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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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토종터 살치퇴치 방법

    장안대물 / 2023-05-30 15:58 / Hit : 11276 본문+댓글추천 : 5

    계곡형 토종터 입니다

    옥수수 를 달아놓으면 5분정도 후면 속만 파먹고 빈껍질만 붙어 있네요

    자생 새우쓰면 조금더 버티어 주긴하는데 이것도 남질 안네요~~

    어떠게 하면 살치 극복 하고 낚시할수 있을 까요??

    붕어는 옥수수 먹고 가끔씩 나오기는 합니다~~

     


    붕어야이쪽이야 23-05-30 16:16
    살치는 답 없다는거 같더라구요...? 아니며누더 단단한 미끼를 써보셔요... 경남에선 블루길이 돌까지 먹었다 뱉는데 겉보리를 써서 버티긴 합니당... ㅎㅎ
    객주 23-05-30 21:33
    살치가 설치면 답이 없습니다
    6344gm 23-05-30 21:42
    하나 방법은 어분 듬뿍 개어서
    바로 좌대 앞쪽에 부어놓는 방법 입니다.
    그나마 어분 있는쪽으로 몰리구요.
    그리고 살치는 수심이 낮으면 밤낮. 가리지 않고 덤벼듭니다..
    최소 1미터 수심은 되어야 밤에 위로 떠서 밑으로 안내려와요.. 수심 50.60은 그냥 바닥으로 내려와서 쪼아댑니다
    DJ 23-05-30 22:23
    살치 성화가 덜한 시기,시간대를 노리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곳을 버리고 살치 성화가 없는 곳으로 출조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淡如水 23-05-31 06:12
    밤낚시에 살치성화가 좀 덜하고
    큰 붕어가 붙으면 살치는 빠집니다.

    포인트 좌우에 어분 잔뜩 넣은 새우채집망 넣어두고
    살치 부지런히 걷어내면 그나마 좀 덜합니다.

    대물이 출몰하는 곳이 아니라면 굳이 그런 곳을 고집할 필요 없구요.

    살치가 아닌 징거미 소행이 의심됩니다.
    살치는 미끼 갉아먹지 않고
    큰 놈은 꽁치만하며 붕어처럼 찌도 잘 올립니다.
    오늘도꽝이네 23-05-31 06:21
    제 경험상
    살치가 덤비는데에는 노답인것 같습니다
    향어초경 23-05-31 08:19
    살치에 방법있을까요?
    근데 확실히 밤낚시엔 덜합니다
    스테고사우르스 23-05-31 10:06
    살치 퇴치 방법이 있나요 ㅠㅠ 살치가 무서워서요
    귀두까기인형 23-05-31 12:50
    경험상 살치 갈견이 물방개는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보따리 싸던가 다른곳으로 이동
    S모그 23-05-31 13:16
    1. 개의치 않고, 잡아내서 살림망에 체포하면서 낚시한다.
    2. 지들이 아무리 쳐먹어(?)봐야 배부르면 그만 먹을테니, 붕어가 도는 시간 전에 밑밥을 왕창줘서 먹고 떨어지게 한다.
    3. 야간이 되면 덩치가 전반적으로 작은 물고기들은 먹이 활동을 잘 안합니다.
    (괜히 돌아다니다가 육식성 어종들에게 잡아 먹히니, 은신처에 숨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성 미끼류인 옥수수, 식물성 떡밥까지 전부 다 받아 쳐먹는 블루길터도 거의 최악에 가깝게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여지껏 낚시하면서 가장 힘들게 하는 방해꾼은
    엄청난 식탐을 자랑하는 왕우렁이들이네요.

    배 터지게 먹고 가라고 밑밥을 뿌려봤자.
    더욱 더 많은 왕우렁이들만 불러 모으고,
    10~20분 내에 재 캐스팅을 하지 않으면 미끼 위에 올라타 있을 게 자명하니.
    20분에 한번씩은 편성해논 낚시대 전부를 돌아가면서 재캐스팅 해야 하죠.
    찌 움직이지 않는 다고 그냥 두면, 미끼를 우렁이가 밟고 갉아먹고 있거나
    이미 전부 갉아먹히고 "빈바늘만 담궈놓고, 고기야 잡혀라!!" 하며 공염불만 외우고 있게 되는 셈이죠.

    살치, 갈겨니, 버들치들은 양반입니다.
    외바늘이좋아 23-05-31 15:35
    신장 또는 보리가루 아주 반죽을 만들어 근처에 던지면 살치가 물위로 올라 옵니다.
    잠시 조용하네요.ㅎㅎㅎ
    월하정인 23-05-31 16:41
    저는 살치, 갈겨니, 버들치가 서식하는 곳은 건탄을 씁니다.

    어분+보리
    깻묵이 주성분인 신장+보리
    신장+어분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때에 따라 글루텐 또는 콩가루 조합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요령은
    물을 소량을 첨가해서 반죽하고, 바늘에 달때 밤톨만한 크기로 한참을 치대어
    돌덩이처럼 되도록 만들어 주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기 원하시면 "건탄"으로 검색)

    살치 퇴치방법에 대한 질문에 왠 떡밥 이냐구요~
    살치가 처음 건탄이 입수했을때 몇번은 쪼아 댑니다만 그 이후로는 떨어져 나온
    잔분만 건들뿐 바늘에 싸인 건탄은 건들지 않습니다.
    아니 건들지 않는다가 아니고 떨어져 나온 잔분만 건드는 겁니다.

    그사이 붕어가 들어오면 살치, 갈겨니, 버들치등은 빠지게 됩니다.
    (윗글은 동영상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2시간 마다 미끼 교체인데 중간에 1시간쯤 지나 낚시대를 살살 올려보십시오.
    건탄이 초기보다 크기가 좀 작아졌을뿐 그대로 달려 나올겁니다.
    만약, 건탄이 없다면 물성에 문제가 있거나 덜 치댓을 경우입니다.
    --> 발앞 물속에 치댄 건탄을 떨구어 얼마만에 풀어 지는지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피할려고 하지만 마시고 더 공격적인 방법을 강구해 보시길....
    의외로 효과 좋습니다.
    에록 23-06-01 02:17
    저수지에서 살치하소연 정말 많이 듣습니다.
    낮에는 으레 밤에도 으레으레합니다
    백만살치대군 어케 방법없냐고 물어보십니다.
    그거보다 저수지 붕어를 다잡는게 빠른.... ㅋㅋ
    퇴치법이라기 보다는 최대한으로
    가급적 그것에 영향을 덜받는게..
    흔히들 살치를 뚫어라고들 하시지만 그게 참 ....
    돌덩이 떡밥을 얻어하신다고 해결되긴 않으나
    몇 가지를 더 변화주신 분들께선 그런대로
    수월해졌다고 하시는 걸 종종 봐옵니다.
    미끼는 어분과 지렁이 미끼를 배제하고 곡물로만..
    신장 +으깬감자+ 찐깻묵
    신장 +감자글루텐 +입질없시 에코스페샬늘림
    캔옥수수는 살짝 말린것으로 ㅡㅡㅋ
    피래미에 힘들때 어분류 사용하면 더 힘들었구요.

    아주 단단하게 갭니다.
    5번이상 재투척해도 붙어있습니다 ㅡㅇ ㅡ
    풀어지기전에는 결코 살치가 흡입할 수 없는
    대추알보다 한단계 올린 탁구공크기.
    바늘은 두호수 크게.
    찌맞춤은 수평찌맞춤에
    0.8이~1그램정도 베어링도래를
    봉돌위로 추가합니다..
    예민한 채비는 살치들의 풋살경기장 이지요
    이런거로 무슨 고기얼굴을 보냐..
    하신 조사님이 계셨지요.
    수십년간 낚시를 해봤지만
    향어를 잡아보지 못하셨다는 말씀을 하시어
    저는 그말을 믿지않고 낚시를 했으나
    동틀때 저에게 걸린 고기에 멀리서 뜰채들고 뛰시니
    전쟁이 난것같은 모습은 그게 사실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체 그게 무슨채비냐기에 살짝 귀뜸했지요
    채비에 이름붙이는게 대세인 시대라서 그런지
    백만 살치에 맞서는 을지문봉채비요.....?
    다음주에 뵈었을땐
    비슷하게 바꿔오셨고 붕어 잉어 계속잡아내심
    무었보다 찌가솟을때 욕하시는게 줄어드신..
    제가 무엇보다 그분께 놀란것은
    다시뵈었을땐 저의 조과는 그분께는 초라했으며
    저는 너무도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일생을 낚시에대해 기록한 수첩이 존재하셨고
    지방 저수지마다 모든걸 시기별로 정리해놓음
    거기에는 제가 농삼아 던진말도 표시를하셨고
    트렁크에 떡밥이 언뜻봐도 수십종류네요
    정말 그런 엄청난 백발의 노조사님을 만나서
    깊은 내공을 자랑하지 않음을 배웠습니다.
    하아 적다보니 길어지는 새벽시간입니다.
    배수기에 고기보기 힘드네요
    떡밥에 대형메기빼고는 4연속 꽝입니다ㅎㅎ

    애완용 거북이를 왜들 버리시는건지
    페닌슈라쿠터거북이 감사히 잘 키우겠습니다ㅡ ._ㅡ
    마연지곤지 23-06-01 16:11
    살치손맛 찌맛이라고 보려면 잡아서 살림망에 가둬두고 그냥하던가....아님 다른데로 갈것 같습니다ㅠㅠ
    내일은맑음 23-06-01 20:55
    살치는 양반에 속하지요
    참게 성화를 당해 보시면 실감하실 겁니다
    미끼나 쪼는 살치와는 다르게
    참게는 채비를 뎅공 잘라 놓습니다
    그 챔질의 허망함이란......ㅡㅡ;
    원타치 23-06-01 21:44
    밤새 징거미 에 시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전에 메주콩 하고 나중에 짜개 종류도
    써봣는데 노답이구요 살치있는 곳에선
    좀터득한 거라 볼수 있다면
    위에 월님들 말씀처럼 오히려
    컨탄 같은거로 일부러 큰거 오라고 오히려
    집어를 더 시킵니다
    살치는 어느정도 시간되면 빠지는데
    큰고기 들어오면 빠지거나
    위로 올라오거나 하더라고요
    뿌찌절친 23-06-01 22:06
    이른 아침부터 깜깜해지기 전까지는 살치 성화를 이기기는 어렵지만 나름의 경험으로는 수심이 제일 깊은 스팟을 찾아 살치떼들 대부분을 표층권에 계속 머물도록 유도 하는 방법이 그나마 훤~한 시간때에도 채비를 바닥에 온전히 안착시키는데 다소 도움이 됐습니다.
    이를테면 바늘 한쪽에는 딱딱한 떡밥을, 한쪽에는 표층에서 중층 이전에 다 풀려버리게 버무린 떡밥을 쓰는 방법이 유효했습니다.
    버들지기40929 23-06-05 01:36
    가마우지 몇마리 꼬셔서 델따 놓으면 살치가 일주일이면 안보입니다.
    다만 가마우지가 붕어도 잡아먹는다는 슬픈일이...
    수돌카 23-06-08 19:24
    살치 ~ 방법이 없는거 같다는 ㅠ.ㅠ
    낭만마스터 23-06-18 12:18
    일단 저수지 물을 다 빼시고..그물질하여 살치를 잡아냅니다.
    다시 물을 채우시고 낚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빠상어 23-07-17 18:58
    저는 앞쪽에 어분안쓰는거 게어서 양파망에 넣은다음
    새우망에 넣어서 2군데 담궈 놓음니다
    그래도 살치가 덤비긴 하지만 좀덜함니다
    서은이아빠 23-08-30 21:44
    옥내림 수심측정용 지우개달아서해봐도 달려들길래 포기하고 쉬어갑니다. 이또한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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