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좋은 명서리. 좌대 추천 합니다
낱마리지만. 얼음 얼기전 까지는 허리급 이상손맛 보여줍니다

충주호가 워낙 넓고 수량이 많아서 수온이 늦게 떨어집니다. 20일 전에도 수온이 20도 안팎이더라구요. 저수지는 벌써 겨울로 가고 있는데 충주호는 아직 수온이 늦여름입니다. 그래서 12월까지 낚시하고 개장이 다른 저수지와 다르게 늦게 하지요. 작년에는 연중으로 달렸는데 수온이 가장 낮다는 2월에도 사짜가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기온이 많이 오르긴 오른 모양입니다. 저는 솔낚시터 많이 갑니다.

충주호 늦가을 낚시 좋지요.^^
다만 낮마리에 만족하시되 사이즈를 기대해 보시길.
수심 4미터 이상 5미터까지도 생각해야 하구요.
경치야 뭐 워낙 기본적으로 힐링되는 충주호니까 특별히 고르기는 뭐하구요.
좌대는 장삿속으로만 영업하는 곳만 아니면 무난하게 즐기실 수 있을것입니다.
여기저기에 조황속보 자주 올라오는 곳은 그만큼 장삿속이 크다고 봐야 되겠지요.^^
특히 충주호 조황속보는 구라청 일기예보 발바닥 만큼도신뢰도가 없다는거 참고 하시구요.^^
난방준비도 철저히 필요합니다.

허리급이상 기준으로 본다면 충주호 지금부터 시즌 시작이라 보시면 될 겁니다
예년의 경우와 비교해도 아직은 수온이 좀 높은편 입니다
댐낚시 특성상 변수는 많지만 하룻밤 낱마리 일지라도
붕어 얼굴 보는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저는 이시기에 주로 청풍권만 다니는데요
돌감이나 실리곡 신리 주로 다닙니다
깊은수심 선호하시면 돌감
바람이 덜 타고 아늑하고 상대적으로 수심이 얕은곳은 실리곡
호젓한 골자리는 신리 추천 드립니다

올 1월에 한버들에서 허리급 잡았었네요...
그 추운데도 고기는 나오더라고요 ^^

충주호는 사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도 볼수 있어요
수온은 아직 18도정도지만 요즘 기온이라면 1~2도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구요
수온이 18도 이하만 된다면 대물 노리기 좋겠지요
수위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지난주 들어 갔었는데 초저녁부터 입질 들어 오고요
아침 해 뜰때까지 이어지더군요
저는 대물은 못했지만 잔바리로 찌맛 손맛 보고 왔어요

저수지의 깊은 물은 1년 내내 수온이 일정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느껴지고 겨울에는 따듯하게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추워지면 큰거 나오지요 10번 가면 9번 꽝~~

충주댐 겨울낚시 좋습니다. 다만 꽝 확률도 겁나 높지요 ㅎㅎ 조황속보 의미 없습니다. 댐낚시가 워낙 변수가 많아서요

한두번쯤 댐낚시 가고 싶음 마음은 여러번 있었는데
1박은 넘 아쉽고 2박또는 3박 혼자가긴엔 부담이큰고 여러님들 댓글을보니 좌대낚시도 노지못지안게
많이 힘든 낚시 인가보내여 ㅠ