 동행환영입니다만.....대구가 아니라
충북인디여....올라오심 당연안내합져..
빠가사리님 건탄은 체질에 안맞아서리...헤~~~~
고수님들 감솨했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