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강좌 또는 자유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어짜피찌맞추면똑같은데왜자꾸만작은봉돌하라고하나요??

    naver5d2fb0b37ddfe49686 / 2020-04-10 13:17 / Hit : 1158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제낚시대는초경질대물대천하명인탈랜트인데요^^제가아직잘못던져서 월척에서공부한결과 봉돌큰걸로해야 잘던져진다고해가지고 7g봉돌에맞는찌를 무려30개나삿는데요ㅜ

    아무리생각해바도 좀무거운걸로 하더라도 어차피 찌맞춤하면 '0' 이될것같은데 사람들은 왜자꾸

     

    봉돌이 너무크다

    좀더작은봉돌찌가 유리하다

     

    고 하는건가요??고기못잡게하려고그러는거겟죠?


    발라당까진붕어 20-04-10 13:31
    아마도 7g정도면 큰입질에만 찌가 반응을 해서 그런듯합니다. 봉돌이 무거우면 잔입질은 거의 거르게 되서 아닐까요?
    naver5d2fb0b37ddfe49686 20-04-10 13:51
    그니까제생각으론찌맞춤하면똑같아질것같아서요.. 
    이게아닌가...ㅜ 
    댓글감사합니다!
    S모그 20-04-10 14:11
    찌맞춤을 하면 봉돌무게(질량)을 찌가 수직 방향으로 받쳐 들고 있기 때문에
    수직 상하운동 방향으로는 무중력상태로 무게(?)가 0인듯 되지만.

    수직상하 방향이 아닌 옆으로 끈다던가의 움직임이 발생하면
    고유무게(질량)를 가진 물체를 움직이게 해야하는 걸리적거림은 봉돌질량이 클수록 크게 작용되게 됩니다.

    체감 가능한 예를 들어본다면,
    공중에 떠서 정점에 다다른(무중력상태에 가까운 상태) 배구공을 배구선수가 손으로 전방으로 스파이크 치는 것하고,
    배구공보다 무거운 농구공을 배구선수가 손으로 전방으로 스파이크 치는 것하고,
    손에 느껴지는 압박감이 크게 다른 것하고 비슷한 상황입니다.
    탁구공이나 솜뭉치 같은 것이였으면 배구공보다도 더 가볍게 쳐냈을 겄이죠.
    왼발잡이 20-04-10 15:07
    맞습니다 !
    선배님들이 님이 혼자 붕어 다 잡아 갈까봐 그러는 겁니다 ㅎㅎㅎㅎㅎ ~~

    간단히 성명 드리면

    보다 멀리, 편안히 투척하기 위해선 적당히 무거운 봉돌(사람 입장)

    예민한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이물감이나 무게감을 느끼면 뱉어버리는 습성이 있어서
    무게감이 적은 봉돌 유리 (붕어 입장)

    같은 "0" 이라도 7g의 "0"과 3g의 "0"은 붕어에게는 결국 4g의 차이로 느껴질 수 있죠 !
    붕어야멍멍해봐 20-04-10 17:53
    고기 못잡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ver5d2fb0b37ddfe49686 20-04-10 19:47
    아옆으로움직이는건생각을못햇어요댓글주신분들참고가많이됩니다감사합니다!
    꼭고기못잡게방해할라고그런얘기들하시는줄로착각햇어요^^;;
    ye****2523 20-04-10 22:36
    처음이 어렵지 낚시 계속 하시다보면 스스로 알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낚시를 글로 배우려 하지말고 경험을 통해 배우시고 여기 월척회원님들 박사들이십니다. 님의 경험과 회원님들의 지식을 함께 알아간다면 다른이에게 또 알려줄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생기게 될겁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부처핸섬 20-04-11 02:01
    내림낚시 접해보시는것도
    공부많이될겁니다
    어차피같다면
    고부력 저부력찌 나누지도 않겠지요?
    고부력있으시니
    원봉돌과
    하나는 스위벨(분납)
    두대놓고 낚시해보세요
    예민할때는 차이 납니다
    올릴까말까 20-04-11 08:48
    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naver5d2fb0b37ddfe49686 20-04-11 10:41
    감사합니다!
    삼성현조사 20-04-11 20:33
    원줄은 가늘게 목줄은 더 가늘게 바늘도 작을수력 부력도 저부력일수록 이물감도 덜하기에 예민한 시기엔 입질받기 유리합니다.
    다대편성하시면 스트레스로 바뀔수가 있으니
    적당한 굵기와 크기 무게로 사계절 낚시가 젤 편하긴 합니다.
    여유롭게™ 20-04-12 16:33
    잘배우고 갑니다
    겨울입김 20-04-14 03:03
    그럼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님 낚시대를 철봉으로 하고 빨래줄달고 10키로 아령을 봉돌로 사용하고 공사장 각목을 찌로 사용한다고 상상해보세요

    물론 목줄과 바늘은 붕어입에 맞는걸 사용하구요

    부력이 맞아서 어차피 0일테니 손가락만한 붕어가 입질하면 찌가 하늘높이 솟을까요?
    몸통채비 20-05-04 12:04
    그냥 쉽게 얘기 해서....
    공중으로 뜨려는 헬륨 풍선과..그 밑에 돌을 달아 놓고...딱 바닥에 닿을 정도로 맞춰놨는데..
    그 돌을 발로 차보세요...작은돌은 안아프겠죠 ? 바위돌이면 발가락 작살 나겠죠 ?
    상하 운동만 있다 치더라도...일단 가벼운게 좋은겁니다.
    GOWOON 20-05-04 12:43
    글적으신 분의 말씀하신내용은 저도 공감합니다
    부력을 맞추면 똑같은 상황이란것 ...
    물론 부력이 0을 유지하다가 입질이후 0의 발란스가 깨지는 한계가 있죠 그때는 봉돌의 무게감이 발생 할수는 있겠죠
    하지만 제생각은 봉돌의무게보다는 모든 낚시에서의 채비는 궁합이라 생각합니다.
    가는낚시대로 가는줄을 매고 작은도래에 모든 채비를 가볍게하는 거랑 무겁게하는 채비랑은 상황이나 낚시대랑 어느정도 궁합이 맞아야 하기에
    그 상황에 맞게 쓰는게 더중요하다고 봅니다.
    술붕어르신 20-05-04 13:41
    예전에 최만무 선생이 쓴 "붕어낚시는 이렇케하라" 인지 송소석 선생의 "붕어낚시교실"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봇대만 찌에 역기만한 봉돌을 달고 정확하게 찌 맞춤을 하면 이론적으로는 붕어가 흡입할 때 무게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찌가 솟아 오르거나 옆으로 이동 할때에는 물의 저항을 많이
    받습니다. 부력이 크지면 물의 저항 때문에 찌의 움직임이 둔하게 표현 될 것입니다.
    그러나 노지 낚시에서 7g 정도이면 과도하게 무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녕 7g으로 사용하십시요~
    붕어야멍멍해봐 20-05-04 13:46
    또 봐도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기 20-05-04 13:50
    저부력이 입질파악에 좀 유리한건 있어도 40대를 저부력찌를 달고 앞치기 해보시면 아실거에요 특히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힘들어요 고수는 얘기가 틀려지겠지만요
    불꽃왕9001 20-05-04 15:05
    30그람쓰고있어요 잉어향어낚시하는데
    붕어도잘올립니다
    걱정마시고 즐거운낚시하세요
    다모 20-05-04 17:26
    붕어가 땅속에서 일직선 위에있는 미끼를 먹는거면 봉돌이 100kg이여도 상관없지만, 그런 생물이 있긴한가요?ㅎ
    붕어가 미끼 흡입 후, 바늘에 입에들어가 추를 들어올리게되면 봉돌 위쪽의 원줄이 J 또는 L자 비슷한 형태가되면서 봉돌의 무게는 오로지 붕어가 감당해야합니다
    이것이 이물감이 크니, 봉돌은 작을수록 좋죠
    하지만! 노지는 새우, 참붕어등등 애초에 이물감이 차고넘치는 먹이가 가득하니 7g도 상관없지만 그런게 없는 양어장들은 작은봉돌로 가시는게 맞다 생각합니다ㅎㅎ
    용마 20-05-04 18:08
    봉돌이 무겁다는건 7그램 봉돌을 1센티 올렸을때 찌가 올리는 부력이
    4그램을 1센티 올린것 보다 무겁다고 생각 되는데요
    찌가 10센티면 1센티당 0.7그램의 부력이
    4그램짜리는 0.4그램의 부력이 적용 되지 않을까요
    반대로 말하면 가벼운거 보다 무거운게 결국 0.3그램 만큼 이물감을 더느끼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냥 제 생각이 그래요 ㅎ
    달이8602 20-05-04 21:54
    합의보시죠ㅎ

    앞치기를 위해서 7그램 쓰시되 분할하여 아래에 스위벨로 민감성 업시키는걸로다가ㅎ
    몸통채비 20-05-05 04:42
    100m 완주 하는건 초딩이상...60세 미만이면 다 할겁니다.
    기록은 천차 만별이겠죠... 남들보다 더 빨리 뛰려면 15세~30세...체력이 최고겠죠 ?
    그럼 봉돌 가벼운게 맞는겁니다.
    풍월지우 20-05-05 08:04
    해결사 채비를 써 보세요.
    같은 무게의 봉돌로도 투척이 훨씬 쉽고
    채비의 예민함도 어느정도 보완이 됩니다.
    https://postfiles.pstatic.net/20141212_45/c6441448_1418364865862WSXn0_PNG/%C7%D8%B0%E1%BB%E7_%C3%A4%BA%F1_%BA%AF%C8%AF.PNG?type=w2
    태영이8262 20-05-05 08:16
    단순히 생각하면 찌맞춤을 하면 똑같을것이라고 생각되지요 하지만 똑같지 안습니다.
    예를들어 찌맞춤된 4g짜리 봉돌과 찌맞춤된 7g짜리 봉돌을 붕어가 순간적으로 입질을 할 때
    찌맞춤은 되어 있더라도 더 무거운 봉돌에서 이물감을 느끼지요
    그래서 태어난 것이 좁쌀체비 스위벨체비 잖아요
    S모그 20-05-05 08:41
    이유는 무게 문제가 아니라 봉돌이 가지는 고유의 질량 크기 문제입니다.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문제야 위에서 잡아당겨주고 있는 찌가 온전히(대부분) 감당해주지만, 찌부력과 전혀 상관없는 방향(주로 측면 이동이겠죠)으로의 이동은 온전한 봉돌질량 전체를 끌어야 하므로 크고 무거운 봉돌은 그만큼 걸리적거리는 힘이 크게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지느러미로 헤엄쳐 다니는 붕어의 움직임이
    수직으로만 생길일은 없다고 봐야죠.
    대물조행 20-05-05 12:34
    유동찌를 베이스로 봉돌이 크고 무겁다고 앞치기가 잘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봉돌이 무거우면 앞치기가 힘든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가벼워도 마찬가집니다
    대의 탄성과 낚싯대길이에 맞는 적정봉돌의 무게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봉돌7그램은 노지대물낚시에 보편적입니다
    2~3대로 떡밥낚시하는것이 아니라면 봉돌, 찌, 원줄, 목줄, 바늘 등 채비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가람 20-05-05 20:28
    S모그님 설명 잘해 주셨네요

    여기에 첨부하자면
    봉돌 무게가 크면 이에 따른 찌와 봉돌의 부피가 당연히 크게 됨으로써

    부피가 크면 입질시 찌와 봉돌이 물의 저항을 많이 받게 됨어
    찌의 움직임이 둔해 집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부력의 둥근찌와 막대형 찌를 사용 할 경우
    둥근찌가 상하의 표면적이 넓어 물의 저항을 많아 받음으로서
    천천히 입수하는 것을 경험 할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물살이 있는 곳에서는
    둥근형이 막대형찌(좌우 표면적이 넓음) 보다는
    물흐름의 저항을 적게 받아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naver5d2fb0b37ddfe49686 20-05-05 21:21
    자세한설명들많은참고가됩니다정말감사합니다!
    붕어날으다 20-05-05 22:39
    전 고리봉돌 7호에서9호정도 씁니다 10호도 몇대있구요
    그람수는 잘모르지만 남들은 붕어 맞춰서 잡으려고하냐고들합니다..찌맞춤은 캐미 바늘 안달고 서서히바닥안착채비입니다 일명 풍덩채비입니다 내눈 만은 붕어도 찌뒤집어 버립니다 숟가락들힘만있어도 낚시다니듯 붕어도 입만 달려있쓰면 낚시대 차고나가요..걱정안해도 되요
    낚시와여자 20-05-07 00:22
    캐스팅만 된다면 저부력쪽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중이 낮은 나노찌도 있으니깐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