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가는 입이 작아
식물성 미끼에 메기나 가물치보다는 잡힐 확률이 더
작다고 여겨 집니다
동뮬성 어종이 식물성 미끼에 기끔 잡히는데
그 원인으로는 주로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식물성미끼가 음직임이 생겼을 때가 많고
미끼 주변의 새우.참붕어등을 탐하다가 바늘에 걸리기도
하는거로 추측 됩니다

물고기 란게 빈바늘에 잡히기도 하고
동물성을 선호 하는 잉어나 떡붕어도 많으니
그런일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현상중에 하나 겠지요

나오면 4짜 중반에서 후반인 저수지에서...

글루텐으로 초봄에 근사한 찌올림....

꾸물꾸물꾸물... 한마디~ 두마디~~ 한 네마디쯤 됐을까요? 찌가 스더군요. 챔질과 동시에 바닥에 쳐박기 시작하는데.... 와 이건 사이즈가 대박이겠다 싶더군요.

역시나 대박이엿습니다. 53cm 베스....ㅋㅋ


글루텐에 잡고기들이 따먹으려고 붙어있는데 그걸 베스나 빠가 등 동물성 미끼를 탐하는 녀석들이 덥치면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혹시 압니까? 사람도 베지테리언이 있는데... 빠가라고 풀만 먹고 사는놈이 있을지 ㅋ

낚시터 가보면 육식성 어종 들이 식물성 미끼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흔치 않게 빠가 사리가 식물성 미끼를 탐하는 경우가 있는대요 그런경우 대부분 배스나 불루길 도 같이 살고 있는곳 입니다 그런곳에서의 물속 사정은 아마도 빠가사리 먹이인 작은 어류나 갑각류 등이 전멸 했기 때문으로 보여 집니다 .... 요즘 배스나 블루길도 글루텐이나 옥수수 먹고 나옵니다 물속 세계의 피라미드 구조가 황폐화 되고 있다는 사실이죠 안타깝습니다.....

옥수수나 떡밥류에도 간간히 육식어종(가물치, 메기, 동자개등..)이 잡히기도 하는데요.
옥수수나 떡밥류를 갉아먹고 있던, 수서곤충이나 작은 어류들을 공격하다가 바늘이 들어있는 미끼까지 동시에 흡입한 결과이지 않알까 추측해봅니다.

떡붕어도 가끔 지렁이 먹는데 반대로 그놈들도 가끔 채식 하나봅니다

빠가사리가 보통 지렁이 보다는 새우에 잘 잡히는데, 베스터라서 자생 새우가 전멸이고

빠가도 낚시인이 주는 글루텐에 적응된것 같네요.

흔한 현상이라 봅니다ㅋ 저같은 경우 보통 글루텐 달고 투척해서 미끼 안착되자마자 무는경우가 다반사던데 어떨때는 미끼 안착되고 한시간 이상 지나서 먹는 경우 봤습니다ㅋ
육식성 어종이라고 무조건 지렁이나 새우만 탐하는게 아니라는거 느꼈습니다ㅋ

저는 지렁이 달앗다가 빠가나오면 글루텐으로 교체하는데 글루텐도 먹네요 ㅎㅎ

글루텐에 쏘가리 35센티 짜리 저수지에서 잡아 봤습니다 저수지 이름은 괴산 신흥지 이구용

오래전에 글루텐 미끼에 31센티 짜리 월척 동자개 잡은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사진첩 뒤지면 사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뒤저봐야 겠습니다.

호기심에 한번 입에 물어봤을겁니다. 예전에 밤새 꽝치고 대접고 잠깐 의자에 앉아서 발치에 잡다한 치어들이 많길래 글루텐 조금 떼서 던져주고 먹는거 구경하고 있는데 배스 치어가 와서 입으로 톡톡 치면서 조금씩 뜯어 먹더군요 한번 건드리고 마는게 아니라 계속 뜯어 먹는거 보면서 아마 처음 보는 물건이라 호기심에 먹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참고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