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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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붕어 나오다가 자꾸 터져요. 바늘문제인가요?

    낚고보니타이어 / 2020-03-23 23:07 / Hit : 8668 본문+댓글추천 : 0

    다이치 감성돔3~4호 정도 쓰고 있습니다.

    요즘 사이즈 좋은 붕어 나올 시긴데요

     하루 밤낚시에 3수걸면 1수는 꼭 터지네요.

    입에서 바늘이 빠지는데 바늘이 잘 못 됐나 싶어 바늘교체해도

    그런현상이 일어나네요.

    혹시 입에서 잘 안털리는 바늘 뭐가 좋을까요?


    삼성현조사 20-03-24 05:51
    바늘이 작은사이즈도 아닌데..
    돔바늘이 후킹 잘되는 편입니다.
    짧은견해로 봐선 챔질이 약해서 후킹이 덜되었거나. 챔질 타이밍이 늦거나 빨라서 정확한 걸림이 안되고 입술에 살짝 걸렸다가 빠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보다 상세한 답변은 다른조사님께 미룹니다.ㅎㅎ
    덩어리 하세요.
    산노을 20-03-24 07:00
    챔질 타이밍이 좀 빠른것 같고요
    예들들어 자동빵으로 걸린고기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바늘 가마카츠 지누바늘 (백색으로 코팅된것) 한번 쓰 보시지요.
    낚고보니타이어 20-03-24 07:09
    감사합니다.
    요즘 같은 시즌에 몇호 바늘 사용하시나요?
    S모그 20-03-24 09:29
    걸어서 낚시대 텐션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입에서 바늘이 자꾸 빠지는 이유는 단 하나 설 걸린 것 밖에 없습니다.
    바늘 종류나 메이커랑 크게 차이 없습니다.

    챔질 방법(습관)이나 바늘 크기를 먼저 고려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붕어 입 크기에 비해 바늘이 너무 작아도 설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작은 바늘과 동반해서 목줄이 너무 빳빳해도 설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거기에 너무 이른 챔질이나 스피드(강력)한 챔질까지 더하면, 설 걸릴 확률이 더 올라갑니다.
    어렵게 받으신 입질인데 1/3빈도로 제걸림이 안되 털리니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성장 하시는 기회라 생각하시고 제걸림 확률을 높이는 법을 연구해 보시지요.
    풍월지우 20-03-24 12:34
    목줄 길이를 늘려(현재 쓰는 목줄보다 약 5cm 이상 길게) 보시거나, 바늘 크기를 바꿔 보시는게 방법일거 같습니다.
    저수온기의 약은 입질은 챔질 시 입술에 살짝 걸려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떡밥낚시를 위주로하는 제 지인은 해빙기 낚시 때 눈에 잘 띄지않는 작은 바늘을 쓰느데
    조과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지금 쓰는 바늘보다 약간 큰바늘과 약간 작은바늘을 동시에 써 보시면
    무언가 얻는것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수부린 20-03-24 13:01
    챔질...
    1.설걸림이 자주 있는 것은...
    2.(찌올림)의 파악을 잘 못했을때...
    3.너무 (강한)챔질을 했을때...
    4.챔질을 할때는...
    5.순간 간결하게...
    6.(스냅) 챔질을...
    7.(바늘)의 크기는 상관 없습니다.
    8.향어바늘(이두메지나) 13호
    8.
    낚고보니타이어 20-03-24 14:36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안출하세요.
    너무한가해 20-03-25 21:59
    찌의 특성에 맞추어서 챔질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떡밥찌 경우
    떡밥을 달고 수조에서 바늘을 들어 올려보면
    찌가 어느 부위까지 부드럽게 올라와
    멈추는지 알게 됩니다
    그시점까지 찌가 상승할 때 챔질하면
    바늘이 펴 질수는 있어도
    목줄이 터질수는 있어도
    후킹된 바늘이 빠지지 않는 법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너무 일찍 챔질하면 생기는 현상 입니다

    모두들 올해는 오짜 만나세요
    객주 20-03-27 06:53
    설 걸려서 그렇겠지요
    왼발잡이 20-03-27 11:13
    챔질의 결과는 잡은 고기를 보면 알수 있죠.
    정확한 챔질은 윗 입술에 후킹되지만, 늦은 챔질은 아랫 입술, 옆으로 째는 고기는 옆 입술에
    후킹 됩니다.(통상적으로)

    챔질 타이밍이나 남다른 챔질 습관이 가장 큰 이유 인 듯 합니다.

    선배 꾼들의 이야기 속에 "지렁이 낚시를 잘 하는 꾼이 낚시를 잘하는 꾼이다"라고 하는 선배들이 많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다른 미끼보다 챔질 타이밍 잡기가 힘들죠.

    후킹은 여러가지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몇가지...
    1. 바닥이 상황이 깔끔하지 못 할 때
    2.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 질 때
    3. 원줄이 늘어지거나 기타 요인으로 챔질하는 순간의 힘이 바늘 끝에 나타나는 시간이 길어 질 때
    (장대 일수록 많이 나타나는 현상)
    4. 미끼에 따라

    낚시 고수는 당일의 입질 패튼을 빨리 읽는 꾼 !

    안출 하세요 ~~
    태양아빠 20-03-27 22:32
    챔질 타이밍 문제가 있을 수도있고
    챔질 방법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있고
    바늘 선택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죠
    그러면서 이것저것 채비도 다시 해보고
    그러면서 계속 자기만에 노하우가 생기는게 낚시일겁니다ㅎ
    어차피 즐기려고 하는거 편하게 생각합시다~!!
    지금의 활성도와 계절의 문제가 가장 크겠죠^^
    봄은 아직 날이 덜풀렸나???수온이차네
    여름은 너무 덥네 수온이 너무 뜨겁네!!
    가을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찌를 못보것네!!
    겨울은 너무 춥네 찌가 얼었네!!!
    20여년 낚시를 했지만 이것저것
    뭔 짓을해도 안나올때도 있고
    적당히 나올때도 있고~~~
    그만하고 싶어도 계속 나올때도 이...있었나???
    있었을 겁니다...ㅋ
    어옹 20-03-28 04:03
    제 생각 바늘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역시 챔질 타이밍? 글루텐 떡밥이라면 밥이 너무 딴딴할 때도 헛챔질이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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