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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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찌라 솜말이도 했다고 하던데
내구성과 찌 올림 괜찬은지 궁굼합니다
제가 워낙에 찌에는 예민해서요 몸통과 찌톱 접합부위 요즘찌들보면 갈라지는게 너무 많습니다
특히 나루예...
방송에 나오는 찌는 대부분 한번씩 써봤지만
그또한 몸통과 찌톱 접합부위 갈라지네요
지톱을 살짝 휘어보면 대부분 갈라지구요...
그나마 수제찌들이 솜말이를해서 갈라지는건 없는데..여튼 뚱딴지 찌 써보신 조사님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즌이 이제 시작돼었습니다
안출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연놀부 18-03-06 22:53
서툰 솜씨로 자작해서 사용하는 1인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공장찌들은 솜말이 작업이 거의 없습니다. 수제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지요..뚱딴지 겉대로 제작된 수제찌 제대로 만든다면 발사 소재의 찌보다 강하다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수수깡으로 수초낚시 즐깁니다.
송진태7342 18-03-06 22:59
뚱딴지 찌라고도 하지요.
자연재료 중 속이 가벼운 섬유질로 차 있는 찌의 재료를 통틀어 풀대라고 하지요.
해바라기 속대, 옥수수속대, 수수대, 수수속대, 부들대, 뚱딴지(돼지감자), 속찬갈대 등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순부력이 가장 낮은게 돼지감자 찌이고
입수와 찌올림이 조금 중후한 편이지요.
겉 껍질을 오무려 만드는 찌라 단단하다는 이점은 있습니다.
시중에서나 찌공방에서 판매되는 돼지감자대는 몸통 위.아래를 고열로 오무리는 기계에 넣어서 만들어져 판매하기 때문에 접합 부위가 오래가지 못하고 벌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굳이 돼지감자 찌를 쓰신다면 정통 쪽따기와 수제로 직접 오무려서 만든 찌를 구해 쓰시라 귄해봅니다.
풀대 중 좀 더 예민하고 눈부력이 좋은 소재는 해바라기와 수수깡 찌입니다.
수수깡과 돼지감자도 속대만으로 찌를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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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출,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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